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회 필리핀 문화예술 축제(36th Philippine Cultural Arts Festival) -일시: 26일(토), 오전 10시30분~오후 6시 -장소: 발보아 파크(1549 El Prado, S.D.) -입장료: 무료 -문의: https://www.eventbrite.com/e/36th-philippine-cultural-arts-festival-tickets-674138354967 샌디에이고카운티 아시안 커뮤니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필리핀계 커뮤니티가 매년 개최하는 문화예술 이벤트. 필리핀의 오랜 민속 무용과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브릭페스트 라이브(Brickfest Live) -일시: 26일(토)~27일(일) -장소: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111 Harbor Dr., S.D.) -입장료: 25달러49센트 -문의: https://www.brickfestlive.com/bfl-sd-23-event-page1692639836984 조립식 장난감의 대명사 '레고'의 장인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조립식 장난감 팬이라면 한번쯤 참석해 볼 만한 이벤트. ▶바이크 더 베이(Bike the Bay) -일시: 27일(일), 오전 7시, 8시 -장소: 200 Marina Park Way, S.D. - 참가비: 80달러 - 문의: https://www.bikethebay.net/ 로컬 자전거 동호인들의 최대 이벤트. 다운타운에 소재해 있는 엠바카데로 마리나 파크에서 출발, 샌디에이고 만을 한바퀴 돌게 된다. 총 25마일 코스.주말 이벤트 필리핀계 문화축제 필리핀계 문화축제 필리핀계 커뮤니티 로컬 자전거
2023.08.25. 17:46
한인 인구가 다른 아시아계 인종보다 연령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지난 15일 발표한 ‘2017-2021년 아시안 커뮤니티 서베이(ACS) 인종·민족별 상세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안 그룹 종 한인 1세의 중간 연령은 41.2세로, 일본계(52.3세), 필리핀계(42.8세)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베트남계는 40세, 중국계 38.9세로 각각 조사됐다. 최근 발표되고 있는 연방센서스 통계에 따르면 한인 1세들의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이번 중간 연령 통계가 한인 커뮤니티도 고령화에 직면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중간 연령이 가장 낮은 그룹은 몽족(26.1세)이며, 파키스탄(32.1세), 방글라데시(33세) 출신이 뒤를 이었다, 특히 몽족의 경우 1세뿐만 아니라 2세 및 혼혈인의 중간 연령대도 25.2세로, 아시안 인종 중 가장 젊었다. 이들의 인구 규모는 미국 아시안 전체 인구 대비 평균 1.5%를 차지하고 있지만 각 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커뮤니티를 성장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혼혈인을 포함할 경우 대부분 아시안 그룹의 중간 연령은 평균 30대 중반을 기록했다. 일본계의 경우 36.6세였으며, 베트남계 36.3세, 한국계 35.6세, 중국계 35.3세, 필리핀계 35.1세 순이다. 또 아시안 그룹 중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비율이 가장 높은 민족은 인도계가 75.1%로 파악됐으며 한인이 57.9%로 그 뒤를 이었다. 한인은 2년제 칼리지를 졸업한 비율(20.1%)까지 합하면 미국 거주 한인 중 78%가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한인 가구당 중간소득은 8만1072달러, 가구당 평균 소득은 11만6475달러로 집계됐다. 한인들의 가족당 중간소득은 10만1669달러, 가족당 평균소득은 13만8225달러였다. 한편 혼혈을 포함한 미국의 총 한인 인구는 194만5880명으로, 미국 내 아시안 그룹중 다섯 번째로 많았다. 여성이 104만3736명, 남성은 90만2144명으로 집계됐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일본 필리핀계 한인 1세들 한인 고령화 아시안 커뮤니티
2023.06.16. 21:39
유명 햄버거 체인점에서 아시아계 가족에게 폭언을 퍼붓고 폭행을 가한 남성이 무죄를 주장했다. LA 카운티 검찰은 지난 5월 노스할리우드 지역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서 필리핀계 가족에게 인종 혐오적 폭언을 한 뒤 폭행을 가한 니콜라스 웨버(31)를 중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본지 6월 24일자 A-4면〉 이후 11일 진행된 인정신문에서 웨버는 본인의 무죄를 주장했다. 당시 웨버는 필리핀계 가족이 탄 차량으로 다가가 “아시안들인가. 죽여버리겠다”고 폭언을 퍼붓고 가족이 탄 차량을 상대로 고의로 사고를 내는가 하면 법원 출석 명령에도 응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아시아계 단체들이 지난달 밴나이스 법원 앞에서 증오범죄 규탄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장열 기자필리핀계 인정신문 필리핀계 가족 무죄 주장 스타벅스 매장
2022.07.12. 20:03
맥도날드 드리아브스루에서 필리핀계 가족을 공격한 백인 남성이 지난 22일 구금됐다. 니콜라스 웨버(31)는 지난 5월 노스 할리우스 지역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서 필리핀계 가족이 탄 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뒤 그들에게 인종혐오적인 발언을 하고 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본지 6월 18일자 A-3〉 그는 지난 8일 인정심문에 출석하지 않아 피해자 가족이 필리핀 이민단체와 밴나이스 법원 앞에서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웨버는 지난 22일 구금 돼 다음날인 23일 밴나이스 법정에서 인종혐오를 포함한 구타 중범죄·경범죄 혐의로 인정심문을 받았다. 김수연 기자필리핀계 가족 필리핀계 가족 법원 출석 밴나이스 법원
2022.06.23.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