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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아니다”…호주 하늘이 새빨갛게 변한 이유

호주 서부 지역 하늘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붉게 물들어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덴햄의 샤크베이 캐러밴 파크에서는 지난 금요일 하늘 전체가 강렬한 붉은빛으로 변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관측됐다. 현지 주민들은 “밖이 기묘할 정도로 으스스하고 모든 것이 먼지로 덮여 있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번 현상은 열대성 사이클론 ‘나렐레’가 접근하면서 대기 중에 대량의 먼지가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기상 전문 기관에 따르면 강한 바람이 지표면의 먼지를 공중으로 끌어올리며 하늘 색이 급격히 변했다.   특히 호주의 토양은 철 성분이 풍부하고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 산화 과정을 거치면서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붉은 먼지가 공기 중에 퍼지며 마치 화성처럼 붉은 하늘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현상은 사이클론뿐 아니라 산불이나 황사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2019년 호주 동부 대형 산불 당시 낮 하늘이 검게 변한 뒤 붉은색으로 물든 사례가 있으며, 같은 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서도 산불로 인해 붉은 하늘이 관측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미세한 먼지나 연기 입자가 태양빛과 상호작용하면서 특정 파장의 빛이 강조되는 ‘산란 현상’이 이러한 색 변화를 일으킨다고 설명한다.   한편 해당 사이클론은 이후 세력이 약화돼 저기압으로 격하됐으며, 일부 지역에 비와 강풍을 동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AI 생성 기사필터 호주 호주 하늘 금요일 하늘 호주 서부

2026.03.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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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난방비' 절약법 6가지

고물가 여파로 올 겨울 난방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NEADA(National Energy Assistance Directors' Association)에 따르면 올해 전국 가구당 난방비는 지난해보다 17% 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하면 35%나 증가한 수치. 고물가 시대에 에너지 비용만 상승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생활비 항목보다 상대적으로 절약하기 쉬운 곳이 바로 난방비이기도 하다. 연방에너지부에 따르면 잠자는 시간 또는 집안에 아무도 없는 낮시간대 등 하루 8시간 정도 실내 온도를 7~10도 정도 낮추면 난방비를 10%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냉난방 시스템 관리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평소 HVAC 시스템을 잘 관리하는 것. HVAC 시스템이란 난방(Heating), 환기(Ventilation), 냉방(Air Conditioning)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를 잘 관리하는 첫걸음은 평소 냉난방 시스템 환기구에 먼지와 장애물이 없는지 확인하고 필터를 정기적을 교체해 주는 것이다. 냉난방 시스템 전문가들은 "계절에 관계없이 HVAC 필터는 30~90일마다 청소 또는 교체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필터에 오염물질이 축적되고 시스템은 이를 제거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돼 냉난방비가 올라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필터 교체뿐만 아니라 정기 점검도 중요하다. 주기적으로 HVAC 전문가에게 정기점검을 의뢰해 시스템 컨트롤, 연결 상황, 공기 흐름 등을 점검해 결함을 미리 발견하고 수리하면 향후  더 큰 수리비용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창문과 문틈 점검   난방비를 가장 손쉽게 절약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창문이나 문틈으로 실내 공기가 새어나가는 지, 혹은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지를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리모델링 전문업체들은 "실내 에너지 효율을 가장 많이 떨어뜨리는 것이 창문과 문틈으로 실외 공기가 들어오고 따뜻한 실내 공기가 새어나가는 것"이라며 "만약 이런 틈을 발견했다면 틈 사이를 웨더스트립(weatherstripping)이나 코크(caulk) 등을 이용해 막아주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들 제품은 홈디포나 아마존 등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제품만으로 차단이 불가능하다면 에너지 효율이 높은 문과 창문으로 교체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스마트 온도조절기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최적의 방법으로는 구글 네스트(Nest)를 비롯 해 에코비(ecobee.com), 트레인(trane.com) 등과 같은 스마트 온도 조절기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런 스마트 온도 조절기를 설치하면 연간 냉난방비를 평균 8% 정도 절약할 수 있다. 스마트 온도 조절기 개발 업체들은 "이런 차세대 온도 조절 장치는 특정 실내 온도 패턴을 학습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최적의 온도를 찾아 자동으로 실내 온도를 조절해 준다"며 "원격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실시간 알림도 수신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한다.     ▶실링팬·전기히터 겨울에 실링팬(Ceiling fan)을 가동한다는 것이 언뜻 상식 밖으로 보이지만 이는 실내 공기를 따뜻하게 유지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중앙 난방 시스템을 작동시킨 상태에서 실링팬을 저속으로 작동시키면 천장 근처에 머무는 따뜻한 공기를 순환시켜 집안 전체를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기때문이다. 또 식구가 많지 않은 경우 중앙 난방 시스템 온도를 낮추고 전기 히터를 사용하는 것도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 만약 벽난로가 있다면 이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환기가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있으므로 주기적인 정기점검이 꼭 필요하다.     ▶햇빛 들이기 겨울철에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하면 이 역시도 집안 온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즉 낮시간 대엔 블라인드나 커튼을 개방해 따뜻한 자연광이 집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해가 질 무렵엔 낮 동안 따뜻해진 집안 열기를 뺏기지 않기위해서 블라인드와 커튼을 닫아 놓으면 실내 온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지열 히트펌프 설치   연방에너지부에 따르면 지열을 이용해 난방을 하는 지열 히트펌프는 기존 난방시스템보다 최소 25%에서 최대 50%까지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즉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스 히터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안전하다는 것. 그러나 이 시스템을 모든 가정에 설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전문업체와 상담을 통해 설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주현 객원기자필터 교체 필터 교체 냉난방 시스템 실내 에너지

2023.01.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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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1회용 필터 금지 법안 발의…통과되면 담배산업 기초 흔들

가주 의회가 담배산업의 기초를 뿌리째 흔들 수 있는 법안을 발의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하원에서 발의된 AB1690이 시행되면 가주 내에서는 담배 필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길거리에 떨어진 담배꽁초와 전자담배 포드(pod)를 보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샌디에이고 주립대 역학 및 생물통계학 교수인 토마스 노보트니는 25일 기자회견에서 가주에서 매년 120억 개비의 담배가 판매되고 그 중 90%가 1회용 필터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해안가 쓰레기의 30%도 담배 꽁초다. 또한 LA시 꽁초 청소 비용으로 연 1900만 달러가 소요되고 가주 전체에는 연 4100만 달러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가주와 유사한 법안이 뉴욕 주의회에서도 추진되고 있다. 장병희 기자담배산업 필터 담배산업 기초 법안 발의 담배 필터

2022.01.2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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