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 소속 LA발 캐나다 밴쿠버행 여객기가 폭탄 위협 때문에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 당직 매니저는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한 승객이 일종의 폭탄 위협을 밝혀 밴쿠버로 향하던 중 샌프란시스코 회항했다고 말했다. 해당 여객기는 13일 오후 LA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리건 지역에 접근하던 중 폭탄 위협 사건이 발생해 기수를 샌프란시스코로 돌렸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9시 30분 직전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객기에는 148명의 승객과 8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여객기는 14일 오전 7시 다시 밴쿠버로 떠났다. 폭탄 위협과 관련해 체포된 사람이 있는 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여객기 lax발 여객기 승객 폭탄 위협 해당 여객기
2023.11.14. 11:41
세리토스 소재 휘트니 고등학교에서 16일 폭탄 위협이 있었다. 이 때문에 학교가 일시 폐쇄 조치돼 모든 통행이 금지된 상태에서 폭탄 해체 전문팀이 투입됐으나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다. LA 카운티 셰리프국 측은 이날 오후 12시 50분경 휘트니 고교에 폭탄 위협이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고 이후 바로 학교를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 부모에게 만약 1만 달러를 받지 못하면 학교에 있는 폭탄을 터트리겠다고 위협하는 내용의 메모가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교육구 측은 이에 대해 확인해 주지 않았다. 신고 직후 학교 인근에는 10대가 넘는 수사 및 폭탄 해체 관련 차량이 진을 친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학교에 있던 학생들은 모두 부모들이 데려가도록 연락됐고 셰리프 대원들이 세리토스 파크 동쪽 문을 통해 인계했다. 김병일 기자세리토스 휘트니 세리토스 휘트니 폭탄 위협 세리토스 파크
2023.03.16. 17:33
#. 혼잡 가중 오헤어공항에 폭탄 위협, 대피 소동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폭설까지 예보돼 혼잡이 더한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서 폭발물 위협이 발생, 경찰과 소방대원 수 십 명이 출동하고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항공 당국 발표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께 시카고 오헤어공항의 4개 터미널 중 하나인 1청사 일부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연방교통안전청(TSA) 대변인은 "탑승객 중 한 명이 탑승 수속 카운터의 항공사 직원에게 '가방 안에 폭발물이 들어있다'고 말한 후 가방을 남겨두고 자리를 뜨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카고 경찰이 현장에 출입통제선을 치고 폭발물 탐지견을 동원해 조사를 벌이는 동안 인근 보안검색대 2곳을 일시 폐쇄하고 탑승객 들을 제3의 검색대로 이동시켰다"고 말했다. 1청사에는 유나이티드항공의 체크인 키오스크와 발권 카운터 등이 있다. 경찰은 50여 분 만에 조사를 마치고 보안검색대 2곳을 재개했다. 연방수사국(FBI)과 연방항공국(FAA)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노스웨스턴 대학원생 파티 후 귀가 중 실종 시카고 경찰이 시카고 북부 지역에서 파티를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가다가 실종된 20대 노스웨스턴대학원생을 찾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노스웨스턴대학 박사 과정 중인 피터 살비노(25)는 지난 18일 링컨파크 2400 노스 제네바 테라스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뒤 귀가하다가 실종됐다. 그는 마지막으로 18일 오전 12시15분경 가족들과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키 6피트인 살비노는 실종 당시 회색 후디와 빨간색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파티 이튿날 가족들과 함께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었지만, 이후 아무런 연락이 없는 상태로 경찰은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오헤어공항 혼잡 시카고 오헤어공항 혼잡 가중 폭탄 위협
2022.12.20.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