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앞두고 일자리를 구하려는 10대들이 고전하고 있다. 식당, 놀이공원, 소매업체 등 전통적인 파트타임 자리가 줄면서, 일하고 싶어도 기회조차 잡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는 것.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30일 펜실베이니아에 사는 16살 유제니 라브란슈가 지난 1월부터 여름 알바를 알아봤지만 아직까지 단 한 곳에서도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동네 던킨도너츠 매장 앞에 ‘직원 모집’ 안내문이 붙은 걸 보고 기대하며 전화를 걸었지만, 돌아온 대답은 “지금은 채용하지 않는다”였다. 라브란슈는 “2년 전 잡화점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어 쉽게 구할 줄 알았는데, 작년에도 못 구했고 올해도 똑같다”고 말했다. 내년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어 파트타임 경험을 에세이에 넣고 싶지만 쉽사리 일자리가 구해지지 않아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북가주에 거주하는 17살 샬리니 키아니는 작년 여름엔 놀이공원에서 일했지만, 올해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다. 대신 지역 여름 캠프 인턴으로 들어갔지만 시급은 작년보다 2달러 낮다. 그는 “요즘은 정말 아무도 10대를 뽑지 않으려는 것 같다”며 씁쓸해했다. 구직난은 국내 전역의 10대들이 겪는 현실이다.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10대 실업률은 13.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 인사컨설팅 회사 챌린저그레이앤크리스마스의 앤디 챌린저 부사장은 “여름철 신규 고용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어 10대들의 실업률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찍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올해 16~19세 청소년을 위한 신규 일자리는 100만 개 정도로, 2010년 이후 가장 낮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10대 채용이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경기 불확실성이다. 소매업체나 관광시설 등 10대를 파트타임으로 주로 채용하던 곳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한 경기 하강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이다. 옥스포드이코노믹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를 찾는 해외 관광객 소비는 83억 달러나 줄어들 전망이다. 노스이스턴대학의 알리시아 모데스티노 교수는 “소비자 신뢰가 약화되고 소비 위축 우려가 커지면서, 기업들이 한 철만 고용하는 파트타임을 줄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럴 때 가장 먼저 타격받는 계층이 바로 10대들”이라고 밝혔다. 파트타임 자리가 줄다 보니, 기업들은 예전처럼 잠깐 일할 청소년보다 오래 일할 수 있는 성인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런 상황에서 청소년들은 그나마 경험을 쌓기 위해 보이즈앤걸스클럽 같은 기관을 찾고 있다. 단체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회원 수는 14% 증가했으며, 가장 큰 가입 이유는 ‘취업 준비’였다. 제니퍼 베이텀 보이즈앤걸스클럽 부사장은 “키오스크나 셀프 계산대가 늘어나면서 10대들이 할 수 있던 일자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원희 기자 [email protected]일자리 여름 여름 알바 신규 일자리 여름철 신규 박낙희 알바 파트타임 청소년
2025.06.30. 18:49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서비스국이 여름을 앞두고 임시직 파트타임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라이프 가드, 인스트럭터 가드, 레크리에이션 리더, 레크리에이션 스페셜리스트 등이다. 신청은 시 웹사이트(ggcity.org/recjobs)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8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문의는 전화(714-741-5200)로 하면 된다.가든그로브 파트타임 가든그로브 파트타임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임시직 파트타임
2025.03.14. 20:00
많은 고등학생들은 여름방학 때 파트타임으로 일을 한다. 돈을 벌고 경험을 확장하며 이력서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동네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캐시어를 하거나 주인을 대신해 애완견을 산책시키는 일 등이 대학 입시에서 도움이 될지 고개를 갸우뚱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엘리트 대학들은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어떤 일을 찾아서 하는 도전적인 학생을 원한다. 여름방학 기간 파트타임 잡을 뛰는 것은 고등학생으로서 현실 직업 세계에 첫 발을 내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팀워크를 개발하고 주위 사람들과 네트워킹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리더십 스킬을 키우고, 나중에 대입원서에 들어갈 추천서를 써줄 사람과 신뢰 있는 관계를 쌓을 수도 있다. 대학은 이런 점들을 고려해 지원자의 파트타임 잡 경력에 가치를 둔다. 그렇다면 학생으로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 파트타임 잡이 주는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을까? 첫째, 전문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다. 파트타임 일이라고 해도 전문적인 태도를 갖고 임해야 한다. 임무의 크기와 관계없이 진지하게 헌신할 생각을 가지는 것이 첫 번째 단계다. 고등학생이 난생 처음 현실 세계의 일을 하는 것이다 보니, 궁극적으로 추구하려는 직업과 는 상관이 없는 분야일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임무를 맡든 간에, 그 안에서 개발할 수 있는 스킬이 있다. 이런 스킬들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춰야 미래 커리어 목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정시에 출근하고 단정한 복장을 갖추며, 맡은 임무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열심히 하면 주위 동료는 물론, 직속 상관도 확실히 알아본다. 둘째, 휴먼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인생 전체에 걸쳐서 네트워킹은 중요하다. 그저 시간만 때우고 출퇴근을 반복하는 것과, 일하는 동안 주위의 동료 및 상사들과 네트워킹을 튼튼하게 쌓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기회가 되면 매니저가 직장에서 어떻게 그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지, 그동안 어떤 직업적 경로를 경험해 왔는지 물어보라. 내가 어떻게 하면 나의 직업에 대해 탐험할 수 있을지 조언을 구하라. 그들의 경험에 대해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인생 선배의 경험은 귀담아들을 만한 가치가 있다. 이 같은 커넥션으로 인해 내가 앞으로 갈 길에 대해 통찰력이 생기고, 미래의 기회가 열릴 수도 있다. 여름방학 파트타임이 끝난 뒤에도 동료 및 상사와의 관계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관계가 미래에 나에게 어떤 혜택을 줄지 알 수 없다. 업무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이 나를 위해 대입 원서에 포함되는 추천서를 써줄 가능성도 있다. 셋째, 전문적인 스킬 세트를 개발하는 것이다. 파트타임 잡이 어떤 종류이든, 가치 있는 스킬을 연마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만약 리테일, 식당, 또는 어린이를 돌보거나 애완동물을 돌보는 직업 등에 종사하면서 다양한 고객들과 교류하는 일을 한다면 고객 응대를 위한 전문적인 태도를 개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예의를 갖춰 말하거나, 고객이 부정적인 피드백을 줄 때 당황하지 않고 부드럽게 대응하는 방법 등을 배우는 것이다. 또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내가 속한 회사를 대표하는 등의 스킬을 터득할 수 있다.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것, 팀 플레이어로서 역할을 다하고 팀 구성원들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 동료 및 상사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것 등을 배울 수 있다. 넷째, 직업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에 도달하기 위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는 것이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시작한 파트타임 잡이 실제로 나의 미래 직업과 연결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리테일 스토어에서 일을 한다면 매니지먼트나 마케팅을 추구하고, 레스토랑에서 일을 한다면 요식업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스스로 성장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기회를 찾는 추진력을 보인다면 대입원서를 통해서도 이 점이 돋보일 것이다. 엘리트 대학들과 고용주들은 이런 특질을 가진 학생을 선호한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대입 들여다보기 파트타임 명문대 여름방학 파트타임 파트타임 잡이 여름방학 기간
2024.07.28. 19:00
그렇다. 일리노이 주의 사업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모든 직원들에게 유급 휴가를 주어야만 한다. 2023년 3월 13일, 프리츠커 주지사가 “모든 직원들에게 유급휴가”를 주는 법안에 서명을 했기 때문이다. 직원이 이 휴가를 쓰기 위해서는 아플 필요도 없고 특별한 사정이 있을 필요도 없다. 즉, “아무런 이유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휴가다. 이 휴가는 유급이다. 일한 것처럼 급여를 받는다. 그러면 어떤 직원이 대상일까? Full time뿐만 아니라 Part Time 직원도 해당한다. 휴가는 얼마나 될까? 1주일에 40시간을 일하는 경우에 한 시간씩 생긴다. 연간 최대 40시간이다. 1년을 일하면 40시간이 생긴다. 5일의 휴가가 주어지는 것이다. 회사는 “적립식” 또는 “가불식” 두 가지 중에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적립식은 매 40시간씩 일을 하면 1시간씩 휴가가 생기는 것이다. 1주일에 40시간씩 일을 한다고 가정해 보자. 8주를 연속해서 일을 하면 8시간의 휴가가 생긴다. 하루를 온전히 쉴 수 있다. 회사가 적립식을 선택하는 경우에 남은 휴가는 다음해로 넘어간다. 예를 들어 1년동안 적립한 휴가를 그 해에 전부 사용하지 않았다면, 남은 휴가는 다음연도로 넘어간다. 가불식은 일을 시작하는 시점부터 무조건 5일 휴가가 생긴다. 물론 최초 휴가는 일을 시작한 후 90일 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1년 안에 아무 때나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1년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남은 휴가는 사라진다. 다음해로 넘어가지 않는다. 적립식이냐, 가불식이냐는 회사가 정할 수 있다. 휴가를 언제 사용할 지는 직원이 정할 수 있다. 회사는 한번에 최소한 두 시간을 묶어서 사용하라는 식으로 규제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두 시간 이상 휴가를 한꺼번에 묶어서 사용해야만 한다고 강제할 수는 없다. 회사는 그만두는 직원이 사용하지 않은 휴가를 돈으로 지급할 의무는 없다. 다음은 이번 법에 대해서 가장 많은 질문과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질문 1: 직원이 사용하지 않은 휴가는 돈으로 주어야만 하는가? 답: 그렇지 않다. 질문2: 같은 회사에서 어떤 직원들은 적립식으로, 다른 직원들은 가불식으로 사용할 수 있나? 답: 가능하다. 단, 회사가 인종이나 성별에 따른 차별만 하지 않으면 된다. 질문 3: 회사가 현재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월차 또는 휴가 외에 추가로 이 휴가를 주어야 하는가? 답: 그렇지 않다. 만일 현재 회사가 제공하는 월차나 휴가가 기본적으로 이번 법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만족하면 추가 휴가를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질문 4: 적립식을 선택한 직원이 아직 적립되지 않은 휴가를 당겨쓰고 그만두면 어떻게 하나? 답: 회사는 적립식을 당겨쓰지 못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회사가 적립식 휴가의 가불을 사전에 허가했고, 직원과 사전에 동의를 했다면, 가불한만큼 그만두는 직원의 급여에서 차감이 가능하다. 질문 5: 가불식을 사용한 직원이 휴가를 미리 쓰고 중간에 그만두면 어떻게 하나? 답: 가불식 휴가를 사용한 직원이 “먹튀”를 하는 경우에 회사가 보상 받을 방법은 없다. (변호사, 공인회계사) 손헌수손헌수의 활력의 샘물 파트타임 직원 적립식 휴가 가불식 휴가 파트타임 직원
2023.10.26. 15:58
캘리포니아 주립대 등록률이 30년 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쳤다. 캘스테이트(CSU) 이사회가 2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가을학기 학부 등록생은 40만4820명으로 전년도보다 1만7500명이 줄었다. CSU 등록생 규모는 팬데믹 전인 2020년까지 계속 증가해왔으나 2021년부터 산하 23개 캠퍼스 중 17개 캠퍼스의 등록생이 줄어들면서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올 가을학기에도 등록생이 전년도 대비 늘어난 곳은 캘폴리험볼트, 캘스테이트 샌버나디노, 샌디에이고 스테이트 3곳뿐이다. 전체 등록생 규모도 감소하고 있다. 통계를 보면 2018년 48만1210명에서 2019년 48만1929명, 2020년 48만5550명으로 매년 늘었으나 2021년에 47만7466명으로, 다시 2022년에는 45만7992명으로 떨어졌다. 이러한 등록생 감소는 30년 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한 커뮤니티 칼리지(CC) 등록률과 무관치 않다. 보고서는 커뮤니티 칼리지를 거쳐 편입하는 학생 규모가 줄었고 풀타임 학생들이 파트타임으로 바꾸면서 등록생 규모가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커뮤니티 칼리지 산하 115개 캠퍼스에 등록한 올 가을학기 학생 수는 전년도보다 20%, 약 15만 명이 감소해 전체 학생 수가 200만 명도 채 못 미친다. 이러한 등록 학생 규모는 장기 불황이 이어진 2007~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도 적다. 또 올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CSU로 편입한 학생은 7년 만에 가장 적은 4만6323명이며, 전년도 대비 1만2000명이 줄었다.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 수 감소 원인은 팬데믹 기간에 성인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 대신 일자리를 찾아 떠났기 때문이다. 가주학자금위원회가 지난 1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 후 2021학년도에 커뮤니티 칼리지에 등록한 20~24세 학생 수는 2019학년도 대비 21.6% 감소했으며, 25~29세 학생 수는 20.9%가 줄었다. 가장 큰 감소세를 보인 연령대는 50세 이상으로 2019학년도 대비 32.6%가 축소됐다. 인종별 등록률을 보면 아시안 학생 이탈이 두드러졌다. 이 보고서는 같은 기간 동안 아시안 학생 등록은 16.6% 감소했고, 필리핀계(-19.8%), 퍼시픽 아일랜더(-15.5%) 등이었다고 밝혔고, 이 밖에 흑인 -20.9%, 라틴계 -18%, 백인 -15.8%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보고서는 직업 훈련 과목을 개설한 캠퍼스는 학생 수가 오히려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 예로 컨 커뮤니티 칼리지나 베이커스필드 칼리지는 자동차 정비 등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등록생이 10% 이상 늘었다.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샌타애나 커뮤니티 칼리지도 비 학위 프로그램인 정보통신기술, 의료지원 과목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면서 등록생이 22%나 점프했다. 장연화 기자등록생 파트타임 등록생 감소 등록생 규모 커뮤니티 칼리지
2022.11.23. 20:27
뉴욕주민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주정부 학비지원프로그램(TAP) 지원대상이 확대돼 파트타임 대학생들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18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억50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한 학기에 6~11학점을 수강하는 파트타임 학생들도 TAP에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TAP는 뉴욕주립대(SUNY)와 뉴욕시립대(CUNY), 비영리 대학의 파트타임 학생에 최대 5665달러의 학비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지사의 설명에 따르면, 풀타임 TAP의 경우 연간 최대 5655달러까지 학자금 보조를 받을 수 있고, 파트타임 TAP는 적격 학생에 차등 제공된다. 2022~2023학년도 가을학기 등록생은 연방학자금보조신청서(FAFSA) 작성을 통해 TAP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이미 FAFSA 신청을 완료한 학생의 경우 등록한 이수학점에 따라 TAP 지원금이 자동으로 조정된다. 파트타임 TAP 신청 자격은 풀타임 학생과 동일하다. 자격에는 ▶12개월 이상 뉴욕주에 거주 ▶연소득 8만 달러 이하 등의 조건이 있다. 더 자세한 자격사항은 웹사이트(hesc.ny.gov)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뉴욕주는 TAP를 통해 2020~2021학년도에 약 25만명에 7억 달러 이상을 지원했으며, 프로그램 시작 이후 총 600만 명에 300억 달러의 학자금을 지원해 왔다. 호컬 주지사는 현재 뉴욕주에 거주하는 25~44세 중 약 200만 명, 45~64세 약 250만 명이 대학 학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파트타임 TAP 확대를 통해 공립 고등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해 다양한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파트타임 뉴욕주 파트타임 대학생들 뉴욕주정부 학비지원프로그램 뉴욕주 파트타임
2022.08.19. 17:37
뉴저지 주의회가 중고등학생 등 미성년자들의 여름방학 파트타임 근무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뉴저지 주하원은 최근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등에 하는 파트타임 근무규정을 완화하는 법안(A4222)을 통과시킨 데 이어, 현재 주상원 소위원회는 해당 법안의 심의를 마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같은 미성년자 파트타임 근무규정 완화 법안의 핵심은 그동안 16~17세 연령의 청소년들은 여름방학 때 일을 할 때 1주에 최대 40시간까지 일을 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최대 50시간으로 늘리는 것이다. 또 14세 이상 연령의 미성년자는 그동안 하루에 최대 5시간까지 일을 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6시간(중간에 30분 식사시간은 필수)으로 늘리는 것이다. 이처럼 미성년자의 파트타임 근무 시간을 늘리는 것은 팬데믹 사태와 함께 여름철을 앞두고 구인난이 깊어지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일부 해수욕장은 인명구조원(라이프가드)을 구하지 못해 아예 개장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채용 과정도 데이터베이스로 묶어 간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법안에 따르면 그동안 미성년자가 파트타임 직업을 얻기 위해서는 ▶학생 본인 ▶학교 ▶부모의 동의 의사가 표시된 서류로된 양식(A300)을 제출해 허락을 받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주 노동국에서 개설한 웹사이트에 통해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신청을 하면서 ▶본인의 신원정보 ▶원하는 일 ▶부모(또는 법적 보호자) 연락처를 넣어서, 자녀가 파트타임 직업을 신청했다는 사실을 3일 내에 부모에게 알린다는 것이다. 한편 뉴욕.커네티컷.매사추세츠주는 현재 16~17세 미성년자가 여름방학 등에 파트타임 일을 하면 1주에 최대 48시간까지 일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또 메인주는 연령이 높은 틴에이저(하이틴)는 1주에 최대 50시간, 아칸소주는 최대 54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미성년자 파트타임 미성년자 파트타임 파트타임 근무규정 뉴저지 미성년자
2022.06.27. 19:31
고등교육을 추구하기 위해 대학생이 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나 다름없다. 대학 진학을 결정한 뒤 또 하나 선택해야 할 것은 풀타임 학생으로 등록하느냐, 파트타임으로 등록하느냐 여부이다. 풀타임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더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모든 학생이 이 길을 따라가는 것은 아니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전국교육통계센터(NCES)'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가을학기 현재 전국의 대학에 630만 명의 파트타임 학부생이 재학 중이었다. 풀타임과 파트타임 중 하나를 정할 때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첫 번째는 현실적으로 내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학교 공부에 헌신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보통 풀타임 대학생의 스케줄은 학기당 12~15 크레딧으로, 4~5개의 수업을 듣는 것에 해당한다. 강의실 밖에서 감당해야 할 책임들, 예를 들어 사랑하는 가족 구성원을 돌봐야 한다든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풀타임 직업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풀타임 학생으로 학업을 수행하기는 어렵다. 어떤 이유가 있든지 꼭 해야 할 일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학업에 투자할 수 있는지 현실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학업 외에 책임져야 할 일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면, 학업을 파트타임으로 줄이는 선택이 나을 것이다. 다음은 학비이다. NCES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전국 4년제 공립대학의연평균 학비는 1만8383달러다. 대학생의 47%가 학비가 큰 부담이 돼 학업 중단을 고려한다. 파트타임으로 등록하면 더 적은 코스 크레딧을 수강하므로, 해마다 지불해야 하는 학비가 내려간다. 동시에 대학을 다니면서 일할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만약 이미 학생 융자 빚을 지고 있다면,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파트타임으로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융자를 갚아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졸업 후 갚아야 할 빚 규모가 줄어든다. 세 번째는 재정 보조 패키지의 요구조건을 살피는 일이다. 파트타임 학생을 위한 재정 보조 옵션이 있기는 하지만, 일부 프로그램은 학생의 등록 상태에 따라 수혜 액수에 제한을 두기도 한다. 예를 들어 연방정부 무상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인 ‘펠그랜트(Pell Grant)'는 필요에 의한(니스 베이스) 보조금으로 풀타임과 파트타임 학부생에 모두에게 제공된다. 그러나 그랜트의 액수는 학생의 등록 상태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결정된다. 자격이 되는 풀타임 학생에게 가능한 펠그랜트 최고 액수는 2021년 가을학기 현재 연 6495달러다. 파트타임 학생은 일반적으로 더 적은 금액을 받게 된다. 사설 장학금 역시 수혜 자격으로 풀타임 등록을 요구할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내가 대학 학비를 거의 재정 보조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수혜 자격이 되기 위한 조건을 세심히 살펴야 한다. 다음은 어떤 종류의 학위를 추구하느냐 하는 문제이다. 어떤 학위 프로그램은 매우 따라가기 어려워서 풀타임 등록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스탠퍼드 대학은 대학원 프로그램 학생들에게 쿼터당 최소 8유닛을 들어야 하는 풀타임 등록을 요구한다. 반면 일부 대학은 파트타임 대학원 커리큘럼을 제공하는데, 이것은 특별히 풀타임 수업을 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고안된 것이다. 파트타임으로 대학원 프로그램을 들으면 졸업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 그러나 학업과 비학업적인 책임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융통성을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추구하는 학위 프로그램의 오피스에 연락해서 등록 기준과 옵션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학생 본인이 대학에서 어떤 종류의 경험을 원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한다. 파트타임 학생은 캠퍼스 내에서의 생활이 줄어들게 되므로, 소셜 활동이나 학생 클럽, 또 교수와의 관계 발전 등의 기회가 적어질 수 있다. 대학생을 상대로 실시된 한 설문조사 결과 실제로 일을 하는 학생 중 51%가 과외 활동에 참여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만약 캠퍼스 경험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풀타임 등록이 훨씬 나은 선택이 될 것이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파트타임 풀타임 풀타임 대학생 파트타임 학생 풀타임 학생
2021.12.19. 18:01
은퇴자들이 받을 수 있는 사회보장연금이 은퇴 전 임금의 평균 40%에 불과해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은퇴 후 남는 시간을 활용해 부수입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USA투데이는 최근 유연한 스케줄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파트타임 직종을 소개했다. ▶애완동물 케어 동물을 좋아한다면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낮에 애완견을 산책시키면서 자신의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크레이그리스트 등 로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연결될 수 있다. ▶차량호출서비스 은퇴 전 매일 운전으로 출퇴근했었다면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차량호출 서비스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부수입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공예품 판매 공예품 만들기를 좋아하거나 손재주가 있다면 취미를 수입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 엣시(Etsy) 등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 자신이 만들 제품들을 올려 판매하거나 지역의 아트페어, 커뮤니티축제 등에 참가하면 된다. ▶차일드 케어 아이들 돌보기가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면 낮에 로컬 가정을 상대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단, 많은 어린이가 백신 접종 없이 학교에 가기 때문에 코로나 감염에 노출될 수 있어 반드시 자신의 건강상태 등 주치의와 상담한 후 결정할 것을 권고한다. ▶파머스마켓 식품 판매 빵이나 쿠키 등 굽는 식품을 즐겨 만든다면 로컬 파머스마켓을 통해 판매할 수 있다. 시작 전에 반드시 비상업용 주방에서 조리된 식품 판매에 대한 주법이나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박낙희 기자부수입 은퇴 NAKI 박낙희 파트타임
2021.10.24.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