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중단됐던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 푸드스탬프(SNAP) 지급이 일부 재개된다, 농무부(USDA)는 3일 연방법원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각 주가 11월 SNAP 지원금을 일부 지급할 수 있도록 비상기금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연방법원이 트럼프 행정부가 SNAP을 중단하기 전에 비상기금 46억5000만 달러를 활용하라고 판결한 데 따른 것이다. 11월 지원금 지급에는 약 90억 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농무부는 나머지 부족한 부분을 다른 재원으로 충당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11월에는 수급 자격이 있는 가구에 지급되는 현재 할당액의 50%만 지급된다고 농무부는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KCS(뉴욕한인봉사센터)는 4일 긴급식품지원(Emergency Food Pantry)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CS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베이사이드 본관(203-05 32nd Ave)에서 쌀, 라면, 스파게티, 감자, 사과, 커피, 야채 등 필수 식료품을 지역 주민 누구나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한 가정당 하나씩만 받을 수 있으며, 거주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KCS 홈페이지(www.kcsny.org) 또는 전화(718-939-6137)로 하면 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푸드스탬프 지급 푸드스탬프 지급 지원금 지급 프로그램 푸드스탬프
2025.11.03. 20:09
#. 시카고 시, SNAP 프로그램 혜택 축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연방 정부의 지원으로 수혜 규모가 확대 실시됐던 저소득층 식비 지원 프로그램 푸드스탬프(SNAP) 내용이 바뀐다. 시카고 시는 1일부터 SNAP 프로그램 수혜 규모가 축소된다고 밝혔다. 수혜 규모 축소는 각 가정의 구성원 수와 소득 수준 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월 55달러~255달러의 SNAP 혜택이 줄어들 예정이다. 시카고 시는 1인 가구 기준 SNAP 혜택은 평균 86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SNAP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각 지자체 웹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멸종 위기 흰머리수리 새끼 부화 기대 시카고 남서 서버브 윌 카운티에서 멸종 위기종인 흰머리수리(bald eagle, 대머리독수리) 새끼가 태어날 것으로 보여 화제다. 윌 카운티 산림보호림국에 따르면 이달 말 흰머리수리 둥지에서 새끼 2마리가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야생동물 안전 차원에서 해당 둥지는 접근이 어려운 상태인데 일부 전문가와 자원봉사자, 사진가들이 자료 수집과 데이터를 위해 둥지를 꾸준히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흰머리수리는 한때 멸종 위기에 처했지만 최근 수 년 사이 개체 수가 많이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리노이 주 윌 카운티 지역에는 여느 때보다 많은 흰머리수리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프로그램 시카고 snap 프로그램 snap 혜택 프로그램 푸드스탬프
2023.02.28.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