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라팔마시 ‘태권도의 날’ 선포…국기원 가주지부에 결의문 전달

라팔마 시가 태권도의 날(9월 4일)을 선포했다.   시의회는 지난 7일 회의에서 태권도의 날을 선포하고, 결의문을 국기원 캘리포니아 지부(지부장 신용섭, 이하 가주 지부)에 전달했다. 이날 선포식엔 김진섭 사무국장을 비롯한 가주 지부 관계자, 라팔마 지역 태권도장 관장, 사범 등이 참석했다.   시의회의 태권도의 날 선포는 가주 지부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가주 지부는 지난 3월 부에나파크에서 공식 출범한 이후 2021년 가주 의회가 제정한 9월 4일을 오렌지카운티 도시들도 태권도의 날로 선포하도록 독려, 설득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김 사무국장은 “라팔마시의 첫 태권도의 날 선포는 시와 가주 지부가 협력해 지역사회에 태권도 정신을 알리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 당국과 논의해 경관 대상 태권도 호신술 교육과 사범들이 참여하는 시민 방범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라팔마 태권도 라팔마시 태권도 지역 태권도장 태권도 정신

2025.10.08. 20:00

썸네일

태권도로 예의·존중 배운다…LA 초·중·고교서 교육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이 LA통합교육구(LAUSD) 산하 초·중·고등학교 15곳에서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지난달 25일 시작해 내달 31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LAUSD 방과 후 프로그램인 ‘비욘드 더 벨(Beyond the Bell)’의 일환으로 1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문화원은 지난 2010년 LAUSD에서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해 15년째 유지하고 있다.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은 태권도의 기본 품새와 호흡, 규율을 배우는 동시에 예의, 극기, 존중 등 태권도 정신을 함께 가르치고 있다. 문화원 측은 원활한 교육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15곳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참가생에게 태권도복과 띠 등 기본 교육 물품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마지막 주에는 각 학교별로 수료식 및 시연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10주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해돈 문화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미국 학생들에게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돕는 교육 과정이자 동시에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프로그램 문화원 태권도 교육 이해돈 문화원장 태권도 정신

2025.09.02. 18:38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