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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사망 원인은 약물과용

지난 4월 숨진 유명 가수 프린스(57)의 사망 원인은 약물 과다 복용인 것으로 밝혀졌다. AP통신은 2일 익명을 요구한 수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프린스가 합성마약의 일종인 오피오이드(opioid)를 과다 복용해 숨졌다고 전했다. 오피오이드는 아편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합성 약물로 진통·마취제 등으로 사용되는 약물로 알려졌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P)에 따르면 오피오이드 계열 약물 과용으로 숨지는 사례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식품의약국(FDA) 커미셔너를 역임한 데이비드 케슬러 박사는 “프린스의 사망은 오피오이드 등 마약 성분이 있는 합성 약물의 오용에 경종을 울리리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프린스는 지난 4월21일 미네소타 주에 있는 자신의 콘도 엘리베어터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줬다. 디지털 뉴스부

2016.06.02. 14:03

프린스 앨범 빌보드 점령

지난 21일 사망한 '팝의 왕자' 프린스의 앨범이 빌보드 음반 차트 1·2위를 석권했다. 25일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빌보드 200) 1위에 프린스의 '더 베리 베스트 오브 프린스(The Very Best Of Prince·2001년)'가 올랐다. 21일 이후 사흘 동안 25만 장이 팔렸다. 2위에 오른 '퍼플 레인(Purple Rain·1984년)'은 동명의 영화 OST 앨범이다. 프린스를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시킨 이 앨범도 사흘 동안 13만3000장이 팔렸다. 1993년 발매한 '히트곡/B-사이드(The Hit/The B-Sides)'는 4만1000장이 팔려 차트 6위에 올랐다. LA타임즈에 따르면 프린스의 사후 3일간 세 앨범의 판매량은 이전 사흘에 비해 4만2000% 증가했다.

2016.04.28. 20:46

프린스 여동생 법원에 유산 관리인 지명 요구

지난 21일 숨진 천재 뮤지션 프린스의 여동생이 법원에 유산 관리인 선정을 신청해 막대한 유산의 처리 문제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프린스의 여동생인 티카 넬슨은 26일 “유언장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네소타 법원에 유산의 신속한 처리를 원하는 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티카 넬슨은 프린스가 생전 재정문제 서비스를 받았던 브레머 트러스트라는 업체를 관리인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가수뿐 아니라 작곡가로도 유명한 프린스의 유산 규모는 1억5000만 달러에서 최대 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프린스의 부모는 이미 사망했고, 결혼과 이혼을 두 차례 한 프린스에게는 자녀가 없다. 이에 따라 프린스의 유산은 8명의 형제·자매에게 분배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들중 7명은 이복형제며, 티카 넬슨이 유일한 친동생이다. 미네소타 주법은 유언장이 없을 경우 가장 가까운 친적에게 유산이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 또한 친형제나 이복형제 모두에게 동등한 상속권을 인정하고 있기도 하다. 디지털 뉴스부

2016.04.26. 17:02

팝스타 프린스 고향에 조문 인파…미네소타주, '퍼플'을 주 지정색으로

미니애폴리스 교외 페이즐리 파크의 자택에서 57세로 숨진 팝스타 프린스의 죽음을 애도하는 군중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프린스의 홍보담당 에베트 노엘 슈어는 23일 성명을 발표, 그의 유해가 화장되어 가족, 친지, 가까운 음악인들이 모여 장례를 치렀다고 말했다. 아직도 그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부검 결과가 나오려면 4주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프린스의 가족들과 옛 밴드 멤버들도 페이즐리의 프린스의 음악실이 있는 저택에 도착했다. 타악기의 세일라 E., 베이스 연주자 래리 그레이엄, 여동생 티카 넬슨과 매형인 뫼스 넬슨부부도 도착했으며 수천명의 팬들이 프린스로 인해 더 유명해진 페이즐리 파크와 여러 장소에 모여들었다. 한편, 미네소타주 출신의 카린 하우슬리 상원의원은 세인트 폴 파이어니어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25) '퍼플 레인'의 가수 프린스를 기념해 미네소타주의 공식 색을 퍼플로 정하는 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우슬리 의원은 자신도 프린스의 열성 팬이라면서 정말 '특별한 존재'였던 프린스의 '퍼플 레인'이 전세계에서 빛나는것을 보면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2016.04.24. 19:37

'팝의 전설' 프린스 추모 물결

1980~90년대를 풍미했던 유명 팝가수 프린스(본명 프린스 로저스 넬슨)가 21일 세상을 떠나자 그를 기억하는 팬들의 추모 물결이 전국에서 이어졌다. 프린스의 고향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퍼스트애비뉴의 한 벽면은 그를 기리는 팬들이 가져다 놓은 조화로 보라색 숲을 이뤘다. [AP]

2016.04.22. 18:27

프린스 부검…약물 과다 복용 주장도

‘팝의 전설’ 프린스의 사망 소식에 전세계 음악팬들의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사망 원인이 궁금증을 낳고 있다. 프린스 사망 사건을 수사중인 미네소타주 카버 카운티 셰리프국은 22일 부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의 짐 올슨 경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부검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 30분 가량 진행됐으며, 일단 외상이나 자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슨 경관은 정확한 사인 발표까지는 수일 내지 1주일 가량 더 쇼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연예매체인 TMZ는 프린스가 숨지기 일주일 전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응급 치료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TMZ측은 여러 소식통을 인용 프린스가 강력한 진통제의 일종인 ‘퍼코셋(percocet)’을 과다 복용해 탑승했던 비행기를 비상 착륙시켜 응급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프린스의 대변인은 “지난 주 응급치료를 받은 것은 감기 증세 때문이었다”며 퍼코셋 복용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했다. 의료 전문가들에 따르면 포코셋은 강력한 마약 성분이 포함된 진통제로 과다 복용할 경우 호흡곤란 증세 등을 일으킨다. 디지털 뉴스부

2016.04.22. 16:25

'팝의 전설' 프린스 사망

미국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팝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마이클 잭슨과 함께 1980~90년대를 풍미했던 프린스(본명 프린스 로저스 넬슨.사진)가 21일 사망했다. 57세. AP통신에 따르면 프린스는 이날 오전 10시7분(현지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인근 챈해센에 있는 그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세한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린스는 이달 초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잡혀 있던 두 차례의 콘서트 중 한 번을 건강상의 이유로 취소했다. 또 지난 15일에는 공연을 마친 후 비행기로 이동하다 몸이 불편해 비상 착륙 후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1978년 '포 유(For You)'라는 앨범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프린스는 록과 알앤비.소울.펑크.힙합.디스코.재즈.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해 독창적이면서도 대중적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아이 워너 비 유어 러버' 등을 히트시키면서 스타덤에 올랐고 80년에는 '1999'와 '퍼플 레인' 등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프린스는 음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그래미어워드 시상식에서 7개의 상을 수상했고, 2004년에는 음악전문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가 100인 중 27위를 차지했다. 프린스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물론 동료 가수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날 맨해튼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프린스를 추모하며 보라색 조명을 비추기도 했다. 서승재 기자

2016.04.21. 18:35

팝스타 프린스 사망

1980년대를 풍미한 미국 팝스타 프린스(사진)가 21일 사망했다고 그의 대변인 이베트 노엘 슈어가 밝혔다. 슈어는 프린스가 이날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외곽에 있는 챈허슨의 자택에서 숨이 끊어진 채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프린스의 사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아직 자세한 관련 사항은 공표되지 않고 있다. 다만 프린스는 지난 15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공연을 마치고 비행기로 이동하다가 몸이 불편해 비상착륙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바 있다. 미니애폴리스 출신인 프린스는 1978년 1집 앨범 ‘포 유’로 데뷔해 바로 ‘아이 워너 비 유어 러버’ 등을 히트시키면서 스타덤에 올랐으며 1980년에는 ‘1999’와 ‘퍼플 레인’ 등 앨범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본명이 프린스 로저스 넬슨으로 독창적이고 압도적인 사운드를 자유자재로 연출한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천재적인 음악성을 보여줬고 화려한 기타 연주로도 사랑을 받았다. 프린스는 2004년 흑인 펑크와 백인 록을 통합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로컨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광을 안았다.

2016.04.21. 17:22

1980년대 팝스타 프린스 자택서 57세로 사망

1980년대를 풍미한 팝스타 프린스가 21일 사망했다고 그의 대변인 이베트 노엘 슈어가 밝혔다. 슈어는 프린스가 이날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외곽에 있는 챈허슨의 자택에서 숨이 끊어진 채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프린스의 사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아직 자세한 관련 사항은 공표되지 않고 있다. 다만 프린스는 지난 15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공연을 마치고 비행기로 이동하다가 몸이 불편해 비상착륙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바 있다. 미니애폴리스 출신인 프린스는 1978년 1집 앨범 '포 유'로 데뷔해 바로 '아이 워너 비 유어 러버' 등을 히트시키면서 스타덤에 올랐으며 1980년에는 '1999'와 '퍼플 레인' 등 앨범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본명이 프린스 로저스 넬슨인 독창적이고 압도적인 사운드를 자유자재로 연출한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천재적인 음악성을 보여줬고 화려한 기타 연주로도 사랑을 받았다. 프린스는 2004년 흑인 펑크와 백인 록을 통합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로컨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재준 기자

2016.04.21. 14:06

80년대 음악 아이콘 프린스 사망

80년대 음악의 아이콘인 프린스(본명 프린스 로저스 넬슨)가 21일 57세를 일기로 숨졌다. 프린스의 대변인은 프린스가 이날 오전 미네소타주 챈해슨의 페이슬리 파크 스튜디오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프린스는 이달 초부터 건강에 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현재 정확인 사인을 조사중이다.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프린스는 그래미상을 7차례나 수상했으며, 영화로도 제작된 그의 대표곡 '퍼플레인'으로 오스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린스은 음악은 물론 영화 등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가되고 있으며, 생전 스포츠와 정치적 이슈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유명 음악인들은 물론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를 추모하는 글들을 올리고 있다. 동영상- Purple Rain Prince AVI

디지털 뉴스부

2016.04.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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