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환급액 평균 2290불...11% 증가
Los Angeles
2026.02.17 17:55
2026.02.18 10:23
국세청 2월 6일 기준 통계
신고·환급 건수는 각각 감소
올해 세금 보고가 시작된 가운데 납세자들의 평균 세금 환급액이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국세청(IRS)은 2월 6일 현재 지급된 평균 환급액이 2290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 평균 환급액 2065달러보다 10.9% 증가한 수치다.〈표 참조〉
6일 현재까지 발급된 환급 건수는 약 740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 약 810만 건보다 8.1% 감소했다. 하지만 전체 환급 총액은 약 167억 달러에서 170억 달러로 1.9% 증가해 평균 환급액 상승을 이끌었다.
계좌 입금(Direct Deposit)을 통한 평균 환급액도 증가했다. 올해 계좌 입금 환급액은 평균 2388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점 2165달러보다 10.3% 늘었다.
IRS는 2월 6일 기준 접수된 세금 신고서가 약 2240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 2360만 건보다 5.2% 감소했다고 밝혔다. 즉, 환급액은 늘었지만, 납세자들의 신고 속도는 전반적으로 느려진 상황이다.
IRS는 공식 사이트에서 ‘내 환급금 찾기(Where’s My Refund?)‘를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전자 신고(e-file)의 경우 일반적으로 최대 21일 이내 환급이 처리되며, 우편 신고는 6주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오류 수정이나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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