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카나(Pelicana)' 치킨이 치킨을 사랑하는 뉴요커 고객들을 위해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페리카나 치킨은 주류 고객과 한인 고객이 많은 뉴욕 플러싱·베이사이드·화잇스톤 지점 등 3곳에서 매주 수요일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닭 한 마리(whole chicken)를 통째로 단 15달러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페리카나 치킨은 "식품비와 생활비가 오르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고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메뉴 가격을 10~20% 정도 내릴까 생각하던 차에 수요일 15달러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페리카나 치킨은 현재 각 지점에서는 치킨 한 마리에 30달러, 반 마리에 17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수요일(영업 시작부터 종료까지)에 뉴욕 플러싱·베이사이드·화잇스톤 지점 3곳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매장 안에서 식사할 경우(픽업 제외) 한 마리를 15달러에 제공하게 된다. 페리카나 치킨은 "프로모션을 실시한 뒤 수요일에 많은 고객들이 매장에 몰리는 것을 보고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며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15달러에 닭 한 마리는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에 대해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페리카나 치킨은 기존에 치킨집이나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페리카나 치킨 지점으로 변경(편입)하고자 할 때 특별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페리카나 치킨은 "현재 장사가 잘 안되는 치킨집이나 음식점이 일정 시설을 갖추고 있으면, 가입비 부담 없이 페리카나 프랜차이즈로 편입시키는 특별혜택을 드리고 있다"며 "사업자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비용 없이 간판만 바꿔서 영업할 수 있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사업자가 페리카나 프랜차이즈 가입을 원하면 ▶제로 로열티,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손쉬운 창업 ▶가족 비즈니스에 적합한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요식업 경험 없이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셋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페리카나 프랜차이즈 편입 문의: 전화(917-751-2777) 또는 e메일([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페리카나 닭 한 마리에 15불 파격 프로모션 페리카나 치킨 Pelicana 뉴욕 플러싱/베이사이드/화이트스톤 지점 닭 한 마리에 15불 페리카나 편입 페리카나 지점 편입
2025.07.07. 21:57
이터LA가 선정한 LA지역 최고 치킨 윙에 페리카나 치킨이 포함됐다. 매체는 “치킨 윙은 LA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로 한국식 양념치킨 윙부터 클래식한 버팔로 스타일까지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다”며 LA에서 꼭 가봐야 할 치킨 윙 맛집 20곳을 소개했다.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을 맛볼 수 있는 대표 치킨전문점으로 소개된 페리카나 치킨에 “바삭한 식감과 촉촉한 속살이 특징으로 다양한 소스 옵션이 있고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스파이시 핫’ 레벨을 추천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1982년에 설립된 한국 치킨 체인점 페리카나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7개국에 5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 뉴욕 1호점 개장을 시작으로 LA, 부에나파크, 어바인, 샌디에이고 등 남가주 지역 7개 지점을 포함해 30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LA 최고 치킨 윙 목록에 독특한 크림소스와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뉴욕 치킨 앤 자이로’, LA에서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핫 윙스 카페’, 매운맛 마니아들 사이 명소인 ‘하울린 레이즈’, 버팔로 스타일의 클래식한 치킨 윙이 일품인 ‘예 러스틴 인’, 동서양의 맛을 접목한 이스트 할리우드의 ‘브리지타운 로티’, 컬버 시티의 명물인 ‘하니즈케틀프라이드 치킨’이 이름을 올렸다. 이은영 기자치킨 페리카나 페리카나 치킨 한국식 프라이드치킨 한국식 양념치킨 양념치킨 K치킨 박낙희
2025.01.08. 19:45
남가주에서 바삭바삭한 한국식 치킨이 주목을 받으면서, 식당 개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OC레지스터가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내슈빌 스타일 치킨이 주름잡고 있는 미국 치킨 시장에서 한국식 치킨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한국식 치킨은 미국식 치킨보다 더 바삭하고 가볍지만, 튀김옷 안에 촉촉함을 유지해 인기라고 분석했다. 한국식 치킨이 탄생한 건 1950년대로 알려졌다. 한 치킨 업체 관계자는 “한국전쟁 당시 한국으로 건너간 미국식 치킨이 변형돼 새롭게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한국에 무려 3만6000여개의 치킨 브랜드가 있는데 그중 일부가 미국에 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1982년 대전에서 문을 연 ‘페리카나 치킨’은 부에나파크에 매장을 오픈한 뒤 LA와 아테시아, 다우니, 시티오브인더스트리 등에도 문을 열었다. ‘본촌치킨’은 2002년 부산에 설립한 뒤 2006년 미국에 진출해 현재 115개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앞으로 120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서치 기관인 ‘IBIS 월드’는 미국의 패스트푸드 치킨 프랜차이즈 산업 규모는 406억 달러로, 올해 4.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매체는 한국식 치킨의 인기비결로 다양한 한식 메뉴와 한류의 영향도 짚었다. 베벌리그로브에 있는 ‘서울메이트’는 프라이드치킨과 타코를 합친 퓨전 요리를 메뉴로 내놨다. 이곳에서는 불고기로 만든 퓨전 샌드위치도 맛볼 수 있다. 시카고 출신의 서울메이트 업주 크리스티나 홍씨는 “(한식은) 매우 상업화돼 있고 많은 사람이 즐기면서 한인타운까지 발전시켰다”며 “식당을 운영했던 한국 이민자 부모님을 계기로 가게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촌치킨은 치킨과 함께 비빔밥과 김치, 불고기 등 여러 한식이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특히 본촌치킨은 K팝 팬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K푸드의 인기를 미국에 불고 있는 한류와 연결해 활용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본촌치킨의 플린 데커 CEO는 “(미국의) 한국 문화 수입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우리가 가는 길에 한류의 물결이 뒷받침해주며 힘을 실어주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수아 기자한국식 치킨집 한국식 치킨집 패스트푸드 치킨 페리카나 치킨
2022.08.30.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