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행동 패턴을 보고, 그 부모의 직업을 대략 유추해 볼 수 있다고 하면 지나친 말일까? 내가 대학에서 영어과목을 가르칠 때의 일이다. 나는 매학기 첫 주에 A4 용지 1장 분량의 자기 소개서를 영문으로 써내라는 과제를 학생들에게 주었다. 그 과제를 주는 이유는, 첫째,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파악할 수 있고, 둘째, 수업에 임하는 학생들의 성실도를 가늠할 수 있고, 마지막 셋째. 그 두 가지 정보를 바탕으로, 강의 내용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여러 학기를 반복하다가, 나는 우연히 의도하지 않은 데이터를 얻게 되었다. 한국의 학생들은 집단주의 문화의 영향으로, 자기 소개서에 본인에 관한 것보다는, 주로 가족이나, 본인이 속한 조직, 친구, 또는 사는 동네에 관해 진술한다. 그래서 자연히 그들의 배경에 대해서 알게 된다. 특히 학생들은 자기 소개서에 부모의 직업에 관해서 꼭 기술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부모의 직업이 자녀의 행동 패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기술할 이 내용은 과학적 실험을 토대로 한 것이 아니므로, 그저 한 개인의 재미있는 경험담으로 이해해주면 좋겠다. 학생들 중에 여하간 상냥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모두에게 상냥하고, 여간해선 불쾌감을 드러내지 않는다. 또, 그들은 상대방의 말에 장단을 잘 맞춘다. “아,” “그래?” “정말,” “하하,” 사교계에서 매우 인기 높을 성격들이다. 그들의 부모는 대개 동네 장사를 한다. 예를 들어, 아파트 단지의 마켓이나, 꽃가게, 선물가게, 약국, 문방구, 식당, 등. 동네에서 인심을 잃으면 안 되는 직업이다. 그들의 상냥함은 작은 꽃 같이 참 예뻤다. 학기 내내 지각을 한 번도 안 하고, 먼저 와서 기다리고, 결석은 더더구나 안 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들은 수업이 끝나기 전에 먼저 강의실을 떠나는 법도 없다. 이 학생들에게는 특이한 성실감이 있는데 바로 ‘시간엄수’이다. 일단 그 시간에 그 자리에 와있어야 한다. 그에 덧붙여 노트정리를 잘한다. 이들의 부모들은 대개 공무원이다. 칼 출근, 칼 퇴근. 아주 간혹 연장근무 하는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며 이 글을 쓴다. 융통성이 좋은 학생들이 있다. 갑자기 예기치 않은 일이 닥치면, 대학 1·2학년 18살짜리들은 대개 경직되거나, 우왕좌왕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전혀 당황하는 기색 없이, 서둘러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학생들이 있다. 뛰어난 임기응변을 보이는 이 학생들은 사업하는 집의 자녀들이다. 사업을 하다 보면, 언제나 불쑥불쑥 변수가 튀어나오게 마련인데, 그때마다 놀라 자빠지면 어떻게 사업을 하겠는가! 돈이 제때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일 것이고, 엉뚱한 데에서 사고가 나거나, 예기치 않은 비용이 갑자기 발생하는 날도 얼마나 많을까. 사업하는 집의 자녀들은 웬만해선 놀라지 않는다. 학생들이 돈을 쓸 때도, 부모의 직업이 드러난다.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즉흥적인 그룹과 신중한 그룹. 즉흥적인 행동을 보이는 학생들은 자영업을 하는 집들이고, 대부분 현금이 매일 들어오는 비즈니스이다. 이들은 그때 그때 필요한 비용을 그냥 호주머니에서 주먹 꺼내듯이 소비하고, 돈 계산을 뭉치고 합산해서 큰 단위로 한다. 반면, (학생 수준에서의) 목돈을 사용해야 할 때, 작게 잘라서 날짜를 따져가며 쓰는 학생들은 월급받는 집의 자녀다. 이들은 회비를 내야 한다면, 미리 약간씩 몇 번에 나누어 저축해서 내고 특히 충동적인 소비를 하지 않는 편이다. 특이하게도,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기간인데, 중간고사 이전 부분에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 누구라고 할 것 없이 기말고사가 코앞인데, 시험 범위에 포함되지도 않는 이미 지나간 부분을 다시 들추어 보는 학생은 매우 드물다. 이 드문 학생들의 부모는 교수이거나 연구원이다. 연구하는 부모를 둔 학생들은, 시험에 상관없이, 자신이 갖고 있던 기존의 지식과 새로 입력되는 지식 사이에서 비교, 대조, 검증하는 습관이 있다. 선생을 어려워하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어렸을 때, 선생님들은 화장실도 안 가는 걸로 오해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간혹 선생을 존경은커녕, 그냥 많은 인간들 중의 하나임을 아는 학생들이 있다. 말할 것도 없이 그들의 부모는 교사다. 그 학생들은 어렸을 때부터 선생인 아빠가 집에서 엄마한테 매일 혼나는 것을 보면서 컸을 것이고, 또는 선생인 엄마가 비이성적인 잔소리를 줄곧 하거나 쩨쩨하게 행동하는 것을 목도했을 것이다. 그러니 강단 위에 서 있는 저 선생도 흠 많은 인간 중의 하나라는 것을 아주 일찍 깨달았음에 틀림없다. 그런 학생에게 어설피 위엄을 세우려다가 오히려 아주 우스워질 수 있다. 어느 날, 새로운 종이 나타났다. 못 보던 부류의 학생들이 나타난 것이다. 그들의 특징은 지나치게 당당하다는 것이다. 한국에는 지각하는 학생들이 보여주는 공통된 행동패턴이 있다. 일단 강의실의 뒷문을 빠끔히 열고, 안의 분위기를 확인한다. 예를 들어, 교수가 호통을 치고 있거나, 돌발 시험을 보고 있는 등, 분위기가 경직되어 있는 것 같으면, 아예 포기하고 결석해 버린다. 강의실 분위기가 별문제 없는 것 같으면, 지각생은 일단 빈자리를 파악한다.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와 90도로 인사하고, 등을 숙인 채로 잽싸게 빈자리로 가서 앉는다. 그런데 그런 절차 없이 당당하게 문을 활짝 열고 들어와 시찰하듯 한 바퀴 쭉 둘러본 뒤, 고개를 ‘빳빳이’ 들고 마음에 드는 자리에 가서 착석하는 학생이 어느 날 나타났다. 나는 처음에 참 특이한 ‘싸가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런 학생들이 이후로 종종 나타났다. 이런 태도의 학생은 다른 학생들의 눈에도 놀라움이었다. 그런 류의 지각 학생이 처음 나타났을 때, 같은 강의실에 앉아 있던 모든 학생들의 뜨악한 표정을 나는 기억 한다: “쟤는 뭐지?” 그들은 군인의 아들딸들이다. 군인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사기가 떨어져서는 안 된다. 당당함은 그들의 생명이다. 비록 적군의 포로가 되더라도, 비굴해서는 안 된다. 잘못해서 벌을 받을지언정, 군인은 주눅 들어서는 안 된다. 바로 학교 근처로 육해공 삼사의 대학원과 군 시설이 옮겨왔고, 군인의 자녀들이 내가 근무하던 학교에 입학했던 해였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희귀한 종이 있었다. 처음에는 나도 종잡을 수 없었는데, 매우 희귀한 직업군이라 숫자가 많지 않아서였다. 학생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교수에게 작은 선물을 하곤 한다. 커피 한 잔일 수도 있고, 시집이나, 예쁜 책갈피, 또는 초콜릿, 꽃 한 송이 등이다. 그런 선물을 줄 때는 강의 시간 전에 몰래 교탁 위에 올려놓거나, 아니면 강의 끝나고 수줍게 ‘바치는’ 모습으로 주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마치 ‘하사하듯이’ 주는 학생들이 있다. 나는 요거트 한 개나 커피 캔 하나를 ‘의문의 권위’를 가진 학생으로부터 하사받았다. 그들은 성직자의 자녀이다. 신도 아닌 것이 인간도 아닌 것이, 하늘과 땅 사이 어느 중간에서 살면서, 인간을 계도하느라 몸에 밴 태도인 것 같았다.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이 글을 마칠 즈음, 갑자기 도둑의 자녀는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러고 보니, 나는 도둑의 자녀를 만나 본 적이 없다. 아, 하나가 빠졌다. 농부의 자녀! 그들은 대단히 정직하다. 그들의 뚝심은 쉬이 흔들리지 않는다. 농부의 아들이 한 번 아니라고 하면 그것은 진짜 아닌 것이다. 콩 심은데 팥 안 나는 것 맞다. 이 세상, 각자의 직업에서 열심인 모든 젊은이들, ‘화이팅!’ 마리 송 / 시인문예마당 수필 지각 학생 학생 수준 강의실 분위기
2025.09.04. 18:52
LA 한인 교육계에 명문대 합격을 가장 잘하는 것으로 알려진 곳이 보스턴 에듀케이션이다. 막강한 강사진과 통계로 증명하는 성과는 손꼽히는 대입 장인으로 유명하다. 또한 입학사정관들을 통해 얻은 전략적인 정보를 입시에 활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동안의 성과를 알아보고 여름방학 프로그램까지 알아본다. 보스턴 에듀케이션(대표 수 변)은 20년 전 한인 사회에 첫 AP 과목 강좌를 개설, 그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한인 학원계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과목을 선보이며 한인 교육계에 새 바람을 일으켜 왔다. 또 한인사회 최초로 칼리지 탐방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생들이 대학 목표를 높게 설정하고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왔다. 보스턴 에듀케이션은 항상 여름방학 선행 학습을 통해 매년 AP 시험에서 과목별로 4점과 5점을 모두 달성키는 등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 교수·강사진의 실력과 성과 보스턴 에듀케이션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이유는 전·현직 교사와 과목별 유능한 박사들이 아이비리그에 걸맞은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학생 수준에 맞는 수업 난이도를 만들고 모의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부족한 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수업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학생들은 교수진의 높은 학문적 수준과 깊이 있는 가르침에 대해 매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 수업 후엔 리포트가 부모에게 전달돼 수업 진행 과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부모와의 소통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뤄진다. 현직 교사(Lincoln High)가 15년째 가르치는 AP English Language 수업은 매년 학생 97%가 5점을 받았다. AP Chemistry는 캘텍 생물학 박사의 수업 덕분에 98%의 학생이 5점을 받았으며 AP Calculus AB/BC 또한 PhD를 보유한 박사의 특별 부트캠프를 통해 4, 5점을 획득하고 있다.〈표1〉 지난 20년 동안 130명 이상을 아이비리그에 진학시킨 보스턴 에듀케이션의 특별 프로그램의 성과는 개인적인 장단점을 미리 파악하고 성향, 능력, 관심사를 정확히 분석하여 현실적으로 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한 결과였다. STEM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일찍부터 과목을 선행학습해 다른 학생보다 빨리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리서치 등을 먼저 진행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교 수업과 특별활동에 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로드맵을 짜서 진행한 결과, 많은 학생이 각종 과학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보스턴 에듀케이션의 심도 높은 과학 리서치반은 4년 연속으로 3~4명의 학생이 LA Science Fair에서 입상하는 결과를 내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정평이 났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사이언스 대회 Regeneron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ISEF)에서 입상자가 나오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적 호기심을 가진 학생들을 바르게 이끈 덕분에 보스턴 에듀케이션의 학생들은 현재 대학 교수들과의 인턴십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올해도 캘텍 교수들이 인턴십 기회를 제공했다. 현재 개설된 특별반은 AMC8/10, Science Bee, Science Research, Speech and Debate, RSI 준비반, LA Science Fair 준비반, Chemistry Olympiad, Biology Olympiad, Physics Olympiad, Logic Olympiad, Concord Review/ History Bee 등이다. 또 NASA에서 진행하는 전국에서 소수만 선발되는 NASA프로그램에 합격한 학생들도 있으며 UCLA의 교수와 리서치를 진행하는 학생도 있다. 중학생에게도 일찍부터 명문대를 준비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보스턴 에듀케이션 소속의 중학생 National Science Bee 참가자 10명 모두가 2024년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출전권을 따내, 23일 출전한다. 이들은 2023년 워싱턴 메릴랜드에서도 참가했으며, 올해 2년 연속 전국 대회에 출전하는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명문대를 꿈꾸는 중학생들이 조기 준비 전략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대학 전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도전해 볼 만한 클래스이며 중학생들에게 자신감과 가능성을 심어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STEM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도 각 과목 교수들과 연결돼 최고 수준의 인문학 리서치 논문을 준비하는 등, 각자 관심사에 따라 교수와의 연결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준비가 하나하나 모여 원하는 대학에 성공적으로 합격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를 증명하듯 올해도 11명의 아이비반에서 4명이 하버드, 프린스턴, 브라운, 유펜 등 아이비리그에 합격했다. 지난 5년간 이런 개개인 맞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의 과반수 이상이 하버드, MIT, 예일 등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다. 아이비리그 진학반은 평균 10명에서 13명으로 구성된 소수 정예반으로, 매년 평균 3명에서 5명의 학생이 아이비리그에 합격하는 놀라운 결과를 얻고 있다.〈표2〉 매년 대학 합격 결과가 모두 발표된 후 보스턴 에듀케이션은 합격 사례를 케이스 스터디로 분석하는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합격한 학생의 활동 내용과 합격의 핵심 포인트를 자세히 알아보는 것 역시 오랜 전통이다. ▶ 리더·대표자의 교육관 보스턴 에듀케이션의 많은 학생이 아이비리그 및 최상위 명문대에 합격하는 이유 중 하나는 가장 빠른 대학 입시 정보에 있다.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수 변 원장은 매년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웨슬리 등 입학사정관들의 입시 정보세미나에 초대돼, 대학들의 입시 트렌드를 가장 먼저 파악하고,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정통 입시 정보를 학부모에게 전달한다. 2023년에는 코로나로 세미나가 중단되었다가 온라인으로 다시 열렸으며, 수 변 원장은 초대된 세미나 영상의 중요한 입시정보를 녹화해 학부모 세미나에서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에게 직접 얻은 대입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교육 전문가의 발 빠른 정보력과 인맥은 학생들의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치며 전략적인 정보는 대학 합격에 큰 도움을 주었다.실제로 글렌데일의 한 호텔의 조찬 모임에서 프린스턴의 입학사정관에게 역사학과 정원을 200명 넘게 늘린다는 정보를 직접 들은 것은 인문학을 전공하며 프린스턴 입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매우 귀중한 정보가 됐다. 수 변 원장의 리더십은 STEM 분야에서 돋보였다. 한인 학생들의 사이언스 대회 참여를 장려하며 이에 부합하여 부원장인 김원종 박사가 한인 최초로 LA Science Fair와 Regeneron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ISEF) 등 두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돼, 대입에서 가장 높은 특별활동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전국 대회에 한인 학생도 더 많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두 리더의 확고한 교육 이념은 점차 변화하는 입시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더욱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특별활동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며, 학생들의 개인 역량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새로운 클래스와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 에세이와 여름방학 프로그램 여름방학은 11학년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로 에세이를 작성해야 한다. 이제까지 해온 노력을 평범하지 않고 진솔한 에세이로 담기 위해서는 브레인스토밍을 시작으로 주제 선정까지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지난 3년 동안 아이비리그 합격생의 에세이 지도를 맡아온 조던 선생이 올해도 대입 에세이를 담당하며, 개별적으로 학생의 이력서를 검토하고 에세이 준비에 들어간다. 실력 있는 에세이 교사의 활약으로 명문대는 물론, 성적이 부족한 학생들도 기대 이상으로 대학에 합격해 큰 성과와 만족을 얻을 수 있었다. 보스턴 에듀케이션의 또 다른 최초 신화는 한인 사회 최초로 올림피아드 공식 시험 장소로 지정된 것이다. 12년째 Biology, Chemistry, Physics, AMC 올림피아드가 학원 교실에서 치러지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2025년 올림피아드 준비반이 개설될 예정이다. 수준 높은 과학 과목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가장 높은 탑티어 I의 활동으로 여겨지는 올림피아드 대회에 도전해 보면 좋다. 여름방학 특별활동반에는 리서치 분야의 하버드 컴사 박사팀, 스탠퍼드 수학박사 논문팀, 수학의 AMC/AIME반, 과학의 H Biology, Chemistry 등이 있다. 고득점 목표 학생을 위해서 보스턴표 SAT 준비반(디지털)과 함께 AP Calculus AB/BC, Chemistry, Biology, World History, UA History, Physics 등 AP 8주 예습반이 있다. 중고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학년별 문법 총정리, 에세이 쓰기, 독해력 향상, 필수 영어 단어 암기를 위한 영어클래스와 Algebra I/II, Geometry, Pre-Calc 등 수학 클래스가 마련돼 있다. ▶문의: (323)933-0909 ▶주소: 4211 Wilshire Bl. # 136, LA 장병희 객원기자특별활동 서비스 보스턴 에듀케이션 명문대 합격 학생 수준
2024.05.21.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