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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311 언제 전화해야 할까?

  911, 311, 211… 어디로 전화해야 할까? 토론토시가 시민들의 긴급전화 사용 혼선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다시 시작했다.   최근 토론토에서 911 긴급전화 연결이 지연되며 10대 청소년이 총상으로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Make the Right Call(올바른 신고)'라는 공공 캠페인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당시 911을 걸었던 신고자는 무려 7분 가까이 대기해야 했고, 이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긴급 상황이 아닐 때 911을 사용하는 것을 줄이자는 취지로, 실제로 2022년 토론토시 감사관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911 전화 중 57%가 긴급하지 않은 용도(무응답, 실수 전화, 단순 문의 등)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 모이즈 시의원은 “정말 위급한 상황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따라, 아래와 같은 번호를 통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1-1: 지역 소음, 쓰레기, 도로 파손 등 생활 민원 및 시 서비스 관련 문의 2-1-1: 정신 건강 위기, 주거 불안, 식량 지원 등 사회복지 및 위기 대응 서비스 안내   9-1-1: 약물 과다복용, 심정지, 화재 등 즉각적인 생명 위협 상황에 대한 응급 구조 요청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652,000건 이상의 비응급 신고가 접수되었고, 2025년 들어서도 벌써 28만 건에 달하는 비응급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시 대변인은 “정말 긴급한 전화를 위해, 911을 불필요하게 점유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긴급 전화번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토론토 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전화 토론토시 긴급전화 사용 비응급 전화 긴급전화 연결

2025.07.02.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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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3억5천만달러 채권' 발행

 토론토시가 3억5천만달러 상당의 신규 채권을 판매한다.   시가 발행하는 신규 채권은 30년만기 채권으로 금리는 4.3%이다.   토론토시는 "이번 채권 판매를 통해 얻는 수익금은 도시 인프라구축 사업 및 TTC 재정지원, 장기요양원 예산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채권 발행을 앞두고 투자전문가 42명으로부터 재정 위험성 및 투자적합성 진단 등 재정관련 자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토론토시는 S&P 글로벌과 DBRS와 같은 신용평가사로부터 'AA' 등급을 받을 정도로 안정적인 재정을 가지고 있다"라며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채권상환 관련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캐나다 내 금융기관과 투자전문기업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원홍 기자토론토시 천만 채권 발행 채권상환 관련문제 신규 채권

2023.04.21. 11:53

토론토시 "야생동물 먹이줘선 안돼"

 토론토시가 주민들에게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지말라고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대유행 동안 야생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주민들이 크게 늘었다"라며 "이로 인해 코요태, 여우 등의 개체수가 크게 늘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산책로에 출몰하여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는 결국 야생동물이 인간에게 의존하게 될 수 있으며 이는 곧 생태계를 파괴하는 결과를 낳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토론토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한 새로운 조례(조례 349항)을 적용하며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시 당국은 "토론토 전역의 공원 등 공공장소를 포함한 사유지에서도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가 금지된다"라며 "다만 새 모이통을 통해 먹이를 주는 경우 위생적이고 새 이외에 다른 동물에게 제공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허용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민가로 접근하지 않도록 집 주변에 음식을 두지 않고 쓰레기통 및 음식물 쓰레기는 지정된 수거일에만 밖에 내 놓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된 규정과 야생동물로부터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방법을 토론토시 웹사이트 https://www.toronto.ca/community-people/animals-pets/wildlife-in-the-city 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김원홍 기자토론토시 야생동물 토론토시 야생동물 토론토시 웹사이트 토론토 전역

2023.03.24. 12:16

토론토시 '액티브To' 프로그램 재검토

 '액티브To' 프로그램이 교통 혼잡을 야기한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증가하자 토론토시가 프로그램 재검토에 들어갔다.   '액티브To'는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자택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주민들을 위해 자전거타기 등 야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0년에 처음 도입됐다.   지난 2021년에는 '액티브To'가 진행되는 주말마다 평균 2만 6천명의 주민이 자전거를 이용했으며 1만명의 주민이 산책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토론토시 관계자는 "액티브To가 교통 혼잡을 유발한다는 주민들의 항의가 많았다"며 "액티브To와 교통혼잡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먼저 이번 달 레이크 쇼어 블라바드 웨스트에서 진행되는 '액티브To' 의 교통 데이터를 수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론토시는 수집된 교통 데이터 등 토대로 이달 말 시의회에서 논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홍 기자토론토시 프로그램 프로그램 재검토 토론토시 관계자 교통 데이터

2022.06.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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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카페TO 프로그램 시작

 토론토시가 지난 2일(월)부터 '카페TO 프로그램'을 공식 시작했다.   카페TO 프로그램은 여름시즌 동안 토론토시의 식당과 술집이 도로 및 보도의 일부에 패티오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이에 대한 비용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식당과 술집의 실내 영업이 금지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이 따르자 시에서 이를 돕기 위해 만들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토론토에 다시 패티오 시즌이 찾아왔다"며 "지난 2년간 코로나 대유행의 어려움 속에서 토론토시는 카페TO 프로그램을 통해 요식업계에 지원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라이브 공연을 허용하는 등 더욱 강화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년째를 맞이하는 카페TO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업체는 1천여 곳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매년 카페TO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식당과 술집이 참가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800여 곳이 넘는 식당과 술집 근처의 도로에 패티오를 설치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설치하고 관련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김영미 기자토론토시 프로그램 프로그램 시작 토론토 시장 코로나 대유행

2022.05.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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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집시나방 애벌레 퇴치시작

 토론토 시가 공원의 나무와 가로수에 피해를 주고 있는 집시나방 애벌레 퇴치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오는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약 한달간 집시나방 애벌레 퇴치 작업에 나선다"라며 "헬리콥터를 통한 살충제 살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 지역의 경우 집시나방 애벌레 수가 다른 지역의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론토 시가 집중 방역을 전개하기로 계획한 지역은 노스욕의 돈벨리 지역, 스카보로, 다운타운의 하이파크로 나타났으며 상황에 따라 방역 구역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집시나방 애벌레는 통상 3월에서 4월 사이에 부화해 1달 정도 애벌레 기간을 거친 뒤 2달 간의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충으로 자란다.   특히 집시나방 애벌레의 먹성은 굉장히 좋아 발생 지역 내의 나무들을 빠르게 고사시키고 있다.   온타리오주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집시나방 애벌레의 피해를 입은 숲의 규모가 170만 헥타르에 다다랐으며 2020년에는 58만헥타르에 걸쳐 나무들이 고사되었다. 김영미 기자토론토시 집시나방 집시나방 애벌레 토론토시 집시나방 한달간 집시나방

2022.04.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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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여름시즌 임시직 근로자 채용

 토론토시는 코로나 방역규제 완화와 더불어 올해 여름시즌을 대비한 대규모 임시직 직원 채용에 나섰다.   매년 토론토시는 여름시즌 시민들의 야외활동 및 레포츠를 돕기위해 인명 구조원, 피트니스 강사, 정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로자들을 채용하고 있다.   올해는 약 9천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채용정보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매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설명회는 예약제로 진행하고 있으며 근무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존 토리 토론토시장은 "시민과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근로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채용정보 및 설명회에 관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jobs.toronto.ca/recreation/ 성지혁 기자토론토시 여름시즌 토론토시 여름시즌 근로자 채용 여름시즌 시민들

2022.03.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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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중소기업 살리기 캠페인' 시작

 토론토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토론토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코로나 대유행 동안 큰 타격을 입었다"며 "이들에게 가능한 많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어 "토론토내 소규모업체와 식당 등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이들 사업이 정상으로 회복하는 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먼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재산세를 15% 감면한다.   시 관계자는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재산세 15%를 감소할 것"이라며 "지난 1월 24일(월)부터 중소기업의 재산평가를 진행 관련 내용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토론토시의 재산 평가에 따라 적격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는 별도 신청이 필요 없으며 2022년 세금 청구서 발행 때 자동으로 적용된다.   다음으로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전자 상거래, 세금, 법률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 무료 세미나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온주 정부의 지원을 받아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세무지식 및 전자상거래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오는 3월부터 무료세미나가 시작할 예정이며 관련사이트를 통해 등록후 참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토론토시는 식당과 술집을 위한 카페TO 프로그램도 계속 진행한다.   앞서 존 토리 시장은 "지난 2021년 카페TO 프로그램을 통해 약 1,200여개의 식당에서 노천카페 및 야외식사 공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올해도 가능한 많은 식당과 술집을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시는 카페TO 프로그램을 위해 식당 및 술집 소유주가 패티오를 조성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 중 최대 7,500달러를 보조한다.   카페TO 프로그램 참여 신청 마감은 오는 4월 2일(토)까지며 보조금 지원은 오는 6월 30일 또는 보조금 예산이 모두 소진되는 시점까지 가능하다.   이외에도 토론토 메인스트리트 회복 프로그램, 기업용 디지털 자원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소기업 살리기에 나선다.   한편, 토론토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살리기 캠페인 및 관련 사업에 대한 문의는 시 홈페이지 또는 전화번호 311번을 통해 가능하다"며 "시는 51개 언어에 대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언어와 관련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당부했다. 김원홍 기자토론토시 중소기업 중소기업 활성화 중소기업 경영자들 중소기업 살리기

2022.02.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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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제설 4만5천톤 '역대 최고'

 토론토시가 지난주 폭설로 쌓인 눈 4만5천톤을 제거하면서 역대 최고 제설량을 경신했다.   27일(목), 토론토 교통부 바바라 그레이 장관은 "지난 17일에 내렸던 폭설로 인해 시내 곳곳에 쌓인 눈 4만5천톤을 치웠다"고 발표했다.   이는 트럭으로 약 1만4천여 대 분량이며 길이로는 약 700km에 달해 토론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제설작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당국은 다음 주부터 주요도로와 골목, 학교 안전구역 등에서 4만톤 가량을 눈을 추가로 제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평균 영하 15도의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눈이 얼음처럼 단단해져 얼음을 깨기 위한 중장비 조달해야하기 때문에 작업 진행이 지연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시에서 밝힌 것처럼 역대 최고량의 제설작업을 진행했으나 아직까지도 자전거도로 및 인도에는 제설이 제대로 되지 않은 곳이 많아 시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성지혁 기자토론토시 제설 토론토시 제설 역대 최고량 토론토 역사상

2022.01.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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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2022년 카페TO 프로그램 등록 시작

 토론토시가 지역 식당과 술집 야외식사 지원 프로젝트인 2022년 카페TO 프로그램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토론토시는 코로나 대유행 동안 식당과 술집에 2021 카페TO 프로그램을 도입해 약 1,200개 지역 식당 및 술집에 패티오 설치 및 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큰 성공을 거두었던 카페TO 프로그램을 올해도 진행할 것"이라며 "참여를 원하는 식당 및 술집 경영자는 오는 4월 2일(토)까지 카페TO 포털 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접수된 신청서를 기반으로 시 당국이 심사를 진행을 진행하며 빠르면 5월 중순부터 도로 또는 주차장에 패티오 설치를 위한 공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올해 카페TO 프로그램은 식당 및 술집 업주들의 패티오 설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보조금도 지급한다.   토론토시 관계자는 "카페TO 프로그램 참여 업소들이 패티오가 설치될 외부 공간의 기능 개선과 접근성 개선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보조금도 지급할 예정"이라며 "각 업소는 최대 7천 5백달러의 보조금을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고 전했다.   먼저 패티오 등이 설치될 외부 공간(업주가 보유한 공간)을 개선하는데 최소 1만달러 이상의 비용을 지출할 경우 최대 5천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상세히 살펴보면 가구 설치 및 보수 비용을 제외한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사유지의 패티오 또는 카페 공간의 개선, 허가받은 시 건물의 카페 공간 개선 및 보수, 지상에 설치된 간판 개선, 외부 장식 및 보안 조명 설치 및 보수, 영구적인 조경 장치(식물 제외), 울타리 설치 등의 지출만 고려된다.   이외에도 노인 및 장애인 등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AODA(Ontarians with Disabilities Act) 설계 표준을 충족하는 경사로, 난간 및 기타 접근성 강화 장치 등을 설치할 경우 최대 2,500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 공간을 야외 영업을 위한 시설 및 공간 개선이 아닌 주거 혹은 종교적 사용 목적으로 개선하는 경우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관련 토론토시 관계자는 "야외 영업 공간 개선을 위한 보조금 신청은 오는 6월 30일(목)까지 가능하나 확보된 예산이 모두 소모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시의 이번 카페TO 프로그램 진행에 토론토시 경제인 단체도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토론토 비지니스 개선협회 존 키루 이사는 "카페TO 프로그램을 통해 식당과 술집을 돕기 위한 시의 노력을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카페TO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수백 개의 식당 및 술집들이 영업을 유지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민들의 일자리를 보호하는 데 앞장섰다"고 전했다.   카페TO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다음의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https://www.toronto.ca/business-economy/business-operation-growth/covid-19-economic-support-recovery-for-businesses/covid-19-cafeto/ 김원홍 기자토론토시 프로그램 토론토시 관계자 카페 공간 프로그램 참여

2022.01.20.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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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노숙자쉼터 방역장비 공급

토론토시가 노숙자쉼터에 N95마스크와 코로나 신속검사키트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쉼터를 찾는 노숙자가 크게 증가했다"며 "쉼터를 방문하는 노숙자와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N95등급의 마스크 31만장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급량은 최소 14일간 쉼터근로자와 노숙자가 사용하기에 충분한 물량"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토시는 마스크 뿐만 아니라 18만 8천개의 의료용 마스크와 12만 1천개의 코로나 신속 검사키트도 쉼터에 공급한다.   이와 관련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코로나 대유행기간 동안 노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앞으로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노숙자쉼터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 평균 노숙자쉼터를 이용자가 7,436명으로 집계됐다. 성지혁 기자노숙자쉼터 토론토시 토론토시 노숙자쉼터 이번 공급량 코로나 신속검사키트

2022.01.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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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부스터샷 접종' 100만회 돌파

토론토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백신 3차접종 '부스터샷'이 100만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토론토보건부는 "10일(월)을 기준으로 시의 부스터샷 접종이 1백만만회을 넘어섰다"며 "이는 지난달 말부터 진행된 백신접종 가속화 계획의 성과"라고 밝혔다.   토론토시는 지난 1일(토)부터 3일(월)까지 특별 접종소를 운영하는 등 올해 초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립병원, 팝업접종소를 비롯한 525개 이상의 약국을 통한 부스터샷 접종도 진행하며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접종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강화했다.   토론토시는 시민 모두가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할 때까지 백신접종소 운영 및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론토 보건부는 보건 의료 파트너와 함께 코로나백신 접종소를 운영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김원홍 기자토론토시 부스터샷 토론토시 부스터샷 부스터샷 접종 백신접종소 운영

2022.01.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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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소매업 보조금 지원사업시작

토론토 시당국이 새로운 소매업 촉진 프로그램(RAP:Retail Accelerator Program)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14일(화) 토론토시는 "코로나 대유행 동안 피해를 입은 스몰비지니스 업체와 소매사업을 살리기 위해 새롭게 소매업 촉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매업종 업주에 대한 교육 및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최대 1만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규모 소매업체의 회복은 토론토 대부분 지역이 활성화되는데 필수적이며 도시 전체의 번영을 가져올 수 있는 핵심요인"이라며 "이러한 인식이 이번 사업을 시작하는 핵심적인 이유"라고 전했다.   소매업 촉진프로그램은 현재 진행중인 상업공간 재건 보조금사업의 후속으로 토론토시와 온타리오주는 공실로 남아있는 상점 공간의 인테리어 개선비용 50%(최대 2만달러)까지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소매업 촉진프로그램은 내년 3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지급가능한 보조금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이번 소매업 촉진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토리 시장은 "스몰비니지스의 활성화는 토론토의 번영과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소매업 촉진프로그램은 비즈니스 교육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보조금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대유행이 끝날 때까지 스몰비지니스가 살아남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매업 촉진프로그램에 참여가능한 소매업체의 기준을 상세히 살펴보면 참여신청은 해당 업체의 소유주나 공동경영자 중 한 사람만 신청이 가능하며, 프랜차이즈 업체 혹은 위탁판매점을 운영하는 경우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한 실제 매장없이 아마존, 이베이, 자체 웹사이트 등 온라인 판매만 진행하고 있는 사업체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없다.   이외에 다단계 마케팅업체, 비영리조합, 협동조합과 같은 사업체 역시 보조금 지원 신청이 불가하다.   토론토시는 보조금 신청 방법을 비롯한 기타서비스를 신청하는 절차를 설명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에 신청 방법을 비롯해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내년 1월 17일과 2월 15일까지 두 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토론토시의 소매업 촉진 프로그램 지원은 웹사이트 https://cityoftoronto.tfaforms.net/356314 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전화 416-392-1328 혹은 이메일 [email protected] 로 문의하면 된다. 권우정 기자지원사업시작 토론토시 소매업 촉진프로그램 소규모 소매업체 소매업종 업주

2021.12.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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