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A 베벌리 그로브와 할리우드 일대에서 타이어 도난 사건이 잇따르고 있지만, 경찰의 소극적인 대응에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29일 FOX 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최소 12건 이상의 동일 범죄가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베벌리 그로브에 거주하는 제이슨은 자신의 차량이 시멘트 블록 위에 올려진 채 타이어 2개가 도난당한 사진을 동네 기반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인 ‘넥스트도어(Nextdoor)’에 공유했다. 이를 본 인근 주민들도 “우리도 피해를 보았다”는 댓글이 연속해서 달렸다 할리우드에 거주 중인 조너선 곤살레스도 같은 날 동일 수법으로 타이어를 도난당해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경찰은 온라인으로 신고하라는 말뿐, 관심이 없어 보였다”며 “결국 피해자들이 직접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은 경찰의 미온적인 태도에 실망해 이웃들과 직접 범인 추적에 나섰다. 송영채 기자 [email protected]타이어 la지역 타이어 절도 타이어 도난 타이어 2개
2025.07.29. 21:51
캅 카운티 스머나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타이어만 도난당하는 사건이 지난달 28일 발생했다. 지역매체채널2액션뉴스는스머나MAA웨스트 빌리지에서 발생한 타이어 도난 사건을 보도하며 게이트가 있는 주차장에서 타이어 네 개가 모두 사라진 차를 여럿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캅 카운티 경찰은 사건의 용의자를 전부터 추적 중이었기 때문에 빠르게 체포할 수 있었다. 캅 경찰은 성명을 통해 지난 1년간 발생한 유사 타이어 도난 범죄를 조사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일 용의자가 아파트 단지에 들어가 차량을 훔친 후 그 차량을 이용해 여러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차를 들어 올리고 바퀴와 타이어를 가져가는 수법을 사용했다. 당국은 카운티 내 컴버랜드, 비닝스, 케네소 등지를 중심으로 50건 이상의 유사 범죄 사례를 보고받았다. 체포된 용의자 앤서니 리브스(43)는 사건 당일 휠과 타이어 네 세트를 훔쳤으며, 훔친 타이어를 근처 보관소에 가져가는 과정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은 아직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아 기자카운티 타이어 타이어 도난 차량 타이어 유사 타이어
2023.12.06.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