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향군인회 샌디에이고분회 회원들이 지난 11일 다운타운 하버에서 열린 연례 베터런스데이 퍼레이드에 참석했다. 사진 앞쪽부터 뒤로 순서대로 로이 윌리엄스 대령, 백황기 회장, 장영길 이사, 조주호 목사. 퍼레이드 한국 재향군인회 로이 윌리엄스 다운타운 하버
2024.11.14. 20:46
한국과 미국 재향군인회가 혜택을 상호 공유하는 방안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이하 남서부지회, 회장 박굉정)와 미 재향군인회 가주 지회(이하 가주 지회, 커맨더 닉 로사)는 지난 17일 헌팅턴비치 교회에서 한국과 미국 재향군인회 혜택 상호 공유를 위한 첫 심포지엄을 함께 열었다. 심포지엄엔 남서부지회의 박굉정 회장과 김현석·오미애 부회장, 닉 로사 커맨더, 마이클 예이츠 가주 지회 5지역 부커맨더, 에빈 플란토 뉴포트-하버 지부 전 커맨더, 휴 쿠룩스 가주재향군인국 이사장 등이 패널로 참가했다. 사회는 아마도 살리나스 가주 지회 국가안보위원이 맡았다. 박굉정 회장은 한국전과 베트남전에 참전한 회원들이 미 시민권을 취득한 이후 국립묘지 매장과 의료 혜택 등을 받지 못하게 됐다며 미국의 재향군인묘지에 한국군 특별 묘역을 설치하는 것과 베트남전에 참전한 미 동맹국 군 출신 이민자가 미국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연방법(HR 366) 시행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살리나스 위원은 애너하임힐스 공동묘지에 들어설 미 동맹국 출신 베트남전 참전용사 묘역은 오렌지카운티 주민만 이용할 수 있다며, 남서부지회가 중심이 돼 새로운 한국 재향군인묘지를 만들어보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로사 가주 지회 커맨더는 “양국 재향군인이 서로 협력하고 상호 혜택을 공유하는 방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오렌지, 샌디에이고 카운티와 인랜드 등지를 관할하는 예이츠 5지역 부커맨더는 미 시민권자가 된 한국 재향군인회 회원을 명예 회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고려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다른 지부들도 이를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플란토 뉴포트-하버 지부 전 커맨더는 회의에 명예 회원 제도 신설안을 회부할 것이라고 밝히고 남서부지회도 뉴포트-하버 지부 회원을 멤버로 받는 것을 고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첫 만남이 성공적이었다며 앞으로 또 심포지엄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환 기자상호공유 본격화 재향군인회 혜택 한국 재향군인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2024.08.20. 20:00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가 오는 17일(토) 오전 11시 헌팅턴비치 교회(8121 Ellis Ave, Huntington Beach)에서 한국과 미국 재향군인들이 양국 재향군인회 제공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의 발표 및 토의 주제는 ▶한국 재향군인회 회원에게 미 재향군인회 회원 자격을 부여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안 ▶한, 미 재향군인들이 두 나라 가맹점에서 향군 할인 혜택을 받도록 하는 안 ▶애너하임힐스에 건립될 공동묘지 내 재향군인 묘역 ▶베트남 전쟁에 한국군으로 참전한 한인에게 연방 정부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연방법(HR 366)의 현재 진행 상황 등이다. 남서부지회는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문의는 전화(714-887-6992)로 하면 된다.향군 혜택 재향군인회 회원 한국 재향군인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2024.08.14. 20:00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가 내일(13일) 오전 11시 헌팅턴비치 교회(8121 Ellis Ave, Huntington Beach)에서 월례회를 겸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원 혜택 발표회를 개최한다. 한국 재향군인회 본부와 협력 중인 오미애 부회장은 “대한민국 군인으로 10년 이상 장기 복무했거나 참전 경력을 지닌 예비역 중 미 시민권 취득에 따른 한국 국적 상실로 한국 보훈 혜택(국립묘지 안장, 의료 혜택 등)이 소멸된 이에게 앞으로 많은 혜택이 단계별로 주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재향군인회 회원이 되면 한국과 미국 재향군인회 양쪽의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마련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오 부회장은 “혜택을 받으려면 한국 재향군인회에 향군회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발표회에 군번, 사진 2장, 연회비 50달러를 가져와 향군 정회원 입회 신청서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신청서를 작성하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로부터 국제향군카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향군인회법 제5조에 따라 대한민국 국군에 소집돼 병역을 마친 이는 재향군인회 회원이 될 자격을 갖는다. 반드시 군번을 제시해야 한다. 미 재향군인회와 협조하고 있는 김현석 부회장은 “한국과 미국 예비역 간 동맹 관계 발전과 지속에 기여하고 싶은 모든 이를 환영한다. 한미 재향군인회 향군카드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가맹점으로 등록하고 싶은 모든 사업체 운영자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행사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887-6992)로 하면 된다.재향군인회 한국 재향군인회 재향군인회 회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발표회
2024.07.11. 20:00
재향군인회 서부지회(회장 위재국)는 최근 7일간의 한국을 방문했다. 임원진은 현장에서 고국의 튼튼한 국방 체제를 확인하고 향군의 발전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안보의식을 강화했다. 삼호관광이 주관한 이번 일정에서 참석자들은 판문점과 백령도 등을 체험하고 광양의 포스코 제철소 등 산업시설을 견학했다. 지난 9일 한국 재향군인회 본부 신상태 회장과 임원진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재향군인회 서부지회 제공]재향군인회 게시판 재향군인회 서부지회 한국 재향군인회 방문 재향군인회
2023.04.12.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