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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영문 가이드 발간…타운 인기업소 위주 소개

Los Angeles

2025.11.25 19:45 2025.11.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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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클라비아서 2천부 동나
미주중앙일보는 한미은행과 협력, 한인타운 업소를 소개하는 영문 가이드북 ‘Korea Town’(사진)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중앙일보 소셜미디어 플랫폼 ‘Kdaily Insider’(인스타그램·틱톡)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인타운 업소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음식점·카페·이발소 등 다양한 로컬 비즈니스를 비한인 방문객에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 23일 LA 지역의 대표적인 차 없는 거리 축제인 시클라비아(CiCLAVIA) 현장에서 배포돼 높은 관심을 끌었다. 비한인 젊은 층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행사 초반에 준비한 2000부가 동이 날 정도였다. K타운과 한국 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한인타운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많은 참가자는 “한국 방문 계획이 있다”, “K타운을 더 알고 싶다”고 말하는 등 한류 콘텐츠를 넘어 실제 한국 여행과 문화 체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본지는 앞으로도 타인종을 대상으로 K타운을 소개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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