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 710번 프리웨이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으로 세 아이의 아버지인 33세 남성이 하반신 마비 상태에 빠지며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 피해자 파비안 리마스(Fabian Limas)는 지난 금요일 밤, 두 번째 직장에서 퇴근하던 중 사우스바운드 방향 델 아모 블러버드(Del Amo Blvd) 인근에서 총격을 당했다. 총성은 두 번 울렸고, 한 발은 리마스의 트럭을, 다른 한 발은 그의 척추를 관통했다. 아내 에디스 나바르(Edith Navar)는 “집까지 6분 거리였어요. 그런데 그때 총에 맞았죠. 그냥 퇴근 중이었을 뿐이에요”라고 말했다. 리마스는 그 자리에서 하반신이 마비되었고, 현재 생명을 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틀 뒤인 월요일 밤, 총격 현장에서 불과 3마일 떨어진 곳에서 또 다른 차량 간 총격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다리에 총상을 입은 후 가까운 콤프턴의 주유소로 피신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는 두 사건 간의 연관 가능성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에디스는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기 전에 범인을 반드시 검거해달라고 대중에게 호소했다.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함께한 남편이 회복되기를 기도하며, 리마스의 재활과 치료를 위한 GoFundMe 페이지 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AI 생성 기사프리웨이 하반신 하반신 마비 무차별 총격 아이 아빠
2025.05.28. 16:24
워싱턴대학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영구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시애틀의 한인 치과 의사가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며 병원을 상대로 법적 싸움을 시작해 주목된다. 피해자인 론 고(41·사진) 박사가 지난 3월 21일 접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그는 하버뷰 병원에서 양성 척수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당시 병원 측은 종양 검사 후 상황에 따라 절제술을 진행할 것이며 수술 후 3개월 내 완전하게 회복이 예상되면 다시 치과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박사는 병원 측은 수술 후 영구적인 마비 가능성에 대한 설명은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그는 다른 기저질환이 없었으며 건강 상태도 양호해서 수술 위험이 낮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절제 수술 이후 아래부터 완전히 마비됐다는 설명이다. 시애틀 지역 방송사 KING5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고 박사는 현재 재활 치료중이며 혼자서의 생활과 7살과 10살짜리 두 자녀 를 포함한 가족의 부양이 불가능한 상태다. 그는 “약한 다리저림 증상 때문에 두 다리로 걸어서 병원을 찾았지만 이제는 하반신이 영구적으로 마비됐다”고 호소했다. 그는 고소장에는 수술 도중 약 70% 진행 시점에서 신경 모니터링 신호가 사라졌지만, 의료진은 이를 무시하고 수술을 강행했다는 내용과 수술은 두 명의 펠로우십 과정을 마친 전문의가 단독으로 집도할 예정이었고, 레지던트는 유리창 뒤에서 관찰만 할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으나 실제로는 달랐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고 박사는 다른 신경외과 전문의들과 상담한 결과, 당시 수술을 중단하고 다시 시도할 수 있었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병원 측이 수술 전 과정이 담긴 녹화 영상을 제공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사진 몇장만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하버뷰 병원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현재로서 언급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윤재 기자척추수술 하반신 하버뷰 병원 병원 측은 영구 하반신
2025.04.17. 21:44
뉴욕대(NYU)에서 금융을 전공하던 한인 대학생이 친구를 만나러 갔던 필라델피아에서 무장강도의 차량에 충돌,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10일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해병대 출신이자 뉴욕대학교 스턴(Stern) 경영대학 재학생인 김준오(Junoh Kim)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3~4시께 당한 사고로 인해 척추의 손상을 입고 허리 아래가 마비된 상태다. 특히 왼쪽의 마비가 심각하며, 회복은 요원하다. 사고 이후 두 차례의 긴 수술을 받은 김씨 가족은 재활 및 의료비 마련에 어려워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고펀드미에는 그의 친구라고 밝힌 이들에 의해 10만 달러 목표의 모금 페이지가 개설됐다. 이날 현재 기준 7만6995달러가 모인 상태며, 비용은 의료비와 재활비는 물론 그의 마비에 따라 주택 시설 개조 및 가족에 대한 위로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김씨 사고의 가해자는 10대 청소년 3명과 30대 1명으로, 복면을 착용하고 총기를 소지, 차량 대상의 강도를 저지른 후 도주하다 나무에 부딪힌 후 김씨의 차량을 충돌했다. 이들은 각각 차량 절도 및 공모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하반신 뉴욕대 하반신 마비 뉴욕대 한인 한인 대학생
2024.07.10. 20:13
하반신 마비인 한인 남성이 델타 항공사 이용 당시 바닥으로 기어서 자리까지 이동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션 장(26.사진)씨는 2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3일 오전 8시 45분쯤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LA국제공항(LAX)으로 향하는 델타 항공기 DL838에서 겪은 수모를 상세하게 전했다. 그는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를 타고 이동해야만 하는데 이륙이 10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탑승을 위한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다”며 “델타항공 측에서는 내가 휠체어 지원에 대해 사전에 특별한 요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휠체어 좌석을 마련하지 않았다. 어떤 도움도 줄 수 없다(We will not call for help)’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여행을 위해 24시간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하반신 마비라서 일단 좌석에 착석하면 4시간여 비행하는 동안 화장실을 이용하기 불편해서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항공편을 다시 기다리는 것은 무리였다. 결국 그는 자리까지 기어가는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장씨는 “나처럼 이동제한이 많은 장애인 여행객은 기내 화장실이 사용이 불편해 비행 전에는 음식 섭취를 거의 안 한다”며 “밥도 먹지 못해 힘도 없는 상황에서 자리까지 가는 동안 바닥에 엎드려있는 나를 내려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굉장히 굴욕적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대해 델타 항공측은 “이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당시 항공사 직원들은 적절한 탑승 지원을 위해 1시간 30분 뒤에 출발하는 항공편 이용을 제안했지만 장씨가 해당 항공편 탑승을 결정했다. 또 자리에 기어가겠다고 말을 꺼낸 사람도 장씨 본인”이라고 USA투데이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또 장씨에게 항공권을 환불하고 추가 마일리지도 지급하는 등 보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씨는 “델타의 주장과 내가 겪은 일은 완전히 다르다”며 “당시 델타는 다음 비행기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 및 시간을 주지 않아 몇시간을 더 기다려야하는지 불분명한 상태였다. 평균 30분 걸리던 보안 검색에서 해당 날에는 1시간 30분 이상 늦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내에서 도움을 줄 수 없다는 말에 내가 ‘그럼 기어가야 한다는 말이네요?’라고 물어보니 승무원은 ‘알아서 하라’고 대답했다”며 “심지어 장애인을 위한 ‘복도쪽 좌석(aisle chair)’ 공간이 있었는데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씨는 “미국이 장애인 인식이 개선된 나라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장애인이 많은 차별을 겪는다”며 “내가 겪었던 이번 사건은 돈으로 보상받을 수 없으며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씨의 사연은 USA투데이를 비롯해 폭스뉴스, 뉴욕포스트, 데일리메일 등 주류언론들도 앞다퉈 다뤘고 연방교통국까지 입장을 밝혔다. 피트 부티지지 연방교통부 장관은 “장씨의 입장을 이해하고 동의한다며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을 줄이기 위해 항공사에 대한 새로운 규칙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부가 고려하고 있다는 새 규칙은 연방법상의 한계 때문이다. 현재 장애인 여행객은 항공사를 상대로 직접적인 고소를 할 수 없다. 장씨는 “지난 2018년 스트로크 대 사우스웨스트 항공(stroke vs southwest) 소송에 대한 연방 법원 판결로 인해 장애인 여행객이 개인적으로 고소할 수 없게 됐다”며 “고소 시 교통부를 통해서만 할 수 있는데 이마저도 신체적 부상을 입지 않으면 고소가 안 된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난 델타 항공사와의 직접적인 연락도 금지된 상태”라며 “이번 사건을 공론화함으로써 장애인이 겪고 있는 부당한 일을 알리고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장씨는 18세였던 지난 지난 2016년 기말고사 준비로 지친 상황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그는 “자동차가 하늘을 날았다”며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의사의 꿈을 접어야 했던 장씨는 어렸을 적부터 관심을 가졌던 요리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한인 하반신 하반신 마비 장애인 여행객 한인 남성
2023.12.22. 19:23
어드레스, 백스윙, 스탠스 등은 골프에 필요한 부수적인 행위라 할 수 있다. 이 행위들은 볼을 치기 위한 준비 단계이며 골프의 목적은 볼을 ‘보다 멀리 정확히’ 보내는 데 있다. 이를 한마디로 집약한 단어가 바로 ‘임팩트’(impact)이다. 임팩트는 볼에 강한 충격을 주는 것이며 충격을 주기 위해서는 필요한 장비와 동작이 있어야 하고, 특히 일련의 동작과 정신력이 하나가 돼야 가능해진다. 훌륭한 일련의 동작으로 볼에 충격을 가할 때도 불안과 초조가 병행된다면 그 샷은 실패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강한 볼을 치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가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유로운 정신력이다. 결국 강한 임팩트에만 몰두하는 것은 실수를 자초하는 분산된 정신이다. 분산된 정신은 어느 한 곳에 필요 없는 힘이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태에서 볼에 임팩트가 가해지면 ‘몸 따로생각 따로’라는 위험한 행동으로 연결된다. 강한 임팩트는 언제나 자신의 스탠스 경계선 즉 양쪽 발 안쪽 사이에서만들어진다. 어드레스 자세와 근접한 상태가 만들어질 때 비로소 정확한 장타로 이어진다는 뜻이다. 사람들의 얼굴 생김새가 모두 다르듯 스윙의 자세나 임팩트 모양도 각기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유명 투어프로들의 임팩트자세는 언제나 한결같다. 우아하고 강한 임팩트를 소유하고 있던 타이거 우즈, 역대 오버스윙(over swing)의 대명사로 불리는 잔 데일리가 대표적인 예다. 데일리의 오버스윙은 절대로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 수 없게 보이지만 순간 촬영한 사진을 보면 우즈와 같은 몸통 경계선 안쪽에서 임팩트를 맞는다. 몸통 경계선이란 임팩트 시 손이나 팔, 어깨 등이 최초의 어드레스상태 자세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이상적인 임팩트나 어드레스, 백스윙 그리고 다운스윙으로 연결되며 그 목적은 온 몸의 힘이 클럽헤드에 모아지게 하는 것이다. 이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는 임팩트순간 ‘머리는 언제나 볼보다 뒤(behind ball)에 있어야 하며 오른쪽 어깨와 허리가 목표방향으로 따라 돌지 않도록 순간 제동이 필요하다. 순간제동은 임팩트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고 클럽헤드가 볼을 치는 순간부터 팔로우스루가 끝나는 지점까지 머리는 확실하게 볼이 있던 자리보다 오른쪽에 남겨두어야 한다. 따라서 임팩트 순간, 왼쪽 허리가 뒤로 빠지지 말아야 하며 힘을 한 곳에 몰기 위해서는 왼쪽 하반신이 목표방향으로 무너지거나 말리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장타의 비결이며 폭발력의 원동력인 것이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골프 하반신 임팩트 모양 임팩트 순간 어드레스상태 자세
2023.08.03. 19:03
영상 하반신 파이터 데뷔전 승리 신체 역경
2022.12.27. 15:12
한인회 패밀리센터(소장 이순희)가 지난 3일 한인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를 했다. 패밀리센터의 이순희 소장과, 김순영 부소장, 봉사부 하경숙씨는 이날 브룩헤이븐에 거주하는 한 노부부를 찾았다. 이들이 찾은 아파트에는 8년 전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유해성 씨(86세)와 8년째 남편의 수발을 들고 있는 유정석 씨(85세)가 살고 있었다. 이 소장은 기자와 만나 "할아버지의 상태는 화장실 출입도 못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다"라며 "그러나 아내분께서 남편이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해 그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 눈물을 쏟았다"고 상황을 전했다. 패밀리센터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금과 과일박스를 전달했다. 패밀리센터는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한인 이웃을 찾을 예정이다. 이 소장은 "애틀랜타 한인사회에 정말 힘든분들이 많다"라며 "패밀리센터가 이들을 돕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담 및 생활보조금 지원 문의: 770-813-8988 박재우 기자하반신 시니어 한인회 패밀리센터 애틀랜타 한인사회 김순영 부소장
2022.03.04.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