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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금리인하 카드 테이블에 올라왔다”

“파월, 9월 인하 카드 테이블에 올렸다”     9일 BMO캐피털마켓츠의 이안 린젠 미국 금리 전략가는 파월 의장이 이날 상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서 “인플레이션은 우리가 직면한 유일한 리스크가 아니다”라고 발언한 점과 증언에서 연준의 양대 책무 중 하나인 완전 고용을 강조한 점을 주목하며 이같이 말했다.   린젠은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에서 7월에 금리인하가 있을 가능성은 읽히지 않았다”면서도 “금리 결정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때마다 별도로 진행된다고 밝힌 점을 보면 9월 금리인하 카드는 확실히 테이블에 올라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파월 의장의 발언은 완만하게 비둘기파적으로 틀어졌지만, 국채시장에서 가격 책정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유발할 만큼은 아니었다”고 분석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증언에서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다며 아직 금리를 내릴 정도는 아니지만, 향후 통화정책 결정은 회의 때마다 개별적으로 내리겠다고 강조했다.금리인하 테이블 금리인하 카드 금리 결정 금리 전략가

2024.07.10. 20:00

테이블 오더 플랫폼 티오더, 자회사(티오더 캐나다) 설립 추진하며 해외 진출 본격화

태블릿 오더 플랫폼 개발 기업 '티오더(t’order, 대표 권성택)'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현지 자회사를 설립하여 테이블 오더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티오더는 테이블 오더 서비스 개발 및 제공 기업으로 최근 국내 10만 대 구축 돌파 기록을 달성하며 리딩 기업 입지를 굳히고 있다. 고객이 본인 좌석에서 테이블을 통해 메뉴를 직접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리한 주문 시스템이다. 티오더 주요 고객사로 그랜드 하얏트 제주, 부산 LCT 레지던스, 청담 스케줄, 역전할머니맥주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아울러 티오더 캐나다는 지난 8일 염홍철·전용준 공동대표 선임으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벤쿠버에 자회사 설립이 완료되었다.   티오더 캐나다 관계자는 “캐나다에서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인건비 절약 및 매장 내 업무 효율화를 위해 테이블 오더링 시스템 니즈가 동일하게 존재하고 있다.”며 “이에 무엇보다 캐나다 현지에서 테이블 별 개별 주문이 가능한 태블릿 시스템 도입 사례가 없다는 점에 기인하여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티오더 캐나다 설립을 담당한 티오더 안예리 변호사는 "티오더 캐나다가 연방 법인인 만큼 B.C주를 필두로 캐나다 전역으로 사업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며 "앞으로 미국, 베트남 등 여러 국가를 상대로 한 판로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티오더 테이블 티오더 캐나다 테이블 오더링 티오더 안예리

2023.05.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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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야외 테이블 영업…샌타모니카시 중단 추진

샌타모니카 시정부가 코로나19 기간 임시 허용했던 요식업소 야외테이블 운영 중단을 추진하고 있다.     NBC4뉴스에 따르면 최근 샌타모니카 시정부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3가 거리 한 식당의 야외테이블을 이달 말까지 치우라고 통보했다.     시정부와 시의회 측은 이 식당이 야외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사람들 보행을 방해하는 등 소방 안전규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감에 따라 식당 밖 공용 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부 요식업주와 종업원은 시정부 움직임에 반발했다. 지난 13일 샌타모니카 시의회 정기회의에서는 식당 업주와 종업원들이 야외테이블 운영 중단 계획에 반대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들은 야외테이블을 치우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결국 식당 매출이 줄어 종업원 일자리까지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샌타모니카 시의회는 이 식당의 야외테이블 운영 기간을 내년 2월까지 연장했다.  하지만 시정부 측은 “식당 측이 소방 진입로까지 막으면 화재 등 응급상황 시 대처를 약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LA시는 샌피드로 등 일부 지역에 한해 야외테이블 운영을 영구화했다. 패서디나, 베벌리힐스, 컬버시티, 맨해튼비치 등은 요식업소 야외테이블 운영을 연말까지만 허용한다.  김형재 기자샌타모니카 테이블 요식업소 야외테이블 샌타모니카시 중단 야외테이블 운영

2022.09.18. 20:14

[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야외 식당 테이블 허용 내년 말까지 연장 외

▶시카고, 야외 식당 테이블 허용 내년 말까지 연장       시카고의 확대된 야외 식당 테이블 설치가 1년 연장됐다. 내년까지 식당 외부에서 식사가 가능하고 이 같은 조치는 영구화 될 수도 있다.   시카고 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난 9일 2022년 12월 31일까지 야외 식당 테이블 확대 설치 조치를 연장했다.     당초 올 연말까지 시카고 시내 500곳의 식당과 바로 하여금 인도나 사설 주차장 등의 야외에 테이블을 설치하고 손님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을 1년 더 연장한 것이다.     시카고 시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내 식당 영업이 중단되자 야외 테이블 설치를 허용한 바 있다.     한편 시카고 시의회는 이 같은 조치를 영구화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P       ▶트랜스-시베리안 오케스트라, 시카고 공연     미국의 대표적인 록밴드 '트랜스-시베리안 오케스트라'(Trans-Siberian Orchestra•TSO)가 시카고를 찾는다.     지난 1996년 결성된 TSO는 첫번째 앨범 '크리스마스 이브 앤 아더 스토리즈'(Christmas Eve and Other Stories) 발매 25주년을 맞아 내달 23일 시카고 북서 서버브 로즈몬트의 올스테이트 아레나서 공연한다.     록밴드와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1000만장 이상의 콘서트 티켓과 10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TSO는 대형 록밴드 가운데 클럽에서 단 한 번도 공연하지 않고 극장과 스태디엄에서만 공연해 왔다.     TSO의 대표곡으로는 'Christmas Canon', 'Wizards in Winter', 'Christmas Eve', 'First Snow' 등이 있다.     12월 23일 오후 3시, 오후 8시 두차례 공연하는 TSO 티켓은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TSO는 이번 2021 겨울 투어 일환으로 시카고 외 인디애나폴리스(12/22), 밀워키(12/26), 디트로이트(12/28)에서도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KR         ▶택배기사 권총 강도에 차량 탈취 피해       시카고 북부 레익뷰 지역에서 택배 기사가 무장 강도에 차량과 물품을 강탈 당했다.     지난 9일 오후 1시45분경 3700 노스 마시필드 애비뉴 앞에서 택배 기사가 소포를 배달하던 도중 강도가 다가와 총기를 보이며 소포와 택배용 밴 차량을 빼앗아 달아났다.     차량은 이후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지만 용의자는 아직 체포하지 못한 상태다.  @KR       ▶시카고 남부서 매독 집단 감염 발생     시카고 남부 로즈랜드 지역에서 집단 매독(syphilis) 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시카고 보건국은 지난 9월 9일부터 11월 4일 사이 로즈랜드 흑인 주민 5명이 매독에 감염됐다고 밝히고 이들 모두 성매매 여성들과 관계를 가졌다고 전했다.   당국은 지역 중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매독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시카고 시에서는 총 919명의 매독 환자가 기록됐고, 이는 2019년 대비 19%가 증가한 수치였다.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듐균에 의해 신체 절반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이다. 초기에는 성기 주변에 염증이나 발진 등이 나타나지만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다양한 피부병변 또는 중추신경계까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KR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테이블 시카고 야외 연장 시카고 야외 테이블

2021.12.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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