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Town' 영문 가이드 발간…타운 인기업소 위주 소개
미주중앙일보는 한미은행과 협력, 한인타운 업소를 소개하는 영문 가이드북 ‘Korea Town’(사진)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중앙일보 소셜미디어 플랫폼 ‘Kdaily Insider’(인스타그램·틱톡)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인타운 업소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음식점·카페·이발소 등 다양한 로컬 비즈니스를 비한인 방문객에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 23일 LA 지역의 대표적인 차 없는 거리 축제인 시클라비아(CiCLAVIA) 현장에서 배포돼 높은 관심을 끌었다. 비한인 젊은 층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행사 초반에 준비한 2000부가 동이 날 정도였다. K타운과 한국 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한인타운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많은 참가자는 “한국 방문 계획이 있다”, “K타운을 더 알고 싶다”고 말하는 등 한류 콘텐츠를 넘어 실제 한국 여행과 문화 체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본지는 앞으로도 타인종을 대상으로 K타운을 소개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경은 기자인기업소 가이드 타운 인기업소 영문 가이드북 korea town
2025.11.25.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