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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만 남기고 사라졌다” LA서 픽업트럭 화재 미스터리

Los Angeles

2025.11.01 07:00 2025.11.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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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캡쳐

KTLA 캡쳐

로스앤젤레스 서부 지역의 마리나 고속도로에서 새벽 시간 픽업트럭이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현장에서는 운전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31일 오전 3시경 컬버블러바드 인근 마리나 익스프레스웨이에서 발생했다. 차량은 노란색 충격 완화용 배럴 여러 개를 들이받은 뒤 도로를 벗어나며 멈췄고, 곧이어 화염에 휩싸였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차량 화재와 함께 인근 나무로 번진 불길을 진압했지만, 운전자는 이미 현장에 없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와 경찰관들이 주변 도로와 하천 건너편 수풀 지대를 수색했으나, 부상자나 운전자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당국은 운전자가 사고 직후 달아났는지, 혹은 부상을 입고 주변에 쓰러진 상태인지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타면서 손상 정도가 심해, 추가 조사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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