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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개스값 역대 최고…갤런당 평균 6.466달러
Los Angeles
2022.10.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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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의 개스값이 사상 최고가를 돌파했다.
3일 LA의 개스값은 갤런당 평균 6.466달러로 지난 6월 14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 6.462달러를 넘어섰다.
전국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OPIS)에 따르면 개스값은 최근 31일 연속 상승했으며 이 기간에 오름폭은 1.22달러에 달했다.
이로써 LA의 개스값은 지난주보다 62.6센트, 한 달 전보다 1.202달러, 1년 전보다 2.05달러 상승했다.
특히 지난 29일은 하루 만에 15.3센트 올라 하루 기준 역대 두 번째로 개스값이 많이 오른 날로 기록됐다. 하루 상승 폭 역대 최고치는 2012년 10월 5일의 19.2센트다.
또 오렌지카운티의 개스값도 이날 갤런당 평균 6.423달러를 기록, 지난 6월 12일 최고치인 6.41달러 기록을 깼다. 이로써 OC의 개스값은 일주일 전보다 59.2센트, 한 달 전보다 1.23달러, 1년 전보다 2.04달러 상승했다.
AAA는 남가주 일대 정유 시설들이 정비에 들어가면서 생산량이 줄어든 점이 최근 개스값 상승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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