1990년대 인기 드라마 로이스 & 클락에서 슈퍼맨 역을 맡았던 배우 딘 케인이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명예 요원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케인은 “ICE 관계자와 논의 후 곧 명예 요원으로 선서할 예정”이라며 “진짜 슈퍼히어로가 되겠다”고 말했다. 케인은 이미 아이다호와 버지니아에서 예비 경찰관과 부보안관으로 활동 중이며, 최근 SNS에 ICE 채용 독려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ICE는 트럼프 행정부의 요원 증원 계획에 따라 현재 서명 보너스, 학자금 대출 탕감 등 혜택을 내세워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다. 국토안보부는 최근 채용 연령 제한(40세)을 폐지했고, 올해 59세인 케인도 이에 따라 요건을 충족했다. DHS 측은 “슈퍼맨이 ICE의 사명을 홍보하며, 범죄자 체포와 공동체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케인은 “마스크는 쓰지 않겠다”며 신분 노출을 감수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그는 과거 새 슈퍼맨 영화에서 주인공을 ‘이민자’로 설정한 연출에 불만을 드러내며 “미국식 가치를 지키는 게 진정한 슈퍼맨”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AI 생성 기사슈퍼맨 케인 명예 요원 케인 ice 슈퍼맨 영화
2025.08.07. 11:44
미 프로아이스하키(NHL) 시카고 블랙혹스의 동갑내기 단짝 패트릭 케인(34)과 조나단 테이스(34)가 동반 출전 1000경기를 기록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뉴욕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NHL 사상 10번째로 1000경기를 함께 뛴 듀오가 됐다. 2006년 드래프트 전체 3번으로 블랙혹스에 지명된 테이스는 그동안 1014경기에 나서 357골, 49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고, 이듬해인 2007년 전체 1번으로 블랙혹스에 지명된 케인은 1107경기에 출전해 430골, 75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들은 블랙혹스서만 뛴 '원 클럽 맨'으로 지내며 2010, 2013, 2015시즌 총 3차례 스탠리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케인은 "1000경기라는 숫자가 체감이 되진 않지만 16년동안 훌륭한 캡틴과 함께 했다는 것이 매우 기분 좋다"며 "5, 6년동안 룸메이트로 지내면서 충돌한 적도 있지만 진짜 형제나 다름 없는 존재"라고 테이스에 대해 말했다. 테이스는 "오랜 부부나 다름 없다"며 "확실한 건 오랜 시간동안 서로를 성장하게 도왔고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게 밀어줬다"고 화답했다. 둘은 신인 시절 장난기가 많았던 케인과 모든 것에 진지했던 테이스의 모습이 이제는 서로에게서 묻어나며 닮아간다고 전했다. 2022-2023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둘은 "시카고서 오래 뛰고 싶고,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7승19패4연장패로 웨스턴 컨퍼런스 최하위를 기록 중인 블랙혹스는 케인과 테이스의 1000번째 동반 출전 경기인 레인저스전서 1대7로 대패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블랙 케인 그동안 1014경기 동반 출전 시카고 유나이티드
2022.12.21.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