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는 하와이 지역 학생 20명에게 지난 22일 각각 1000달러의 ‘Hope 4 the Future’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뱅크오브호프의 연례 호프 장학금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일 뱅크오브호프와 테리토리얼 세이빙스 뱅크(Territorial Savings Bank)의 합병을 기념해 새롭게 시행됐다. 장학금 신청에는 하와이 전역에서 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지원했으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20명의 학생은 학업 성취도, 재정적 필요, 그리고 개인적 어려움 극복 또는 타인에게 긍정적 영향을 준 리더십 경험을 주제로 한 500단어 에세이를 종합 평가해 선정되었다.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은 “하와이 지역의 뛰어난 학생들이 학업 여정의 다음 단계를 밟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100년 이상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테리토리얼 세이빙스 은행의 기업문화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더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하우 다운타운 지점에서 열린 장학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그간의 노력에 인정받고 축하를 받았으며, 앞으로의 학업과 목표 달성을 위한 격려도 함께 전해졌다. 최인성 기자하와이 장학금 하와이 학생 장학금 시상식 하와이 지역
2025.11.27. 18:00
‘하와이 연가’ 상영 및 강연회 열려 오는 8일 주미대한제국공사관서 개최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소장 강임산)는 오는 8일(토) 오후 2시, 워싱턴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 3층 전시실에서 ‘하와이 연가, 미주 한인이민사를 말하다’라는 제목의 제8회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주 한인이민사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하와이 연가〉 상영과 이진영(나우프로덕션 대표) 감독의 무비 토크로 진행된다. 이 감독은 앞서 〈무지개나라의 유산〉을 통해 하와이 지역 한인이민사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바 있다. 〈하와이 연가〉는 하와이의 한인 유적지를 배경으로 초기 한인이민자들의 삶을 세 가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연극배우 예수정의 나레이션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하와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이그나스 장, 슬랙키 기타리스트 케올라 비머(Keola Beamer)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한 사전 접수(선착순 40명)로 참가할 수 있다. 주차장은 제공되지 않으며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장소: 주미대한제국공사관 3층 전시실 (1500 13th St NW, Washington DC) 문의: 202-844-3319 /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 김윤미 기자 하와이 강연회 하와이 연가 하와이 심포니 하와이 지역
2025.11.05.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