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정부가 부에나파크를 지나는 자전거 순환 도로 ‘OC 바이크 루프(OC Bike Loop)’ 공사와 관련, 한남체인 몰과 토지 수용 협상을 진행 중이다. OC공공사업국은 지난 20일 부에나파크 커뮤니티 센터에서 개최한 공청회에서 토지 수용권(Eminent Domain) 행사 대상 3곳 중 5650 돌리 애비뉴 주차장 소유주와는 이미 합의를 마쳤으며, 한남체인 몰의 라미라다 불러바드에 면한 주차장 조경 공간 일부, 스테이지 로드에 면한 앰버우드 아파트 단지 일부에 대한 수용 조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본지 11월 18일자 A-15면〉 관련기사 부에나파크 한남체인 몰 주차장 경계 일부 토지 수용 OC정부가 토지 수용권을 행사하려는 한남체인 몰 주차장 경계 지역 토지는 주차장과 도로 경계의 조경 지역에 국한되며, 주차장을 침범하진 않는다. 앰버우드 아파드 단지의 경우, 토지 수용보다 최장 60개월간 공사가 진행될 동안 OC정부가 토지 사용권(Easement)을 행사하려는 단지 내 주차장 관련 문제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OC정부는 사용권 행사 대상 부지를 당초 37대 주차 공간에서 30대 주차 공간으로 축소하고, 스테이지 로드에 아파트 주민을 위한 거리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한남체인 토지수용 토지수용 협상 관련 한남체인 토지 수용권
2025.11.24. 19:00
OC정부가 부에나파크를 지나는 자전거 순환 도로 ‘OC 바이크 루프(OC Bike Loop)’ 연결 공사와 관련, 라미라다 불러바드와 면한 한남체인 몰 주차장 경계 조경 지역에 토지 수용권을 행사할 계획이다. 부에나파크 시는 최근 OC정부에 확인한 결과를 토대로 OC 바이크 루프 공사와 관련, 한남체인 몰 주차장 일부 조경 지역과 5650 돌리 애비뉴와 자전거 도로 연결 지점 토지 일부가 토지 수용권(Eminent Domain) 발동 대상이라고 밝혔다. 〈본지 11월 7일자 A-15면〉 OC정부는 토지 수용권을 행사하려는 한남체인 몰 주차장 경계 지역은 앞으로 바이크 루프가 들어설 코요테 크릭 배수로와 면하는 몰의 북서쪽 끝에서 시작해 남동쪽에서 끝난다. 이 구간엔 약 24대의 주차 공간이 있지만, 수용 대상 토지는 주차장과 도로 경계의 조경 지역에 국한되며, 주차장을 침범하진 않는다. OC정부는 코요테 크릭 배수로에 자전거 도로를 만들면서 라미라다 불러바드에 하수관을 매설하고, 공사 이후 인도의 폭을 약간 넓히기 위해 토지 수용권을 발동할 계획이다. OC정부의 현재 계획대로라면 한남체인 몰 입주 업체들이 자전거 도로 공사 후 주차 공간 감소로 피해를 볼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OC정부가 사용하려는 공간 역시 주차 공간을 침범하진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OC정부가 최장 60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할 권리를 갖게 되므로 공사가 장기화할 경우 현장 인근 한인 업소와 고객이 교통 체증과 진출입로 혼잡, 우회 등의 불편을 겪을 순 있다. 자전거 도로 공사 기간 중 주차장이 작업 공간으로 사용되는 곳은 앰버우드 아파트 단지다. OC정부는 스테이지 로드에 건립될 자전거 전용 교량 부지 인근의 37대 주차 공간에 대해 안전거리와 작업 공간, 작업 차량 이동로 확보 등의 이유로 토지 사용권(Easement)을 행사할 예정이다. 토지 사용, 수용 관련 절차를 밟고 있는 OC정부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커뮤니티 센터(6688 Beach Blvd)에서 자전거 도로 공사 관련 공청회를 연다. 공사가 진행될 1지구를 관할하는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의 요청으로 마련된 공청회엔 OC공공사업국 직원이 나와 자전거 도로 공사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조이스 안 시장은 “한인 업주, 주민이 참여해 공사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한남체인 주차장 주차장 경계 토지 수용권 주차장 일부
2025.11.17. 19:00
OC정부가 자전거 순환 도로 ‘OC 바이크 루프(OC Bike Loop)’ 건설 공사를 위해 부에나파크 한인상권 일대 토지 사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본지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OC정부는 OC법원에 총 3개 부지에 대한 사전 점유 결정을 신청했으며, 해당 부지 입점업체에도 지난달 24일 신청 서류 우송을 시작했다. OC정부는 내년 3월까지 부지 확보를 마쳐야 약 4480만 달러인 연방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점유 결정 신청은 법적 소송 제기에 대비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OC 바이크 루프는 코요테 크릭 배수로를 따라 건설된다. 부에나파크에선 세리토스~라미라다 구간 연결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OC정부가 자전거 도로 공사를 위해 토지 사용 대상으로 선정한 곳은 5650 돌리 애비뉴, 7651 스테이지 로드, 5205~5333 비치 불러바드다. 돌리 애비뉴 부지는 나트 애비뉴와 코요테 크릭 배수로 교차 지점 부근에 있으며, 한인 상권과는 떨어져 있다. 7651 스테이지 로드 부지는 스테이지 로드에 건립될 자전거 전용 교량 부지 인근 앰버우드 아파트 단지 남서쪽 끝자락에 있다. 5205~5333 비치 불러바드 부지엔 한남체인, 한미은행을 포함한 다수의 한인 업체가 속하나, OC정부가 공개한 공사 예정 부지는 한남체인과 H마트 사이 라미라다 불러바드다. 이곳에선 자전거 도로 건설에 따른 하수관 매설 공사가 예정됐다. 이 계획대로라면 한인 상권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다. OC정부는 토지 수용권(Eminent Domain)에 포함되는 토지 사용권 확보 절차에 집중하고 있다. 공사 안전 거리를 확보하고 공사 차량이 드나들기 위해선 현장 바로 옆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건물 철거나 퇴거 계획이 제기된 적은 없다. OC정부가 토지 사용권을 확보하면 최장 60개월 동안 권리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공사가 장기화될 경우 현장 인근 한인 업소와 고객이 교통 체증과 진출입로 혼잡, 우회 등의 불편이 심화될 수 있다. 몰 관리 회사로부터 법원 서류에 관한 안내문을 받았다는 한 한인 업주는 “몰 측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것으로 생각한다. 어느 정도 불편은 예상하고 있지만, 공사가 오래 가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에나파크 시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시청에서 자전거 도로 공사 관련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공청회엔 OC 공공사업국 직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환 기자토지 사용 토지 사용권 토지 수용권 공사 예정
2025.11.06. 19:00
애너하임 시가 범죄 빈발 모텔을 대상으로 토지 수용권을 발동한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회의에서 비치 불러바드의 ‘레인보우 인’에 대한 수용권 행사 절차를 밟기로 의결했다. 시의회는 이 모텔 관련 마약, 매춘 관련 신고를 받은 경찰 출동이 잦아 시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 측이 모텔 소유주에게 약 700만 달러에 모텔을 매입하겠다고 제의했지만, 거부 당해 수용권 발동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 모텔 측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수용권 발동안은 회의에 참석한 시의원 7명 중 모텔로부터 500피트 거리 내에 거주한다며 표결에 불참한 호세 디아스 시의원을 제외한 6명 시의원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레인보우 모텔 인근의 옛 모텔 건물 2개를 이미 매입한 시 측은 레인보우 모텔 수용이 완료되면 총 2에이커 부지에 120유닛 저소득층 아파트와 타운홈 15채를 건립할 예정이다. 시 당국은 수용 절차를 밟는 동안에도 모텔 소유주의 자발적 건물 매각을 이끌어내기 위한 협상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수용권 범죄 수용권 발동안 범죄 빈발 토지 수용권
2024.05.29.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