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평균 개스값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자동차협회(AAA)와 오일 프라이스 인포메이션 서비스에 따르면 이날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판매된 보통 개솔린의 평균가격은 갤런당 5.047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11월23일 이래 가장 높은 가격이다. 업계에서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로컬의 개스값은 지속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개스값 최고치 평균 개스값 샌디에이고 카운티 이날 샌디에이고
2024.03.28. 18:19
40일 동안 39회 하락했던 LA 개스값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전국자동차협회(AAA)와 유가 정보서비스(OIS)에 따르면 28일 오전 기준 LA 카운티의 평균 개스값은 4.73달러로 일주일 전보다 2.2센트 올랐으며 1년 전보다는 27.6센트 높다. 그러나 한달 전과 비교하면 27.4센트 싸다. 오렌지 카운티의 현재 개스값은 4.61달러로 일주일 전보다 4.9센트 올랐고 1년 전보다 24.3센트 비싸졌으나 한달 전보다는 24.1센트 싸다. 1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개스값이 최근 상승세로 바뀐 것은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금리 인하를 예고한 가운데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으로 해운 운송 차질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시장은 분석했다. 박준한 기자 [[email protected]]LA 개스 개스값 오름세 개스값 상승 평균 개스값
2023.12.27. 11:29
LA카운티 개스값이 한 달 가까이 하락세를 유지하면서 운전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갤런당 4달러대의 주유소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OPIS)에 따르면 25일 LA카운티의 평균 개스값은 26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80.7센트가 떨어져 갤런당 5.51달러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19.5센트, 전달 대비 60.8센트 내린 수치다.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지난해 10월 5일과 비교해선 1달러에 가까운 94.8센트 내렸다. 오렌지카운티의 개스값은 이날 갤런당 평균 5.31달러로 전주보다 21.1센트, 지난달보단 77.5센트 밑돌았다. 작년 10월 5일보단 1.146달러나 내려갔다. 개스버디의 패트릭 드한 애널리스트는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개솔린 수요가 많이 감소하고 있다”며 “정유사들이 가격이 저렴한 겨울 배합 개솔린이 제조하기 시작한 것도 개스값 하락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개스값 하락세가 수요 감소에 힘입어 한동안 더 지속할 것으로 보면서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사이 저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훈식 기자la카운티 개스값 개스값 하락세 la카운티 개스값 평균 개스값
2023.10.25. 20:02
LA카운티 평균 개스값이 지난 11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OPIS)에 따르면 지난 11일 연속 평균 개스값이 7.3센트 오르며 갤런당 5달러에 육박한 4.9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월 30일 이후 최고치다. 이는 지난주보다 3.7센트, 한 달 전보단 5.3센트 상승한 가격이다. 반면, 전년 동기 대비로는 99.4센트 밑돈다. 오렌지카운티의 평균 개스값은 8일 동안 총 7.8센트가 올랐다. 이는 전주 대비 2.9센트, 전월 대비 6센트 상승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98.4센트 내린 가격이다. 한편 전국 평균 개스값은 3.564달러로 일주일 전과 비교해 2.6센트 비쌌지만 한 달 전보다는 1.9센트 저렴했다. 전국자동차협회(AAA) 대변인 앤드류 그로스는 “현재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개스값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카운티 개스값 평균 개스값 la카운티 평균 이후 역대
2023.07.16. 20:11
전국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OPIS)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3일 LA카운티 평균 개스값은 30일 연속 상승하며 갤런당 4.9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LA카운티 개스 가격은 지난 30일간 총 35센트 상승했다. 한 달 전보다 30.2센트 웃돌았지만 1년 전보다는 10센트 저렴했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10월 5일의 6.49달러보단 1.58달러 내린 수준이다. 오렌지카운티의 개스값은 갤런당 4.89달러였다. 3일 기준 30일간 25번 상승하며 총 39.1센트 뛰었다. 전달 대비 33.5센트 오른 것이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0.4센트 내렸다. 지난해 최고치 6.46달러보단 1.57달러 낮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 개스값은 역시 지난 31일간 15.3센트 오르며 3.39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 달 전과 1년 전 대비 각각 10.1센트, 33.8센트 낮았다. 더그 슈프 남가주자동차클럽 대변인은 “서부 지역 정유소들이 시설 고장과 정비로 인해서 가동률이 77.8%에 불과해 남가주 개스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개스값 근접 지역 개스값 평균 개스값 전년 동시기
2023.03.05. 19:20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하락 중이던 LA카운티 평균 개스값은 27일 기준 지난 4일간 3차례 상승하며 4.45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27일에는 전날보다 0.8센트가 올랐다. 오렌지카운티의 평균 개스값(갤런당 4.35달러)도 4일 연속 올랐다. 지난 24부터 4일간 4차례 상승, 총 4.7센트 올랐다. 이는 지난주보다 0.4센트 비싼 가격이다. 더그 슈프 남가주자동차협회 홍보 담당자는 “이번 개스값 상승의 원인은 최근 원유 정제소들의 시설 정비와 재고량 감소 탓”이라고 진단했다. 우훈식 기자개스값 상승세 개스값 상승세 평균 개스값 이번 개스값
2022.12.27. 22:08
LA카운티 평균 개스값이 올해 3월 이후 처음으로 4달러대로 떨어졌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최근 하락세를 지속한 일반 개스값은 지난 1일 전일보다 갤런당 5.4센트 떨어진 4.972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57일 중 54차례, 21일 연속 하락했으며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10월 5일의 6.494달러보다 1.522달러 감소한 수치다. 이는 전주보다 20.7센트, 지난달보다 62.8센트 내려간 값이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 26.6센트 비싼 가격이다. 오렌지카운티의 개스값 또한 20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 1일 오렌지카운티의 평균 개스값은 4.853달러로 올해 2월 26일 이후 가장 낮았다. 역시 지난 10월 5일 이후 57일 동안 54차례 하락한 가격으로 지난주 대비 20.7센트, 지난달 대비 62.1센트 저렴해졌지만 작년 동기 대비 아직 17.5센트 더 비싸다. 전국 평균 개스값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22일째 하락한 3.47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주와 지난달 대비 각각 11.6센트와 28.8센트 내려간 가격이지만 1년 전보다 8.5센트 비쌌다. 개스값 모니터링업체 개스버디는 “전국 평균 개스값은 크리스마스까지 갤런당 3달러 밑으로 하락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지속된 유가의 하락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자 수요 부진 또한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벤 케이힐 전문가는 “금리가 상승하면서 경기의 성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며 “이는 원유의 수요 전망이 어두워지고 가격에도 반영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정책 등 세계적인 요인으로 커진 경제의 불안함으로 시설 가동을 중단했던 국내 정유 업체가 다시 생산을 끌어올린 것 또한 개스값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한편 개스버디의 패트릭 드한 분석가는 “정치적 혹은 경제적 사건이 발생한다면 개스값은 언제든 다시 오를 수 있다”며 향후 몇달간의 유가를 관망해야 한다고 전했다. 우훈식 기자개스값 달러대 개스값 하락 개스값 모니터링업체 평균 개스값
2022.12.01. 22:25
LA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연일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지난 24일 LA카운티 지역의 갤런당 평균 개솔린 가격은 5.80달러였다. 19일 연속 가격이 내리면서 총 69.3센트가 떨어졌다. 일주일 전보다 30.6센트 하락한 가격이다. 하지만 여전히 한 달 전보다 11.2센트 비싸고 전년 동기 대비 1.24달러나 높았다. 오렌지카운티의 갤런당 평균 개솔린 가격 또한 같은 기간 하락세를 유지하며 24일 5.67달러까지 내려갔다. 19일 동안 하락 폭은 78.3센트. 일주일 전보다 30.2센트가 저렴해졌다. 다만, 1년 전보다 1.16달러를 웃도는 가격이다. 마리 몽고메리 AAA 홍보 담당자는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국제 원유에 대한 수요 감소로 개스값이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LA카운티의 평균 개스값은 지난달 2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한편 24일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13일 동안 12차례 하락한 3.79달러였다. 우훈식 기자개스값 하락 기간 하락세 평균 개스값 la 개스값
2022.10.24. 20:31
LA카운티의 개스값이 사상 최고가를 돌파했다. 3일 LA의 개스값은 갤런당 평균 6.466달러로 지난 6월 14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 6.462달러를 넘어섰다. 전국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OPIS)에 따르면 개스값은 최근 31일 연속 상승했으며 이 기간에 오름폭은 1.22달러에 달했다. 이로써 LA의 개스값은 지난주보다 62.6센트, 한 달 전보다 1.202달러, 1년 전보다 2.05달러 상승했다. 특히 지난 29일은 하루 만에 15.3센트 올라 하루 기준 역대 두 번째로 개스값이 많이 오른 날로 기록됐다. 하루 상승 폭 역대 최고치는 2012년 10월 5일의 19.2센트다. 또 오렌지카운티의 개스값도 이날 갤런당 평균 6.423달러를 기록, 지난 6월 12일 최고치인 6.41달러 기록을 깼다. 이로써 OC의 개스값은 일주일 전보다 59.2센트, 한 달 전보다 1.23달러, 1년 전보다 2.04달러 상승했다. AAA는 남가주 일대 정유 시설들이 정비에 들어가면서 생산량이 줄어든 점이 최근 개스값 상승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예진 기자la카운티 개스값 la카운티 개스값 la카운티 개솔린 평균 개스값
2022.10.03. 21:13
여름 휴가철이 다가온다. 그러나 여행과 레져를 포기하는 가구가 늘고있다. 원인은 무섭게 솟구치는 개스값. 미국의 개스값은 어느새 사상 최악의 인플레를 주도하는 주요 요소로 등극했다. 천문학적 코로나 경기부양자금이 원인이 된 미국의 인플레는 세계 원유가격 상승을 수년간 부채질 했다. 거기에다 올 초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런 상승세를 더욱 가파르게 했다. 그리고 최악의 원유가격은 오를데로 오른 물가를 더욱 치솟게 하는 원인이 됐다. 악재에 악재가 소용돌이처럼 겹치며, 미국민들은 생애 처음 겪는 '개스대란'에 직면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8일 기준 미국의 평균 개스값(보통등급, 1갤런)은 4.955달러, 버지니아 평균 개스값은 4.772달러, 메릴랜드는 4.984 달러다. 그러나 한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페어팩스 카운티나 메릴랜드 몽고메리, 하워드 카운티 대부분 지역의 개스 가격은 수일전부터 5달러를 넘어섰다. 불과 한달 전만 해도 4.210달러였던 미국내 평균 개스값은 5달러에 근접했다. 1년전 평균 개스가격 2.927달러보다 2배가 오른 셈이다. 캘리포니아 주의 평균 개스가격은 6.390달러, 일부 지역에서는 10달러를 넘어선 주유소들도 목격되고 있다. 본보는 8일 애난데일 지역 한 주유소에서 한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인터뷰 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생전 처음 겪는 고유가와 치솟는 물가에 소비패턴을 바꾸고 있다"고 대답했다. 지난 주 한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와 주유하러 들렀다는 윤정자 씨는 "한국에서도 기름값이 올라 걱정이였는데 미국은 더 오른 것 같다"며 "전쟁과 개스값의 연관성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인 마켓에 장을 보러 애난데일에 왔다가 상대적으로 싼 개스가격 간판을 보고 주유하러 들렀다는 스티븐 박씨는 "물가가 전반적으로 올랐는데 개스값은 더욱 올라 골치 아프다"며 "그래도 운전을 포기할 수 없으니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주유를 하거나, 두번 갈 길을 한번으로 줄이고, 그것도 최단 거리를 이용해 운전하고있다"고 밝혔다. 아시아계 지역주민 제임스 씨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전쟁이 개스값과 더불어 전반적인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며 "모든 사람들이 치솟는 개스값으로 각자의 생활비를 조절할 수 밖에 없는 지경에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대형트럭에 주유하던 노바커뮤니티칼리지(NVCC) 관계자 마뉴엘씨는 한숨을 쉬며 "개스값이 너무 올랐다"는 말만 반복했다. 일반 휘발유를 사용하는 대형트럭의 경우, 차종에 따라 한번 주유할 때 300~1,000달러가 소요되는 지경이다. 한편 치솟는 개스값에 대해 연방 에너지 장관 제니퍼 그랜홈은 "바이든 대통령이 하늘 높이 치솟은 개스값을 낮추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미국 석유 및 개스 회사에 더 많은 석유를 공급할 것을 촉구하고 있고 미국의 석유 수출 금지와 같은 추가 조치를 고려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같은 정부의 원론적인 답변은 6개월 전부터 반복되는 '고장난 라디오' 같은 '말장난'이라는 게 성난 국민들의 목소리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미국산 원유의 해외 반출 금지는 세계 유가를 부풀릴 뿐"이라고도 지적했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개스값 워싱턴 평균 개스값 한인 마켓 아시아계 지역주민
2022.06.09. 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