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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앤아웃 본사 가주에 남는다…테네시주 이전 논란에 해명

가주를 대표하는 햄버거 체인 ‘인앤아웃(In-N-Out)’ 측이 “본사를 테네시주로 옮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린지 스나이더 인앤아웃 대표는 21일 개인 및 인앤아웃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사를 옮길 일은 없다”며 “테네시주 확장은 본사 이전이 아닌, 동부 권역 사무소 신설”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우리는 뿌리를 두고 있는 캘리포니아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나이더 대표는 지난 18일 팟캐스트 ‘릴레이터블(Relatable)’에 출연해 가주의 각종 규제로 사업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테네시주 프랭클린 지역에 본사를 세우겠다고 발언해 논란〈본지 7월 22일자 A-3면〉이 됐었다. 관련기사 인앤아웃도 가주 떠난다 그는 본사 이전은 사실이 아니라며, 자신의 가족만 테네시주로 이주할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스나이더 대표는 “인앤아웃 본사는 가주에 남고 자신의 가족만 가주에서 테네시주로 이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테네시주 본사 테네시주 프랭클린 테네시주 확장 테네시주 이전

2025.07.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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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테네시 프로풋볼팀 후원 연장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세탁기 등 전국 생활가전 생산의 핵심 거점인 테네시 지역사회에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9일 LG전자는 내슈빌(Nashville) 기반 프로풋볼(NFL)팀 ‘테네시 타이탄스(Tennessee Titans)’ 후원 3년 연장 계약 행사를 전날 타이탄스 트레이닝 센터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18년 말 테네시에 세탁기 공장을 설립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기념식에는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부사장)과 댄 월리 타이탄스 최고운영책임자(COO), 제본 키어스, 키스 브룩 등 전현직 선수들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웨스 골든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장, 조 피츠 클락스빌 시장이 자리했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3년간 테네시 타이탄스를 공식 후원하며 ▶타이탄스 홈구장 전광판 브랜드 광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의류 재활용 캠페인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초등학교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기부 등의 공헌 사업을 펼쳤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 활동 ▶가전 기부 캠페인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 '등대공장(지표가 되는 공장)'으로 선정된 LG전자 테네시 공장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으로 공정을 자동화한 지능형 자율공장이다.   LG전자는 생산라인을 추가해 신규 일자리도 늘렸다는 설명이다.   정 대표는 "LG전자는 테네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진정성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하며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 테네시주 전자 테네시주 후원 연장

2024.07.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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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한인회연합회 테네시주 한인 돕기 나서

  중부 5개 주를 휩쓴 토네이도로 최소 78명이 숨지는 참사가 일어난 가운데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가 지난 16일부터 '테네시주 자연재해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운동'을 시작했다. 테네시주 위클리 카운티 드레스덴시에 있는 마틴 한인회관은 토네이도로 건물 상부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지상층 역시 지붕이 무너져내렸다. 이인주 테네시한인회연합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이 건물은 지난 20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사랑방 역할을 했다.     최병일 회장은 "테네시주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로 한인들도 극심한 피해를 입어 함께 위로하면 좋겠다"면서 참여를 독려했다.   연합회는 내년 1월 8일까지 성금을 모은 뒤 드레스덴시 재해 담당처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금은 체크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체크 보낼 곳= 3354 Earhart way, Buford, GA 30519 (pay to= F.K.A.S.E) ▶계좌 입금= Metro city bank 061120686 - 2415248 (예금주= F.K.A.S.E.U.S.A)     배은나 기자동남부한인회연 테네시주 테네시주 한인 테네시주 자연재해 테네시주 위클리

2021.12.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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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주 목사가 예배중에 맨몸으로 총든 남성 제압, 참사막아

테네시주의 한 교회 목사가 예배중에 총을 들고 나타난 남성을 맨 몸으로 제압하며 총격을 저지해 참사를 막았다고 AP통신과 현지방송 WKRN TV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트로 내슈빌 경찰은 지난 7일 테네시주 내슈빌 라이트 미션 오순절 교회에서 예배중인 교인들에게 총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20대 남성인 데지레 바간다(26)를 16개 중범죄 가중폭력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7일 이 교회 일요일 예배시간에 예배당 오른쪽 맨 앞줄에 앉아있다가, 목사의 설교가 끝난 후 갑자기 일어나서 연단 앞으로 다가갔다. 연단에 오른 남성은 허리춤에서 총을 뽑아 휘두르기 시작했고, 예배 중이던 68명의 교인은 혼란에 빠졌다.   이런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이 교회의 에스겔 느디쿠마나 목사는 위협을 무릅쓰고 남성의 뒤로 몰래 다가갔다. 느디쿠마나 목사는 남성의 뒤에서 자신의 몸을 날려 남성을 들이받았고, 이 남성은 넘어지면서 총을 놓쳤다. 교인들은 쓰러진 남성에게 달려들어 제압한 후 경찰에 넘겼다.   경찰은 "다행히 총은 한 발도 발사되지 않았다"며 "목사의 영웅적 행동이 추가 폭력을 방지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남성은 데이비슨 카운티의 구치소에 수감됐고, 37만5천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 남성은 경찰에게 자신이 예수이며 "모든 교회와 학교에 총을 쏘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살신성인의 자세로 총격사건을 막은 느디쿠마나 목사는 2007년 부룬디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후 2009년부터 이 교회를 이끌어왔다. 그는 "남성이 총을 쏘기 전에 붙잡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가족과 같은 교인들이 다치지 않아 무엇보다도 다행"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테네시주 참사막 테네시주 목사 남성 제압 테네시주 내슈빌

2021.11.09.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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