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오렌지카운티 풀러턴 지역의 고등학교 세 곳과 초등학교 한 곳에 폭탄 위협이 접수되면서 학교들이 전면 봉쇄됐다.
경찰 조사가 진행된 가운데, 늦은 오후까지 4개 학교 중 3곳의 학생들은 귀가 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봉쇄 조치가 내려졌던 학교는 다음과 같다.
- 서니힐스 고등학교 (Sunny Hills High School, 1801 Lancer Way)
- 트로이 고등학교 (Troy High School, 2200 E. Dorothy Lane)
- 풀러턴 유니언 고등학교 (Fullerton Union High School, 201 E. Chapman Ave)
- 펀 드라이브 초등학교 (Fern Drive Elementary School, 1400 W. Fern Drive)
풀러턴 경찰에 따르면, 트로이 고교, 풀러턴 유니언 고교, 펀 드라이브 초등학교 학생들은 오후 3시 50분경까지 풀려나 귀가했다. 다만, 서니힐스 고등학교에 대한 조사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풀러턴 경찰국(FPD)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25분쯤 첫 폭탄 위협 전화가 걸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풀러턴 경찰국 크리스티 웰스(Kristy Wells) 경관은 "첫 번째 협박 전화는 목요일 오후 1시 25분경 접수되었으며, 이후 다른 학교들에서도 연이어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웰스 경관은 "학교들은 예방 차원에서 봉쇄 조치에 들어갔다"며, 경찰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일반 대중에게는 학교 주변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