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허브 알퍼트 음악대학 한인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한국음악 앙상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터기와 가나의 전통음악도 함께 선보인다. UCLA 한국음악 앙상블은 고 이동엽 교수가 1968년부터 시작해 50여년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는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한국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지역사회에 한국음악을 알리고 있다. 특히 한국음악 앙상블은 지난 2022년 강가민 박사와 학생들을 주축으로 새롭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매년 봄축제마다 UCLA 음악대학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한국음악 앙상블은 UCLA 음악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UC어바인 한소리, UCLA 한울림 풍물동아리 학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강가민 박사는 “한국음악 앙상블은 LA의 다문화 환경 속에서 한국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세대 간, 문화 간 소통을 이어가는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인 여러분이 많이 오셔서 다채로운 한국 전통음악의 진수를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UCLA 한국음악 앙상블 음악회는 30일 오후 7시 UCLA 쉔베르그 음악홀(Schoenberg Hall)에서 열린다. 예매는 허브 알퍼트 음악대학 웹사이트(schoolofmusic.ucla.edu)에서 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음악 정기공연 한국음악 앙상블 올해 한국음악 음악대학 재학생
2025.05.28. 20:15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가 50주년을 맞아 남가주 지역에서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오는 25일 오후 5시30분 ‘파사데나장로교회(담임 최진영 목사·585 Colorado Blvd. Pasadena)’에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40여명의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재학생 40여명을 비롯한 교수진, 졸업생 등으로 구성된 국악 오케스트라(지휘 원영석 교수)가 나선다. 국악 오케스트라는 전통 국악 뿐 아니라 아쟁, 가야금, 거문고 등의 국악기와 서양 음계가 만나는 영화 음악 등 다양한 퓨전 형식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남가주 동문합창단과 함께하는 한국의 서정 민요, ‘아리랑’ 등의 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측 관계자는 “50주년을 맞은 이화여대 한국음악과는 세계에 한국 전통문화와 예술을 알리자는 목적으로 LA를 방문하게 됐다”며 “이번 공연 외에도 22일부터 일주일간에 걸쳐, UCLA에서 한국음악 워크숍, USC 음대 렉쳐 콘서트, 양로병원 공연 등 한국 음악을 알리고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문의:(213) 509-8166이화여대 한국음악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가 한국음악 워크샵
2024.08.21.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