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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운’ 디지털 빌보드 홍보…부에나파크시 안내 광고 시작

부에나파크 시가 최근 비치 불러바드의 디지털 빌보드를 이용한 코리아타운 홍보를 시작했다.   시 측은 5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 진출입로 인근에 설치된 더 소스 몰 운영 빌보드에 전광판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   광고 디자인을 살펴보면 태극 무늬의 파랑과 빨간색 바탕에 흰색으로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이란 영문이 적혀 있고, 그 아래 비치 불러바드 출구를 이용하란 안내 문구가 있다. 디지털 광고의 우측엔 한식과 쇼핑몰 사진 등이 배치됐다.   광고 디자인을 결정한 조이스 안 시장은 “시 정부는 빌보드 운영 업체와 계약을 맺을 때, 일정한 시간 동안 우리가 원하는 광고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계약 덕분에 코리아타운 광고에 별도의 비용은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부에나파크 시는 지난 2023년 9월 한인 운영 식당, 상점 등 소매 업소가 밀집한 비치 불러바드의 오렌지소프~로즈크랜스 애비뉴 구간을 코리아타운으로 지정했다.   부에나파크는 오렌지카운티 34개 시 가운데 가든그로브에 이어 2번째로 코리아타운을 공식 지정한 도시다. 가든그로브 시는 지난 2002년 가든그로브 불러바드 일대를 ‘가든그로브 코리안 비즈니스 디스트릭트’로 지정했으며, 2019년 ‘코리아타운’으로 개명했다.코리아타운 디지털 코리아타운 홍보 디지털 빌보드 코리아타운 광고

2025.08.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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