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땅에서 처음 올라가는 우주로켓 '나로호'의 발사일이 일곱 차례 연기 끝에 25일 오후 5시(LA시간 25일 새벽 1시)로 다시 잡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김중현 제2차관 주재로 발사상황관리위원회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 새 발사일은 카운트다운 중 자동발사장치가 이상을 감지해 로켓 발사를 중지시킨 19일 이후 6일 만이다. 또 문제가 생길 경우 예비 발사 시한으로 정한 26일을 하루 앞둔 것이다. 이에 따라 발사 일주일 전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와 주변국에 통보하는 절차를 다시 밟지 않고 쏴 올릴 수 있게 됐다. 25일 날씨는 발사에 적합하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2009.08.21. 20:24
19일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발사가 중지된 원인과 관련 교육과학기술부는 20일 "하드웨어의 문제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문제로 파악하고 있다"며 "경미한 사안이지만 소프트웨어를 변형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기상 변수 등이 있어 26일 이전에 발사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나로호 발사는 19일 오후 5시 예정됐으나 발사 7분 56초를 남긴 시점에서 기기 이상이 발견돼 자동 중단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주진 원장은 20일 "연기 원인은 경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정확한 발사일은 보다 철저한 분석을 거쳐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08.19. 22:15
19일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발사가 중지된 원인과 관련 교육과학기술부는 20일 "하드웨어의 문제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문제로 파악하고 있다"며 "경미한 사안이지만 소프트웨어를 변형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기상 변수 등이 있어 26일 이전에 발사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나로호 발사는 19일 오후 5시 예정됐으나 발사 7분 56초를 남긴 시점에서 기기 이상이 발견돼 자동 중단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주진 원장은 20일 "연기 원인은 경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정확한 발사일은 보다 철저한 분석을 거쳐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08.19.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