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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미주 정책후원단체 결성, 조진형 재외국민위원장 방문…오늘 LA지부 등 4개 지역서

한나라당 조진형 재외국민위원장이 3일(오늘)부터 8일까지 미주지역을 방문한다. 조 위원장의 미국 방문은 한나라당 해외 정책후원단체의 결성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해외 정책후원단체는 LA를 포함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애틀랜타 등 4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LA지부 결성식은 3일 오후 6시30분 옥스포드 호텔(745 S. Oxford Ave. LA)에서 열린다. 한나라당 측은 해외 정책후원단체가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하여 대한민국 선진화 및 통일을 열망하는 재외동포들이 이를 위해 노력하는 한나라당의 정책을 지지하고자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라고 설명했다. 김병일 기자

2011.05.02. 20:53

재외국민 표심잡기 '발빠른 한나라당'···8개지역 구분 '대륙별 관리'

재외국민의 표심을 잡기 위해 한나라당이 거대 조직망을 가동한다. 한나라당은 2012년 총선부터 실시되는 재외선거를 위해 당 소속 1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재외국민특별위원회(위원장 안경률)'의 구성〈본지 8월29일 A-4면>을 완료했다. 특히 전 세계를 8개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별로 6~15명의 국회의원을 투입하는 '대륙별 위원회 구성안'을 확정했다. 북미지역 대표는 공성진 최고위원이 맡았다. 이번 특위의 설립 목적은 해외한인을 위한 정책 개발이지만 실제로는 '미지의 해외 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안경률 위원장은 지난 8월 임명 직후 "240여만 명에 달하는 재외유권자와의 협력증진을 위해 독립적인 기구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특위의 발족을 놓고 한나라당이 올해 초 시범적으로 미국에 'US한나라 포럼'을 사실상 설립ㆍ후원했지만 지역 인사들로 구성된 주체측이 내부 알력으로 파행을 거듭하자 아예 당이 직접 해외 표심 관리에 나섰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나라당이 일찌감치 재외국민 표심 관리에 나섬에 따라 민주당도 유사한 기구를 조직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재외유권자들이 원하는 우편투표 도입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승우 기자

2009.10.25. 19:13

한나라 '재외국민특별위' 구성

한나라당이 '재외국민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해외한인을 위한 정책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재외국민특위 위원장에는 안경률(3선.부산 해운대/기장) 의원이 임명됐다. 안경률 의원측은 28일 "한나라당이 재외국민특위를 신설한 데는 현재 재외동포 중에서 투표권을 갖게 된 유권자가 약 240여만 명에 달하는 만큼 재외국민과의 협력증진을 위해 독립적인 기구의 설립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조만간 특위 구성과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안 의원은 박근혜 전 대표와 함께 유럽을 순방 중이며 내달 초 귀국할 예정이다. 재외국민 특위는 한나라당 사무처에 신설될 재외국민국을 지원하게 된다. LA한인사회는 재외국민 권익을 위한 한나라당의 특위 신설 조치를 반기는 한편 앞으로 한인들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민주당측도 조만간 재외국민을 위한 당 차원의 신설 기구를 구성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최상태 기자

2009.08.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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