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아마존은 이번 행사를 ‘역대 최대 규모’로 예고하며, 전 세계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35개 이상 카테고리에서 수백만 개의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요 브랜드로는 리바이스, 샤크, 다이슨, 삼성전자 등이 포함되며, 의류·뷰티·가전·가정용품·장난감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대폭 할인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라임 회원 전용 빅딜로 여름 할인, 프리미엄 딜 등 ‘일일 특가(Today’s Big Deals)'라는 테마별 특가 상품이 매일 공개되며, 5분 간격으로 새로운 딜이 추가되어 실시간 쇼핑의 재미를 더한다. 전자제품의 경우, 삼성·소니·LG의 TV와 노트북, 아마존 기기 패키지 상품이 최대 40% 할인되며, 리바이스 및 반스 등 유명 브랜드의 패션 제품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한국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코스알엑스, 메디큐브 등 K 뷰티 브랜드도 35%까지 가격이 인하된다. 또한 프라임데이 이벤트 동안 식품배달 서비스 그럽허브(Grub hub+)를 25달러 이상 주문하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카니발 크루즈, 아비스 렌터카, 암트랙 기차, 미시간 및 머틀비치 호텔 할인 등 여행 혜택도 강화됐다. 렌터카 업체 에이비스와의 제휴로 아마존을 통해 에이비스 차량을 예약할 경우, 기본요금이 최대 30%까지 할인되며, 예약 고객은 예약 금액의 15%를 아마존닷컴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암트랙 이용 고객은 일반 좌석 요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미시간주 관광청과의 협업을 통해 일부 호텔과 숙박시설은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대표 관광지인 머틀비치 내 일부 호텔은 20% 이상 할인되며,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는 카니발 크루즈 라인 객실당 최대 1200달러의 특별 할인이 제공된다. 아마존은 이번 프라임데이에 중소기업 제품도 집중 조명한다. 독립 브랜드 제품은 최대 30%까지 할인되며, 별도의 '소상공인 전용 페이지'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프라임데이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 아마존의 생태계와 AI 기반 서비스를 총체적으로 경험할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사용자는 알렉사+나 쇼핑 AI '루퍼스'를 통해 개인화된 상품 추천과 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관심 카테고리에 따라 맞춤형 쇼핑 가이드가 제공된다. 프라임 회원 비용은 월 14.99달러 또는 연 139달러이며, 신규 가입자는 30일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저소득층과 학생 대상 할인 요금도 운영 중이다. 이은영 기자아마존 수백만개 프라임 회원 호텔 할인 세계 프라임
2025.07.03. 22:08
아마존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한 개스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달 한달 동안 프라임 회원은 매주 금요일마다 주유 시 갤런당 20센트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주유소는 BP, 아모코(Amoco), AM/PM 등 BP 계열의 전국 7500개 이상 주유소다. 할인을 받으려면 먼저 BP의 무료 리워드 프로그램인 어니파이(Earnify)에 가입한 뒤 해당 계정을 프라임 계정과 연동해야 한다. 어니파이 앱을 내려받고 설치하면 인근의 참여 주유소를 확인할 수 있다. 주유소에서 주유기(pump)를 선택하거나 등록된 전화번호 또는 결제 수단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무료 배송 외에도 홀푸드마켓 할인, 의약품 혜택, 동영상·음악·게임 콘텐츠 이용, 사진 저장 공간, 음식 배달 서비스 그럽허브(Grubhub) 무료 멤버십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멤버십 비용은 연 139달러이며 학생은 69달러다. 송영채 기자아마존 프라임 프라임 회원 개스 할인 프라임 계정
2025.06.03. 22:25
아마존의 연례 할인 행사인 ‘아마존 프라임 데이’가 다음달 7월 16~17일에 진행된다. 25일 아마존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3개월 프라임 멤버십 50%, 소니 헤드폰 40%, 펠로톤 제품 30%, 학용품 및 기숙사 필수품 40%, 아마존 에센셜 의류 40% 등 대규모 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리니크, 올버즈, 키엘, 다이슨, 키친에이드 등의 제품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7월 8일부터 15일까지는 ‘프라임데이 얼리 딜’ 세일도 진행한다. 이 기간 제스 심스의 운동복, 밀리 바비 브라운의 화장품 등 인플루언서 브랜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마존의 자밀 가니 부사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아마존 프라임 고객들은 프라임데이와 다양한 쿠폰을 사용해 약 240억 달러를 절약했다”며 “올해는 더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프라임 회원은 업체 웹사이트, 스마트폰 앱에서 카테고리별 알림을 설정하거나 위시리스트, 카트에 담아놓으면 새로 공개되는 각종 할인 및 가격 변동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아마존은 프라임 데이를 틈타 이에 관련된 사기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제품 구입 후기가 없거나, 제품 설명에 철자 오류나 문법에 맞지 않는 문장이 쓰여진 경우, 너무 저렴한 가격의 제품 등은 구입하지 않는 게 유리하다고 전했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아마존 소니헤드폰 프라임 데이 프라임 멤버십 프라임 회원
2024.06.25. 22:30
아마존이 내년 1월 29일부터 아마존 프라임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에 광고 게재를 시작한다. 지난 27일 CBS 뉴스에 따르면, 내년부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이용자들은 매달 2.99달러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광고 없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현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월 구독료는 14.99달러로 내년에 광고 없는 요금제는 17.98달러가 된다. 프라임 회원 역시 월 2.99달러를 추가로 부담해야 광고 없는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아마존은 지난 22일 요금제 변경에 대해서 “고품질 콘텐츠에 계속해서 투자하고 내년부터 장기간에 걸친 투자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마존은 “일반 지상파 TV나 기타 스트리밍 업체보다는 광고가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요금제는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등에서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멕시코 등에서도 도입될 예정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품질 콘텐츠에 대한 투자 증대와 구독자 유치 및 이탈 최소화 목적으로 광고 요금제를 도입하거나 이용료를 인상하고 있다. 한편, 아마존의 광고 사업은 회사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이다. 최근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2023년 3분기 동안 광고로 약 120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것이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아마존 프라임 프라임 비디오 광고 요금제 프라임 회원
2023.12.29. 0:11
올해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7월 11~12일 양일간 진행된다. 프라임데이는 프라임 회원만을 위한 아마존의 연례 세일 행사다. 이틀 동안 수많은 제품이 할인된 가격에 팔려 한 여름의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업체는 프라임 회원 전용 초청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조기 품절이 될 만한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초청을 요청하고 초청장을 받은 회원은 조기 매진 예상 제품을 프라임데이 전에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바이위드 프라임을 통해 프라임데이 할인 제품을 다른 소매업체의 웹사이트에서도 쇼핑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올해 프라임데이 딜은 ▶애플 워치 시리즈7(100달러 할인) ▶JBL 라이브 660NC 헤드폰 89달러 ▶불로바 멘스 워치 179달러 ▶에이서 스위프트 크리에이터 랩톱 위드RTX 3050 Ti 629달러 등이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은 119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1년 전체 전자상거래 매출보다 높은 수치다. 또 프라임데이 전통을 깨고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를 앞두고 10월 두 번째 프라임데이인 ‘프라임 얼리 액세스 세일’을 진행했다. 현재 프라임 멤버십 비용은 30일 무료 서비스 사용 후 월 14.99달러, 연간 139달러로 2일 무료 배송 외 프라임 비디오, 음악 스트리밍, 무제한 사진 저장 및 무제한 읽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그럽허브 플러스 배송 서비스 1년 무료 멤버십과 처방약 할인도 포함된다. 2015년부터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시작되면서 경쟁업체인 타깃, 월마트, 베스트바이 등 다른 소매업체 매출도 급등하는 추세다. 올해 베스트바이는 7월 10~12일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콜스는 7월 11~12일까지 ‘서머 사이버 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은영 기자아마존 프라임 프라임 회원 초청 서비스 회원 초청
2023.06.21. 20:48
대규모 할인행사인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12~13일 진행된다. 평소 애플 등 전자기기와 LG와 삼성 가전제품을 눈여겨본 소비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다.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프라임데이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미 프라임 회원에게는 프라임데이 주요 할인 품목도 안내했다. 최근 실적 부진에 시달린 아마존 측은 프라임데이를 통해 매출 반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라임데이에 참여하는 나라도 20개국 이상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애플, LG, 삼성 등 글로벌 대기업 제품 할인도 예고했다. 지난 8일 USA투데이는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 기간 전자기기와 전자제품 할인 폭이 가장 클 것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아마존 측은 프라임데이 홍보 차원에서 지난달 21일부터 사전 할인행사에 들어갔다. 노트북, 이어폰, 헤드셋, TV부터 주요 생필품까지 할인한다. 물론 해당 상품을 가장 싸게 사고 싶다면 프라임데이를 이용하면 된다. USA투데이는 아마존 프라임데이 최고 할인상품으로 삼성 크롬북4(11.6인치) 127.39달러(102달러 절약), 비트 스튜디오3 무선헤드셋 209.51달러(89.46~140.44달러 절약), HP 11세대 노트북(15.6인치) 503달러(156.99달러 절약), TCL 75인치 고화질 QLED TV 799달러(96달러 절약), LG 55인치 QLED 스마트TV 1096달러(403달러 절약)를 꼽았다. 이밖에도 아마존은 의류 및 침구(최대 5~15% 할인), 의약품(최대 14% 할인), 초콜릿 및 커피(최대 14% 할인), 진공청소기(최대 40% 할인), 무선스피커(최대 23~60% 할인), 어린이용 태블릿 PC(최대 50% 할인)를 싼 가격에 내놨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프라임 멤버십에 가입해야 한다. 단 처음 가입하는 사람은 한 달 동안 무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앞두고 주요 유통업체도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시작했다. 일명 ‘7월의 크리스마스’ 할인행사에 동참한 업체는 베스트바이, 월마트, 로우스, 웨이페어, 타겟 등이다. 김형재 기자삼성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 프라임 회원 사전 할인행사
2022.07.10. 18:55
프라임 멤버십에 그럽허브 추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6일 자사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프라임’에 음식배달 서비스를 추가한다. 아마존은 이날 네덜란드의 음식배달 업체 ‘저스트잇테이크어웨이와 합의해 미국에서 프라임 서비스에 그럽허브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의 프라임 회원은 처음 1년간 무료로 그럽허브 회원이 돼 일부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할 경우 배달 수수료를 면제받고, 다른 할인 혜택도 받는다. 다만 이후에도 계속 그럽허브 구독 서비스인 ’그럽허브+(플러스)‘를 이용하려면 9.99달러의 월 이용료를 내야 한다. 이번 조치는 그럽허브가 아마존의 멤버십 프로그램에 올라타 구독자를 확대하려는 것이라 게 업계의 시각이다. IMF 총재 “경제전망 어두워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6일 글로벌 경제 전망이 상당히 어두워졌다면서 내년에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닥칠 가능성을 경고했다. 또 조만간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인플레이션의 글로벌 확산, 실질금리 인상, 중국 경제성장 둔화,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강화되는 대(對)러시아 제재 등을 언급하며 “4월 업데이트 이후 전망이 상당히 어두워졌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를 배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위험이 커지고 있어서 배제할 수 없다”고 답했다. 최근 경제 데이터를 보면 2023년에는 위험이 한층 더 높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철수 기업에 ''벌금'' 압박 러시아가 자국에서 철수한 외국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들에 대해 거액의 벌금 부과를 가능하게 하는 법을 마련하는 등 압박에 나섰다. 러시아 의회는 자국에 사무실을 개설하지 않은 외국 빅테크들이 금지된 콘텐츠를 올리면 매출의 10%를 벌금으로 매길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반복적인 위반을 할 경우 벌금액을 매출의 20%까지 늘릴 수 있다. 로이터는 이런 ’벌금 폭탄‘이 러시아에 사무실 개설을 하지 않은 외국 빅테크에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브리프 프라임 멤버십 프라임 멤버십 프라임 서비스 프라임 회원
2022.07.06.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