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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번 프리웨이 만성 정체 해소한다

오렌지카운티 교통국(OCTA)이 91번 프리웨이의 만성 정체 해소에 나섰다.   OCTA는 지난 7일 91번 프리웨이와 57번, 55번 프리웨이가 만나는 곳 인근에서 91번 프리웨이 개선 프로젝트 착공식을 갖고 총예산 7억7900만 달러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가주 교통국(캘트랜)과 제휴해 진행될 이 공사의 핵심은 91번 프리웨이의 57번 프리웨이와 55번 프리웨이 사이 구간의 정체 해결이다. 공사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지난 7일 시작돼 2027년 말 완료될 1단계 공사 내용은 ▶애너하임의 레이크뷰 애비뉴 고가도로 재공사 ▶레이크뷰 애비뉴 교차로의 91번 서쪽 방면 진입로 재배치 공사 ▶레이크뷰 애비뉴에서 55번 프리웨이로 곧바로 연결되는 진입로 마련 ▶91번 서쪽 방면과 55번 남쪽 방면 차량 흐름 분리 등이다.   2단계 공사는 내년 초에 시작돼 2030년 초에 완료될 예정이다. 애너하임과 플라센티아, 오렌지 시에서 진행될 이 공사는 91번 프리웨이의 55번과 57번 프리웨이 사이 구간 동쪽 방면 차선 추가, 크레이머 불러바드와 터스틴 애비뉴의 고가도로 재공사를 포함한다.   올해 말 시작, 2029년 중반께 완료될 3단계 공사는 91번과 57번 프리웨이 인터체인지에 집중된다. 공사는 풀러턴, 애너하임, 플라센티아 지역에서 진행된다. OCTA는 ▶91번 프리웨이 서쪽 방면과 57번 프리웨이의 남쪽과 북쪽 방면 차로 연결 지점에 보조 차선 추가 ▶라팔마 애비뉴 고가도로 재공사 ▶57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오렌지소프 애비뉴 진출로가 91번 프리웨이와 만나기 전 지점에 우회 진출로 추가 등의 공사를 할 예정이다. OCTA 측은 우회 진출로를 추가하면 현재 오렌지소프 애비뉴 진출로로 빠져나가려는 차들이 여러 차례 차선을 변경하며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고가도로 재공사엔 표준 차선과 자전거 도로, 보행자를 위한 인도 설치가 포함된다.   OCTA 측은 매일 최대 32만1000대의 차량이 91번 프리웨이의 공사 구간을 통행하고 있다며, 이번 공사가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애너하임, 오렌지, 플라센티아, 풀러턴, 요바린다를 포함한 인접 도시 연결성을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이 프로젝트가 지역 경제 성장과 교통 혼잡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프리웨이 정체 프리웨이 서쪽 프리웨이 북쪽 프리웨이 인터체인지

2025.03.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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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번 Fwy 충돌사고로 폐쇄…정체 극심

LA다운타운 인근 110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 전 차선이 충돌 사고로 인해 출근 시간대에 폐쇄됐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12일 오전 5시쯤 3가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건은 다중 추돌 사고로 알려졌으며, 1명이 사망했다. 당시 응급 구조대가 도로 가장 오른쪽 차선에서 시신 위에 덮개를 씌우는 장면과 근처에는 심하게 파손된 차량도 목격됐다.   피해자가 충돌 당시 차 안에 있었는지 혹은 보행자였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사고로 북쪽 방향의 차량 정체가 10번 프리웨이까지 이어졌으며, 정체는 105번 프리웨이까지 약 11마일에 걸쳐 지속됐다. 사고 현장을 확인하려는 남쪽 방향 차들도 일시적인 정체를 빚기도 했다. 운전자들은 정체를 피해 101번과 10번 프리웨이로 우회할 것이 권고됐다.   당국은 약 한 시간 뒤인 오전 6시 15분쯤 북쪽 방향의 한 차선을 개방했다. 이어 7시 30분이 되서야 모든 차선의 통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충돌 사고에 대한 더 자세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충돌사고 폐쇄 정체 극심 차량 정체 프리웨이 북쪽

2024.11.1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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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10번 프리웨이 충돌사고로 폐쇄...출근길 정체 극심

LA다운타운 인근 출근 시간대의 110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 전 차선이 충돌 사고로 인해 폐쇄됐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새벽 5시쯤 3가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응급 구조대가 도로의 맨 오른쪽 차선에서 시신 위에 덮개를 씌우는 장면과 근처에는 심하게 파손된 차량도 목격됐다.   피해자가 충돌 당시 차 안에 있었는지 혹은 보행자였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사고로 북쪽 방향의차량 정체가 10번 프리웨이까지 이어졌으며, 정체는 105번 프리웨이까지 약 11마일에 걸쳐 지속됐다. 사고 현장을 확인하려는 남쪽 방향 차들도 일시적인 정체를 빚기도 했다.   당국은 약 한 시간 뒤인 새벽 6시 15분쯤 북쪽 방향의 한 차선을 개방했다.    경찰은 충돌 사고에 대한 더 자세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북쪽 방향의차량 프리웨이 북쪽 남쪽 방향

2024.11.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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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웨이 총격…8시간 갇혔다

보일하이츠 지역 인근 5번 프리웨이 도로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사법당국이 현장 수사를 위해 장시간 도로를 폐쇄하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기도 했다.   LA타임스, KTLA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일 오후 4시쯤 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그랜드 비스타 애비뉴 출구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금색 캐딜락 차량과 검은색 닷지 두랑고 차량간에 발생한 끼어들기 난폭 운전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그러던 중, 캐딜락 차량이 다른 차량과 충돌하면서 주행을 멈췄다. 그러자 두랑고 차량도 따라 멈췄고 두 남성이 차에서 내려 캐딜락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총격을 받은 캐딜락 차량은 북쪽 방면 도로 위에서 남쪽으로 역주행해 달아났지만 얼마 못 가 2대 이상의 다른 차량과 충돌하면서 멈춰섰다. 총격으로 캐딜락 차량 조수석에 탄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 남성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캐딜락을 운전한 남성도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의 상태는 현재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랑고 차량에 타고 있던 총격 용의자 2명은 현장에서 도주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용의자 수색을 위해 목격자나 현장 영상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격으로 사건 발생 지점 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도로가 8시간 넘게 폐쇄되기도 했다. CHP 측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도로를 폐쇄해 다음 날인 지난 11일 오전 1시쯤에 개방했다. 사건이 퇴근 시간대에 발생해 프리웨이는 움직이지 못하는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했다. LA타임스는 사건 발생 후 사람들이 차를 세워두고 도로 밖에 나와 서 있거나, 차량의 시동을 끈 채 도로가 개방될 때까지 기다렸다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프리웨이 총격 프리웨이 북쪽 프리웨이 도로 총격 용의자

2024.10.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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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기아차 몰며 경찰 따돌리던 10대 결국...

훔친 차량을 몰던 10대가 경찰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 트럭과 충돌해 사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13일 밤 710번 프리웨이에서 경찰의 추격을 받던 차량이 애너하임 스트리트 출구 근처에서 화물트럭과 충돌 후 화염에 휩싸였다. 불탄 차량은 기아차(2020년식)로 확인됐다. 이 기아차를 훔쳐 운전한 15세 소년은 이 사고로 숨졌고, 다른 탑승자 3명(14세 소년, 13세와 15세 소녀)은 부상을 입었다. ABC7 뉴스가 보도한 현장 영상에는 경찰관들이 불타는 차를 향해 달려가 탑승자들을 극적으로 구조하는 긴박한 순간이 담겨 있다. 구조된 탑승자 4명은 모두 부상을 입었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았다. CHP는 나중에 도난 차량 운전자는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 사고로 13일 밤 10시 40분쯤 710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 차선이 전면 폐쇄됐다.  14일 새벽 1시 30분쯤 모든 차선이 다시 개통됐다. 경찰이 추격한 이유와 도주 차량 탑승자들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경찰 추격 경찰 추격 도주 차량 프리웨이 북쪽

2024.05.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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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프리웨이서 역주행 사고 20명 부상

14일(오늘) 자정쯤 LA 북부 카마릴로 인근 101 프리웨이에서 역주행 차량으로 인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약 2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14일 오전 12시 5분쯤 카마릴로 스프링스 출구 인근 101번 프리웨이에서 차량 11대가 연루된 대형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에 따르면 101 프리웨이 북쪽 차선에서 남쪽으로 빠르게 역주행하던 차량이 마주 오던 차들과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총 11대의 차량이 사고에 연루됐다.   이번 사고로 약 2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들 중 2명은 심각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 역주행 운전자에 대해 알코올이나 약물 복용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프리웨이 역주행 프리웨이 북쪽 역주행 차량 현재 역주행

2024.04.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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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 칼스배드 구간 일시 폐쇄

차선 확장공사로 인해 5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 칼스배드 인근 일부 구간이 오는 26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날인 27일 오전 4시 30분까지 폐쇄된다.   가주 도로교통국(Caltrans)에 따르면 폐쇄구간은 칼스배드 빌리지 드라이브부터 78번 주고속도로까지로 차량운행이 통제되는 시간 동안 이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로컬 도로로 우회해야 한다.프리웨이 북쪽 프리웨이 북쪽 구간 일시 차선 확장공사

2024.03.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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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그레이프바인 인근, 극심한 교통체증

    추수감사절 전날인 22일 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그레이프바인 인근에서 대형 화물 트럭이 사고를 내면서 화물이 도로 위에 쏟아져 전 차선이 한동안 전면 폐쇄되는 일이 발생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이날 오전 11시 직후 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그레이프바인 로드 남쪽에서 15피트 길이의 금속 기둥을 적재한 세미 트럭이 사고를 내면서 화물이 도로 전 차선을 덮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에는 전 차선이 폐쇄됐으나 이후 오후 3시경에는 맨 오른쪽 2개 차선의 차량 통행이 허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주 교통부는 사고 직후 교통 체증이 6마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교통 당국은 현재 프리웨이를 정리하고 있지만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시간 여유를 두고 5번 프리웨이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추수감사절 전날은 고속도로가 가장 붐비는 날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그레이프바인 교통체증 그레이프바인 인근 그레이프바인 로드 프리웨이 북쪽

2023.11.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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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번 Fwy서 또 역주행 사고, 사상자 발생

    또 프리웨이서 역주행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최근 LA 인근 프리웨이에서 역주행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30일 오전 4시 30분경 샌퍼낸도 밸리 지역 40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에서 역주행 사고가 일어났다.   초기 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역주행 차량이 셔먼웨이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다른 여러 차량과 부딪혔다.   사고 직후 부서진 역주행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을 구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역주행 사고 차량에 몇 명이 탑승하고 있었는지, 이날 사고에 연루된 차량과 부상자는 모두 몇 명인지에 대해서도 수사 당국은 밝히지 않았다.   이날 사고로 오전 9시경까지도 사고 지역 차량 통행이 통제돼 출근 길에 나선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김병일 기자역주행 사상자 역주행 차량 역주행 사고 프리웨이 북쪽

2023.10.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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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추정 청년 2번 Fwy서 전복사고로 숨져

    한인으로 추정되는 20대 초반 남성이 26일 새벽 2번 프리웨이에서 홀로 전복 사고를 일으키며 현장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2시 55분경 2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이스트 마운틴 스트리트 인근에서 일어났다.   사고 차량은 몇 바퀴를 구른 뒤 바로 섰으나 운전자는 이 사고로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LA 카운티 검시소는 희생자가 라카냐다 플린트리지에 거주하는 올해 22세 존 호윤 리라고 밝혔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전복사고 한인 한인 추정 프리웨이 북쪽 이스트 마운틴

2023.09.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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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흑곰, 5번 Fwy서 차에 치여 죽어

    대형 흑곰이 캐스테익 지역 5번 프리웨이에서 차에 받혀 죽는 사고가 22일 밤 발생했다.   프리웨이에서 곰이 차에 치여 죽는 사고는 이 지역에서만 이번 주 들어 두 번째이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30분경 템플린 하이웨이에 있는 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도로에서 곰이 여러 대의 차에 치이는 사고가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흑곰을 친 차량 가운데 BMW SUV 차량은 사고 직후 작동을 하지 않아 견인됐으나 운전자는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샌타클래리타 지역 14번 프리웨이에서 곰 새끼가 두 대의 차에 치여 죽었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고지대에 있던 곰들이 과일나무 열매나 인간들이 남긴 음식물 등을 먹기 위해 산 아래로 내려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가주에는 약 3만~4만 마리의 흑곰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주에 있는 곰은 모두 흑곰으로 예전에는 그리즐리로 불리는 회색 불곰이 있었으나 사냥 등으로 약 100년전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병일 기자프리웨이 북쪽 야생동물 전문가들 과일나무 열매

2023.06.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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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로 도로 곳곳 폐쇄, 운전자 큰 불편

    남가주를 다시 찾은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도로 곳곳이 침수로 폐쇄된 지역이 늘고 있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가주 교통부(Caltrans)는 21일,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의 헌팅턴 비치 워너 애비뉴와 시포인트 스트리트 사이 구간이 침수돼 양쪽 방향 모두 차량 통행이 금지됐다고 밝혔다.   또 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중 샌타애나의 메인 스트리트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출구도 홍수 때문에 폐쇄됐다.    애너하임 지역 링컨 애비뉴의 5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 진입로도 도로에 물이 차면서 폐쇄됐다.       김병일 기자운전자 홍수 출구도 홍수 프리웨이 북쪽 시포인트 스트리트

2023.03.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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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05번 프리웨이 토런스 지역 북쪽 방면 통행 재개돼

 〈속보〉 405번 프리웨이 토런스 지역 북쪽 방면 폐쇄       405번 프리웨이 토런스 지역 북쪽 방면이 총격사건 수사로 폐쇄돼 극심한 교통체증이 일고 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30분경 크렌셔 불러바드에 있는 프리웨이에서 한 사람이 총격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182가 스트리트와 크렌셔 불러바드가 만나는 곳에서 피해자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는 이후 40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의 웨스턴 애비뉴 출구부터 크렌셔 불러바드 출구까지 구간을 폐쇄했다.   오후 1시40분 현재까지 이 구간은 폐쇄돼 있으며 언제 폐쇄조치가 풀릴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구간에 대한 폐쇄로 405번 프리웨이는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다.     김병일 기자프리웨이 토런스 프리웨이 토런스 프리웨이 북쪽 북쪽 방면

2022.11.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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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살기좋은 전원도시 발렌시아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샌타클라리타시에 속해 있는 발렌시아는 LA에서 북서쪽으로 35마일 지점에 위치해 있는 계획도시이다. 주요 상업 및 산업단지가 있는 이 지역은 126번 국도와 샌타클라라강에 걸쳐 있다.   샌타클라리타시는 발렌시아를 포함, 뉴홀, 서거스, 캐년컨츄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티븐슨 랜치, 캐스테익과 아울러 샌타클라리타 밸리를 형성하고 있다. 지형적으로는 5번 프리웨이를 중심으로 동쪽에 14번 프리웨이까지는 샌타클라리타, 서쪽에는 스티븐슨 랜치, 126번 하이웨이 남쪽으로 뉴홀랜치, 126번과 5번 프리웨이 북쪽으로 캐스테이크시가 위치해 있다. 학교, 공원, 자연보호구역, 공공시설 등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마치 한국의 신도시들을 연상케 한다.   2022년 기준 샌타클라리타시의 인구는 약 23만9천명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열여섯번째로 큰 도시이다. 총 한인인구는 약 5천명 정도로 80% 정도의 한인들이 밸리지역과 한인타운으로 출퇴근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은 1시간 남짓이지만 교통 혼잡을 감수하면서도 거주하는 이유는 타지역에 비해 높지않은 주택가격과 초,중,고 모두 뛰어난 공교육 환경 때문일 것이다. 이곳의 70% 이상은 백인 학생이고 미 정부가 지정하는 블루리본학교가 대부분일 정도로 학군은 타지역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 한인학생은 20명 정원인 한 반에 2,3명정도 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학군임이 소문이나서 한국에서도 초등학교부터 조기교육을 보내는 가족들을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발렌시아는 각 가구당 수입이 평균 10~12만 정도가 되는 중산층 도시이며 좋은 주거환경과 우수한 공교육, 많은 일자리 등으로 자족이 가능한 도시 중 하나이다. 이곳 도시개발의 목표는 편안한 주민생활과 안락함, 조용함과 고급스러움을 함께 추구하는 도시를 만드는데 있다고 한다. LA 다운타운이나 인근의 고가주택의 거래가 둔화하는 반면 높은 렌트비를 내고 있던 젊은층 부부들이 학군 좋고 안전한 발렌시아를 찾아오고 있다.   인구가 줄어들어 경제가 후퇴하는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발렌시아는 지난 10여 년이 넘는 동안 인구가 계속 유입되어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선호도가 좋은 주택 중간 가격대는 약 60만에서 70만달러에 구매가 가능하다. 다른 도시들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깨끗한 신도시인만큼 교통도 혼잡하지않아 과속과 난폭운전이 없어 안전한 전원생활의 느낌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다른 도시들에 비해 새집이고 가격도 아직은 저렴해서 타주에서 이사오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현재 매직마운틴 옆으로 거대 주택단지가 건설 중이고 이미 분양이 완료되어 거주 중인 입주민들도 있다. 향후 몇년간 총 2만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이 주택단지가 완공되고 나면 또 어떤 모습의 발렌시아가 되어 있을지 기대된다. 멋진 나무와 숲이 우거진 길을 따라 주택이 자리잡은 발렌시아에서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문의 : 소니아 김(213-800-2054) 소니아 김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에이전트부동산 가이드 전원도시 발렌시아 전원도시 발렌시아 프리웨이 북쪽 이곳 도시개발

2022.11.02. 17:30

110번 Fwy서 차량 총격…유리 파편에 10대 부상

사우스 LA 지역 110번 프리웨이에서 총격이 발생해 10대 1명이 부상을 입었다.     KTLA에 따르면 23일 오후 7시 30분쯤 사우스 LA 토렌스 불러바드 인근 110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 차선에서 자녀 3명을 태우고 운전 중이던 여성의 차량에 여러 발의 총알이 날아들었다.     차에 탄 이들이 직접 총에 맞진 않았지만 차 유리가 깨지면서 튄 파면으로 조수석에 앉아있던 13살 아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피해 여성은 전했다.   피해 여성은 “당시 1차선에서 제한속도를 지키며 운전 중이었는데 흰색 마쓰다 차량이 따라붙기 시작했다”며 “그러더니 갑자기 오른쪽에서 섬광이 번쩍했고 3~4발의 총격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들이 얼굴에 피를 흘려 총을 맞은 줄 알았는데 유리 파편에 다친 것이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아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고 당시 뒷좌석에 앉아있던 9살과 4살 딸들은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너무 놀랐고 무서웠고 눈물이 터졌다. 다시는 아이들과 함께 프리웨이를 탈 수 없을 거 같다”고 토로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는 이 사건에 대해 “무작위 범죄이거나 로드레이지일 수도 있고, 피해자와 가해자가 서로 아는 사이일 수도 있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CHP에 따르면 가주 내 로드레이지는 2019년 210건에서 지난해 471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장수아 기자프리웨이 차량 유리 파편 프리웨이 북쪽 피해 여성

2022.08.26. 20:37

110번 프리웨이서 '묻지마 총격'

새벽녘 LA다운타운 프리웨이를 달리던 일가족이 ‘묻지마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피해 차량에는 3명의 아동을 포함해 일가족 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건은 29일 오전 4시 45분쯤 LA다운타운 맨체스터 불러바드 인근 110번 프리웨이에서 발생했다.     북쪽 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토요타 캠리 차량의 운전자는 총소리를 들었고 이내 총알이 날아들어 운전자 뒷좌석 창문에 박혔다고 전했다. 당시 차에는 6살 아동을 포함해 5명의 가족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운전자는 곧장 프리웨이를 나가 차를 세우고 911에 신고했다.     총격을 받은 뒷좌석 창문은 산산조각이 났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용의 차량을 검은색 닛산 로그로 확인했으며 당시 차 안에는 남성 운전자와 여성 동승객이 있었다고 밝혔다.     용의 차량은 총격 후 프리웨이 북쪽 방면으로 도주했다.     ▶제보: (213)744-2331, (323)259-3200 장수아 기자프리웨이 총격 프리웨이 북쪽 운전자 뒷좌석 남성 운전자

2022.04.29. 20:47

BB탄 연쇄 총격 최소 60건…샌버나디노 북부 지역서

 샌버나디노카운티 셰리프국은 최근 업체와 차량을 노린 BB 총기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조사하고 있으며 사건들 간 연관성도 찾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9일 현재까지 약 60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에퀴노 토머스 공보관은 BB 총 공격에 의한 기물 파손이 주로 210번 프리웨이 북쪽과 215번 프리웨이 동쪽인 샌버나디노 북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표적은 주로 밤새 주차된 차량이었고 피해 발생 시간은 화요일과 수요일 새벽 1시에서 4시 사이라고 말했다.   레드랜드시에서만 최근 8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샌버나디노지역 피해자들은 경찰국의 비긴급 전화(909-3835311)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고할 것을 부탁했다. 황인국 기자연쇄 총격 북부 지역 연쇄 총격 프리웨이 북쪽

2022.01.26. 18:08

주택가 연쇄 BB탄 총격사건

 샌버나디노 주택가에서 BB탄총을 이용한 총격사건이 잇따라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샌버나디노 경찰(SBPD)에 따르면, 지난 1월초부터 50-100건의  차량이 총격 피해를 입었다. 용의자들은 샌버나디노 주택가를 차량으로 돌면서 주차된 차의 창문에 BB총을 발사해 손상을 입혔다. 차창을 교체하려면 주민들은 250달러를 들여야 한다.     SBPD 관계자는 “이번처럼 단순한 BB탄총이 아니라 살상용 실탄으로 바뀔 수 있음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총격 범행의 순간에 혹시라도 용의자를 만날 경우 돌발사태로 인해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수사관들은 이번 범행의 피해지역은 210번 프리웨이 북쪽과 샌버나디노의 215번 프리웨이 동쪽에서 화요일과 수요일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카메라에 찍힌 검은색 세단 차량을 용의 차량으로 제보하고 있다.   한편 BB 총격 사건은 지난해에도 91번 프리웨이에서 일어난 바 있다. 당시 용의자들은 주행중인 차량 100명에게 총격을 가하고 달아났는데 2개월이 넘게 지나서 체포될 때까지 범행이 계속돼 한동안 운전자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장병희 기자총격사건 주택가 주택가 연쇄 프리웨이 북쪽 프리웨이 동쪽

2022.01.20. 16:04

15번 프리웨이 전복사고…운전자 등 4명 사상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는 지난 2일 오후 4시 30분쯤 91번 프리웨이 동쪽에서 1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으로 달리던 차량이 운전 부주의로 전복하면서 운전자가 사망하고 동승하던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CHP에 따르면 사고가 난 차량은 제방을 내려가면서 전복됐으며 파크리지 애비뉴 남쪽 크레스타 로드의 콘크리트와 가로등에 충돌했다.   당시 사고로 운전자 알렉스 보니라(39)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동승하던 일행 3명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왔다.     CHP에 따르면 일행 2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며 다른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은 위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프리웨이 전복사 프리웨이 북쪽 프리웨이 동쪽 운전자 알렉스

2021.11.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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