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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남편 앞으로 온 이민 승인서…ICE 구금 중 외부 저격에 사망

텍사스에서 이민 구금 중 외부 저격수의 총격으로 숨진 남성 앞으로 이민 승인 서한이 사망 두 달 뒤에야 도착하면서, 미망인의 상실감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지역 매체 NBC 5에 따르면 멕시코 국적의 미겔 가르시아(31)는 지난 8월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음주운전(DWI) 혐의로 체포된 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넘겨져 댈러스 ICE 구금시설에 수감됐다. 그러나 지난 9월, 시설 인근 건물 옥상에 숨어 있던 저격범이 총격을 가하면서 가르시아는 다른 수감자 1명과 함께 숨졌다.   가르시아의 아내 스테파니 가우페니는 남편이 숨진 지 두 달이 지난 후 집으로 배달된 이민서비스국(USCIS)의 우편물을 받아 들었다. 봉투에는 이미 세상을 떠난 남편 앞으로 발송된 이민 승인서가 들어 있었다. 서한에는 부부가 합법적인 체류 자격 신청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가우페니는 “봉투를 열자마자 ‘승인됐다’는 문구가 보였고, 그 순간 바로 울었다”며 “우리가 2년 동안 기다려 온 답이었다”고 말했다. 승인으로 가우페니는 비자 또는 영주권 신청을 시작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지만, 이를 함께 기뻐할 당사자는 이미 곁에 없었다.   부부는 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얻기 위해 수년간 이민 절차를 이어 왔으며, 승인 통지가 오면 더 이상 추방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아이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르시아가 숨진 뒤 가우페니는 다섯째 아이를 출산했다. 그는 알링턴의 집 곳곳이 남편의 흔적으로 남아 있다며 “차고도, 크리스마스 트리도 모두 남편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남편이 살아 있었다면, 이 편지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가장 큰 기쁨이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USCIS가 가르시아의 사망 이후인 지난해 12월 9일자로 승인 서한을 발송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설명이 나오지 않았다. 송윤서 기자텍사스 미망인 텍사스 미망인 통지서 수령 텍사스주 알링턴

2025.12.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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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 알링턴 9위

 텍사스주 알링턴이 미국에서 건강하게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달라스 CW TV(KDAF)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맨하탄 정신 건강 상담’(Manhattan Mental Health Counseling)이 선정한 미국에서 건강하게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 톱 10(Top 10 Best Cities for Healthy Living in U.S.)에서 알링턴이 전국 9위를 기록했다. 맨하탄 정신 건강 상담은 피트니스 루틴을 유지하는 것은 어디에서나 어려울 수 있지만, 활동적인 생활 방식을 지원하는 도시에 사는 것은 중요한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면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둘러싸여 체육관과 야외 공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확실히 활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맨하탄 정신 건강 상담의 연구팀은 활동적인 생활 방식을 예산, 참여, 스포츠, 야외 활동, 환경 조건의 5가지 주요 범주로 분류하고 총 20가지의 세부 지표를 기반으로 미국내 99개의 대도시(인구 순)들을 비교해 톱 10 도시를 정했다고 밝혔다. 건강하게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 전국 1위는 미조리주 세인트 루이스였고 2위는 샌프란시스코, 3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4위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5위 애리조나주 스캇츠데일, 6위 워싱턴주 시애틀, 7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8위 뉴저지주 뉴왁, 9위 알링턴, 10위는 조지아주 애틀란타였다. 알링턴은 총점 73.41점으로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최고의 도시 목록에서 9위를 차지했다. 알링턴은 122개의 하이킹 코스와 같은 다양한 옵션으로 야외 활동면에서는 전국 6위에 올랐다. 또한 알링턴은 저렴한 활동 비용면에서는 전국 16위에 랭크됐는데 주말 테니스 코트 이용료는 시간당 15달러, 한 달 평균 체육관 회원권은 25달러에 머물렀다.                         손혜성 기자알링턴 건강 야외 활동면 텍사스주 알링턴 도시 전국

2024.08.16.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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