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꺾은 스페인이 우승해도 다 벗겠다." 남아공 월드컵 8강을 앞두고 누드 응원을 약속했던 '파라과이 응원녀' 라리사 리켈메(25.사진)가 또 한 번 알몸 세리머니를 예고했다. 그녀는 지난 6일 스페인 '엘 코르메시오'와 인터뷰에서 "8강전에서 파라과이를 물리친 스페인이 우승해도 다 벗겠다"고 말했다. 스페인이 7일 독일과의 4강전서 1-0으로 승리한 만큼 리켈메의 누드 약속을 고대하는 남성 팬들의 꿈도 반쯤 성사된 셈이다. 란제리 모델 출신인 리켈메는 남아공 월드컵 파라과이 경기에서 가슴 사이에 휴대폰을 넣고 응원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른바 '휴대폰 응원녀'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0.07.07. 22:08
'파라과이 응원녀' 라리사 리켈메가 파라과이의 남아공월드컵 4강 진출시 공공장소에서 누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리켈메는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파라과이가 월드컵 결승이나 준결승에 오른다면 난 다 벗고 데모그라시아 광장에 가겠다"고 약속했다. 모델로 활동 중인 리켈메는 파라과이 거리 응원의 선두 주자로 전 세계 언론 매체의 응원 화보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파라과이는 3일 스페인과 4강 진출을 다툰다.
2010.07.01.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