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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중학생 교통사고 사망…길 건너다 픽업트럭에 치여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한인 중학생이 1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나소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19일 오후 6시40분쯤 플라워힐 지역 미들넥로드와 노던불러바드 인근에서 네이선 하(Nathan Ha·12)군이 도로를 건너다 2023년형 포드 픽업트럭에 부딪혀 사망했다고 21일 밝혔다. 숨진 하군은 이 지역 로슬린 중학교 7학년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직후 하군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트럭 운전자는 18세 남성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한길 기자교통사고 픽업트럭 한인 중학생 포드 픽업트럭 나소카운티 경찰국

2025.05.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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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29일 제다 모터쇼서 공개

  기아가 자사 첫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 티저 이미지(사진)와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기아는 이번에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타스만의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의 윤곽선을 강조하고 다양한 지형을 넘나드는 활용성을 암시했다.   타스만은 국내를 비롯해 스웨덴, 호주, 중동 등의 지역에서 4년이 넘는 개발 기간 다양한 시험을 거쳤다. 오프로드 특화 성능과 내구성, 주행과 핸들링, 트레일링 안정성, 도하 등 1777종의 시험을 1만8000회 이상 진행했다.   기아 관계자는 “타스만은 진보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더하며 삶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아는 오는 29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모터쇼에서 타스만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도 한다.   앞서 기아는 지난 7월 타스만의 개발 과정을 담은 영상 시리즈 ‘원 모어 라운드(One more round)' 영상 8편을 공개하기도 했다.     [연합뉴스]픽업트럭 타스만 기아 타스만 제다 모터쇼 기아 월드와이드

2024.10.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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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차량 4대 중 1대는 픽업 트럭

전국에서 가장 많이 도난 당하는 차종은 픽업 트럭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보험범죄국(NICB)이 최근 발표한 도난 차량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에서 가장 많이 도난 당한 차량은 2004년형 쉐보레 픽업트럭이다. 도난당한 쉐보레 픽업트럭은 총 4만9903대다. 이어 포드 픽업트럭(2006년형 모델·4만8175대), 혼다 시빅(2000년형·2만7113대), 혼다 어코드(1997년형·2만7089대) 등의 순이다.   한국산 브랜드인 현대 소나타(2013년형·2만1707대), 현대 엘란트라(2017년형·1만9602대), 기아 옵티마(2015년형·1만8221대) 등은 나란히 뒤를 이었다.   NICB 데이비드 글라위 국장은 “차량 도난 건은 전년 대비 7% 늘었으며 도난 차량 중 4대 중 1대(25%)가 풀사이즈 픽업트럭이었다”며 “전국적으로 도난 차량은 100만 대가 넘는데 약 32초마다 1대 꼴로 도난당한 셈”이라고 말했다.   가주의 경우도 상황은 비슷하다. 가주 지역 도난 차량 통계만 따로 추려보면 쉐보레 픽업트럭(2001년형·1만5557대)이 가장 많았다. 이어 혼다 시빅(1만580대), 포드 픽업트럭(8930대), 혼다 어코드(7897대), 현대 소나타(5592대), 기아 옵티마(5479대)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팬데믹 사태 이후 도난 사건은 늘고 있지만, 회수율 역시 증가하고 있다. 글라위 국장은 “지난해 도난 신고된 차량 중 85% 이상이 법 집행기관 또는 기타 수단을 통해 회수됐다”며 “특히 회수된 차량 중 34%는 신고 후 24시간 이내에 되찾았다”고 전했다.   NICB는 ▶차량 내 귀중품을 두지 말 것 ▶창문을 끝까지 올릴 것 ▶차량 내 열쇠 등을 두고 내리지 말 것 ▶쇼핑센터 등을 이용할 때는 출입구에서 가까운 쪽 또는 행인이 많은 곳에 주차할 것 ▶어두운 곳 또는 가로등이 없는 길에 주차하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글라위 국장은 “차량 도난 피해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은 수십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며 “특히 지난해의 경우 소셜미디어 등에서 차량 절도 방법 등이 공유된 것은 특정 차종의 도난 건이 증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픽업트럭 도난 차량 도난 도난 차량 포드 픽업트럭

2023.08.06. 19:26

콜로라도 최다 등록 차량 포드 F-150 픽업트럭 9만5천대

  콜로라도 주내 대부분의 스키 리조트를 가는 차량들이 주로 이용하는 70번 주간고속도로나 일반 도로 또는 주차장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차량이 수바루 아웃백 SUV다. 그래서 일부 주민들은 수바루 아웃백이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이 등록된 차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는 다르다. 수바루 아웃백 SUV가 콜로라도 주민들이 애호하는 차종이긴 하지만 넘버 원은 아니며 넘버 투도 아니다. 최근 덴버 포스트는 콜로라도 차량관리국(Colorado’s Division of Motor Vehicles/DMV)의 2022년 기준 차량 등록 현황에 따르면, 가장 많은 차종은 포드 F-150 픽업 트럭으로 약 9만5천대라고 보도했다. 쉐비 실버라도 픽업 트럭이 약 7만5천대로 두 번째로 많았고 수바루 아웃백 SUV는 약 5만6천대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토요타 타코마 트럭이 5만3,529대로 4위, 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5만2,550대로 5위, 토요타 4러너가 5만1,927대로 6위, 스바루 포레스터가 5만1,430대로 7위, 토요타 레이브4가 4만3,156대로 8위, 혼다 CR-V가 4만1,960대로 9위, GMC 시에라 트럭이 4만1,129대로 10위에 각각 랭크됐다. 온라인 자동차 검색 엔진 아이시카스닷컴(iSeeCars.com)에 따르면, 2022년 한해동안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중고차종도 포드 F-150 픽업 트럭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산길이 많고 다양한 지형이 난무하는 콜로라도에서는 픽업 트럭과 SUV 차종이 주민들에게 당연히 인기가 많다. 그러나 최근들어서는 고급차 시장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리스 업체인 NVC(Nationwide Vehicle Contracts)에 의하면,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고급차종은 월 8,100건에 달한 아우디 R8이었고 그 다음은 전기자동차 테슬라 모델 3였다. 특히 테슬라 차종은 현재 콜로라도 주내 매장이 6개로 늘어나는 등 판매가 계속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혜 기자픽업트럭 콜로라도 콜로라도 차량관리국 픽업트럭 9만5천대 콜로라도 최다

2023.06.19. 14:04

픽업트럭, 모녀 친 뒤 아파트에 충돌-엄마 숨져

픽업트럭이 2명의 행인을 친 뒤 아파트 건물에 부딪히는 사고가 25일 오전 미드 윌셔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성 1명이 숨지고 이 여성의 딸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LA 경찰국과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수 분 전 6200블록 웨스트 콜게이트 애비뉴 부근에서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파크 라브레아 아파트 인근이고 길 건너편에는 행콕파크 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LA 소방국 측은 흰색 픽업트럭이 35세 엄마와 6세된 딸을 친 뒤 2층 아파트 건물을 들이받고 멈췄다고 전했다.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는 30대 남성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숨진 여성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파트 건물이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픽업트럭 아파트 픽업트럭 모녀 흰색 픽업트럭 아파트 건물

2023.04.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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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서 픽업트럭 집 돌진 부녀 숨져

픽업트럭이 아파트 건물 벽을 뚫고 충돌하면서 아파트에 거주하던 아버지와 3세 딸이 숨졌다. 사고는 지난 1일 밤 10시 30분쯤 롱비치에서 발생했으며 운전자는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사고 차량은 2014년형 닷지 램 픽업트럭으로 도주한 운전자는 20대의 라틴계라고 경찰을 밝혔다. [KTLA캡처]픽업트럭 롱비치 돌진 부녀 30분쯤 롱비치 아파트 건물

2022.03.0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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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다 판매 차종은 픽업트럭

팬데믹과 칩부족 사태 가운데 지난해 전국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신차와 중고차는 픽업트럭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검색업체 아이씨카스닷컴이 지난해 거래된 1740만여대를 분석해 발표한 2021년 전국서 가장 인기 있는 차 리스트와 자동차데이터업체 굿카배드카닷컴에 따르면 신차, 중고차 최다 판매 톱3를 픽업트럭이 차지했다.   신차 판매 1위는 포드 F시리즈로 지난해 총 72만6003대가 판매됐다. 2위는 56만9389대가 판매된 램 픽업트럭이, 셰볼레 실버라도 픽업트럭은 52만9765대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도요타 RAV4, 혼다 CR-V, 도요타 캠리, 닛산 로그가 뒤를 이었다.     〈표 참조〉   한국차로는 현대차 투싼이 전년 대비 22%가 증가한 15만949대가 판매돼 21위에 올랐다. 특히 투싼은 시카고 지역서 판매된 신차의 2.7%를 차지하는 판매호조로 지역 최다 판매 차량 타이틀을 획득했다.   엘란트라와 싼타페는 12만4422대, 11만2071대가 판매돼 각각 28, 33위를 기록했으며 기아 포르테 11만5929대로 30위, 텔루라이드는 9만3705대로 38위를 나타냈다.     중고차에서도 포드 F-150이 전체 판매량의 3.6%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으며 판매 점유율 2.6%의 셰볼레 실버라도 1500 픽업트럭이 2위, 점유율 2.4%의 램 픽업 1500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혼다 시빅, 닛산 로그, 도요타 캠리, 셰볼레이퀴녹스, 포드 이스케이프, 도요타 RAV4, 혼다 어코드가 뒤를 이었다.   남가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혼다 시빅으로 전체 판매량의 4.3%를 차지했다. 이어 도요타 캠리(3%), 혼다 어코드(2.7%), 도요타 코롤라(2.3%), RAV4(1.8%), 타코마(1.8%), 닛산 센트라(1.7%), 포드 F-150(1.5%), 셰볼레 실버라도 1500(1.5%) 벤츠 C클래스(1.4%)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다 판매순위와 달리 남가주에서는 세단이 1~4위를 차지하는 등 톱 10 가운데 6개 모델이 포함됐다. 이 같은 현상은 남가주 운전자들이 극심한 교통체증과 주차난으로 SUV나 트럭보다 구매가격은 물론 연비도 좋은 세단을 선호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신차와 중고차 판매량에서 각각 점유율 4.3%를 기록하며 LA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혼다 시빅은 샌디에이고, 새크라멘토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박낙희 기자판매 순위 Auto News NAKI 박낙희 포드 현대차 기아 투싼 픽업트럭 세단

2022.01.0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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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싼타크루즈, '베스트 픽업트럭' 선정

 현대차가 하반기에 출시한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호평을 받으며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픽업트럭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디자인과 실용성을 내세워 예상 밖의 선전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 워싱턴자동차기자협회(WAPA)는 최근 싼타크루즈를 '2021 베스트 픽업트럭'으로 선정했다.   싼타크루즈는 현대차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지난 7월 출시한 소형 픽업트럭으로, 앨라배마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   WAPA는 이달 대서양 연안 체서비크만에서 치러진 자동차랠리에서 최근 출시된 픽업트럭 20여개의 가속, 핸들링, 제동 등을 평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싼타크루즈는 북서부자동차기자협회(NWAPA)가 뽑은 '2021 최우수 픽업트럭'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8월 북미 자동차 평가기관인 '아이씨카'(iSeeCars)가 선정하는 '미국에서 가장 빨리 판매된 차' 1위에도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자동차 칼럼니스트 댄 닐도 최근 기고한 칼럼에서 싼타크루즈에 대해 호평했다.   그는 "싼타크루즈는 세단과 같은 인테리어와 트럭 외관이 결합한 스포츠 어드벤쳐 차량"이라며 "작지만 적당한 가격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해 중형 픽업트럭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픽업트럭인데도 모노코크(차체와 프레임이 하나로 된 차량 구조) 방식이라 (가볍고 승차감이 좋아) 거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같다"며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만들어진 픽업트럭"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평가에 싼타크루즈의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크루즈는 출시된 지난 7월 81대가 판매된 이후 8월 1252대, 9월 166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픽업트럭 '강자'인 포드의 주요 모델 판매량과 비교하면 적은 수치이지만 현지 처음 출시한 모델로서는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픽업트럭은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종으로, 지난해 전국 50개주 중 39개 주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모은 차량으로 현지 젊은 연령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베스트 픽업트럭 현대 싼타크루즈

2021.10.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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