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득세 보고 시즌 납세자들의 평균 환급액이 전년 대비 11% 상승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IRS)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4월 15일 마감) 기준 개인 납세자의 평균 환급액은 3275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2942달러보다 약 333달러 늘어난 수준이다. 이번 통계는 약 1억4020만 건의 개인 세금 신고서를 기준으로 산출된 것으로, 당초 예상치인 1억6400만 건에 근접한 수치다. 통상 IRS는 세금 신고 마감 이후에도 추가 통계를 발표하기 때문에 최종 수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큰 폭의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급액 증가의 주요 배경으로는 2025년 시행된 세제 개편이 꼽힌다. 당시 감세 정책이 도입됐지만, 고용주들의 원천징수 기준이 즉각 반영되지 않으면서 일부 근로자들이 실제보다 많은 세금을 납부했고, 그 결과 환급 규모가 일부 확대됐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팁 소득, 초과근무 수당, 고령자 대상 공제, 미국 제조 차량 구입 페이먼트 이자 공제 등 새로운 세제 혜택을 적용받은 신고 건수가 60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환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지방세(SALT) 공제 한도가 기존 1만 달러에서 4만 달러로 상향되면서 캘리포니아와 뉴저지 등 고세율 주들을 중심으로 환급액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기대만큼의 체감 효과는 크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당초 일부에서는 평균 환급액이 1000달러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 증가액은 약 300달러 중반 수준에 그친 셈이다. 실제 백악관은 지난 1월 “소득세 환불은 전년 대비 평균 1000달러 이상 많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올해 환급은 발표와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환급액 증가가 반드시 실질 소득 증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한다. 원천징수 과정에서 이미 과다 납부된 세금이 환급된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납세자들은 향후 세금 부담을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원천징수 설정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한편, 무당파 정책 연구기관인 ‘바이파티즌 폴리시’의 지난 3월 여론조사에 따르면 납세자의 67%가 환급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14%가 ‘상당히 더 많은’ 환급액을 기대했으며, 25%가 ‘조금 더’, 34%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최인성 기자세금 환급 환급액 증가 평균 환급액 환급 증가
2026.04.27. 19:54
LA카운티의 평균 세금 환급액이 3754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가주 평균(3848 달러)에 비해 소폭 적은 액수다. 동시에 카운티 주민들의 89.8%는 종이 체크 대신에 은행 계좌로 디렉트 디파짓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IRS)이 지난 7일까지 접수된 세금 보고 내역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가주는 평균 환급액 규모에서 전국 11위에 랭크됐다. 플로리다(1위 4433달러), 텍사스(2위 4344달러), 와이오밍(3위 4282달러) 등이 평균 환급액 상위권에 올랐다. 환급액이 가장 적은 곳은 메인으로 평균 3057달러를 돌려받았다. LA 카운티의 평균 환급액은 전국 카운티(총 3143개) 순위에서 678위에 랭크됐는데 소득 5만 달러 이하는 2632달러, 5만~10만 달러 소득의 경우엔 평균 3074달러를 돌려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10~20만 달러 소득은 4963달러, 20만 달러 이상 소득은 평균 1만8417달러를 환급받았다. 인근 주요 카운티들의 환급액수도 소폭 차이를 보였다. OC는 3941달러, 샌디에이고가 3692달러, 샌버나디노가 3499달러, 리버사이드가 3502달러 평균 환급 규모를 보였다. 한편, IRS는 7일 기준 올해 2026년 평균 환급액은 3462달러로, 지난해보다 약 11%(약 351달러) 늘었다고 공개했다. IRS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전체 납세자의 약 63%인 1억400만 명이 환급을 받았다. 올해 역시 현재까지 약 7000만 명이 환급을 수령한 상태다. 다만 환급을 받는 납세자는 전체의 72.9%로 기록됐는데 초기에 환급을 받기 위해 초기에 보고가 몰리는 탓에 보고 기간이 종료된 후 전체 환급자 비율은 소폭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 IRS의 분석이다. 최인성 기자la카운티 디렉트 la카운티 평균 평균 환급액 전체 환급자
2026.04.15. 18:24
올해 세금 보고가 시작된 가운데 납세자들의 평균 세금 환급액이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국세청(IRS)은 2월 6일 현재 지급된 평균 환급액이 2290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 평균 환급액 2065달러보다 10.9% 증가한 수치다.〈표 참조〉 6일 현재까지 발급된 환급 건수는 약 740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 약 810만 건보다 8.1% 감소했다. 하지만 전체 환급 총액은 약 167억 달러에서 170억 달러로 1.9% 증가해 평균 환급액 상승을 이끌었다. 계좌 입금(Direct Deposit)을 통한 평균 환급액도 증가했다. 올해 계좌 입금 환급액은 평균 2388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점 2165달러보다 10.3% 늘었다. IRS는 2월 6일 기준 접수된 세금 신고서가 약 2240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 2360만 건보다 5.2% 감소했다고 밝혔다. 즉, 환급액은 늘었지만, 납세자들의 신고 속도는 전반적으로 느려진 상황이다. IRS는 공식 사이트에서 ‘내 환급금 찾기(Where’s My Refund?)‘를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전자 신고(e-file)의 경우 일반적으로 최대 21일 이내 환급이 처리되며, 우편 신고는 6주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오류 수정이나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최인성 기자환급액 세금 세금 환급액 평균 환급액 세금 신고서
2026.02.17. 18:55
올해 세금 환급 규모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세청(IRS)이 납세자들에게 무료 전자 직접입금(direct deposit)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세금 환급은 매년 수백만 납세자들에게 ‘연중 최대 보너스’로 꼽힌다. IRS 자료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납세자 4명 중 3명(약 75%)이 환급을 받으며, 2025년 평균 환급액은 2939달러였다.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세금·지출 법안에 포함된 새로운 조항들로 인해 환급액이 최대 30%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참고로 지난해 평균 환급액을 기준으로 최대 30% 증가하면 평균 882달러가 늘어나는 셈이다. 현재 납세자의 90% 이상이 직접입금 방식으로 환급을 받고 있지만, IRS는 이 비율을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직접입금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환급 수단이기 때문이다. IRS는 지난해 9월 30일부터 개인 납세자에 대한 종이 수표 발급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있다. 세금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보고하는 경우, 환급 방식으로 ‘직접입금’을 선택한 뒤 은행 라우팅 번호와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우편으로 신고하는 경우에도 신고서에 직접입금 항목을 체크하고 계좌 정보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숫자 하나라도 틀릴 경우 종이 수표가 발송돼 환급이 지연될 수 있다. 은행 계좌가 없는 납세자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또는 국립신용조합청(NCUA) 웹사이트를 통해 은행이나 크레딧유니언을 찾을 수 있다. 일부 경우에는 충전식 선불 데빗카드나 모바일 앱으로도 환급금을 받을 수 있지만, 해당 카드나 앱에 라우팅 번호와 계좌번호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올해처럼 환급액이 큰 경우, 환급금을 여러 계좌로 나누어 받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는 생활비로, 일부는 저축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자신고 시 소프트웨어를 통해 설정하거나, 우편 신고 시 IRS ‘양식 8888’을 사용하면 된다. 환급금은 최대 3개의 계좌로 나눠 수령할 수 있다. 환급 규모가 커지면서 조기 보고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통상 3월 말에 보고가 몰리지만, 올해는 환급이 예상되는 납세자들은 이르면 2월 말에도 본격적으로 세금 보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환급은 전자신고와 직접입금을 선택한 경우, 대부분 21일 이내에 완료된다. 납세자들은 IRS 환급 조회 서비스인 ‘Where’s My Refund?(irs.gov/refunds)'를 통해 접수·승인·지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승인되면 보통 5일 이내에 계좌로 입금된다. IRS 측은 “환급을 빠르고 안전하게 받으려면 전자신고와 직접입금이 최선의 선택”이라며 “올해는 특히 환급액이 클 수 있는 만큼, 계좌 정보 입력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인성 기자환급액 세금 평균 환급액 세금 환급 대규모 세금
2026.01.26. 19:49
지난 27일부터 2025 세금 보고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시즌 초 납세자들의 평균 환급액이 크게 증가했다. 국세청(IRS)이 지난 7일 공개한 개인 소득세 데이터에 따르면, 세금보고 접수 시작 5일째인 지난달 31일 기준 평균 환급액은 1928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95달러에서 38.2% 증가했다. 환급 건수도 전년의 261만6000건 대비 23.5% 늘어난 323만1000건이었다. 다만 총 접수 건수는 2024년 1531만8000건에서 1317만7000건으로 14% 감소했으며, 처리된 세금 보고 건수도 1392만8000건에서 1172만7000건으로 15.8% 줄었다. 온라인을 통한 전자 세금 보고 건수는 지난해 1490만9000건에서 올해 1283만1000건으로 13.9% 감소했다. 한편 계좌 이체(direct deposit)를 통한 환급 건수는 264만5000건에서 328만5000건으로 24.2% 증가했으며, 평균 금액도 1543에서 2069로 34.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우훈식 기자국세청 환급액 국세청 세금 세금보고 접수 평균 환급액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5.02.10. 20:11
세금 보고 시즌 개막과 함께 초기 크게 감소했던 연방 소득세 평균 환급액이 소폭 증가했다. 국세청(IRS)이 지난주 공개한 주간 개인 소득세 신고 동향 보고에 따르면 세금 보고 접수가 시작된 지 19일째인 지난 16일자 기준으로 평균 환급액이 3207달러를 기록해 전년도 3140달러보다 2.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접수 개시 5일째인 지난 2일 평균 1395달러로 전년보다 28.9%가 감소한 환급액 규모는 12일째인 지난 9일에는 1741달러로 12.8%가 줄어 감소폭이 대폭 줄어든 바 있다. 총 환급액 규모는 669억8000만 달러로 전년도 872억4500만 달러보다 23.2% 줄었으며 환급 건수도 2088만3000건으로 전년도 2778만1000건보다 24.8% 감소해 접수 초기보다 감소폭이 좁혀지고 있다. 접수 건수는 3474만3000건으로 지난해보다 5.7% 적었으며 처리 건수도 3454만 6000건으로 역시 지난해보다 6.0% 줄었다. 온라인 전자신고는 3407만1000건으로 지난해보다 5.6% 줄었다. 계좌 이체(direct deposit) 환급은 총 2057만4000건으로 전년보다 21.8% 감소했으며 환급액은 671억8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1.2% 줄었다. 평균 환금액은 지난해보다 0.7% 줄어든 3265달러를 기록했다. 박낙희 기자소득세 환급액 소득세 환급액 환급액 규모 평균 환급액 국세청 IRS 택스리턴 환급 세금 보고
2024.02.26.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