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소장 강임산)는 오는 8일(토) 오후 2시, 워싱턴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 3층 전시실에서 ‘하와이 연가, 미주 한인이민사를 말하다’라는 제목의 제8회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주 한인이민사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하와이 연가〉 상영과 이진영(나우프로덕션 대표) 감독의 무비 토크로 진행된다.
이 감독은 앞서 〈무지개나라의 유산〉을 통해 하와이 지역 한인이민사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바 있다.
〈하와이 연가〉는 하와이의 한인 유적지를 배경으로 초기 한인이민자들의 삶을 세 가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연극배우 예수정의 나레이션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하와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이그나스 장, 슬랙키 기타리스트 케올라 비머(Keola Beamer)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