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최초의 한인 커뮤니티 재단인 한미재단(KAF)이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KAF에 따르면 남가주 지역 한인 사회 내 저소득층, 소외 계층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마감은 오는 7월 14일이다. KAF 측은 ▶주거 지원 ▶생활고 지원 ▶노인 돌봄 및 복지 ▶정신 건강 및 장애 ▶지역사회 개발 ▶차세대 육성 ▶커뮤니티 간 관계 증진 등에 힘쓰는 기관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KAF 존 림 이사장은 “2030년까지 1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필수적인 서비스와 프로그램들이 다음 세대에도 지속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청서 및 신청 시 필요한 가이드라인은 웹사이트(koreanamericanfoundation.org/grants)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한편, KAF는 지난 2018년에 설립됐다. 고 홍명기 이사장 등의 주도로 시작됐으며, 현재 12명의 이사들이 재단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27개 단체에 총 52만 5000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정윤재 기자한미재단 지원금 한미재단 지원금 지원금 신청 저소득 지원
2025.05.19. 19:15
서울대학교 한미재단 서울대학교 한미재단
2024.12.10. 20:45
“한미수교 기념하며 한미 양국 간의 더 활발한 교류 기대합니다.” 제1차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더 한미재단(The Korean American Foundation)’ 폴 이(한글명 이병성·사진) 대표(네바다 지부 회장)가 기대감을 내비쳤다. 올해 한미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3월 설립된 더 한미재단과 소속 단체인 한미 수교 140주년 기념식 추진위원회는 오는 2월 10일 오후 2시부터 라스베이거스 클라크 카운티 도서관 내 극장(1401 E Flamingo Rd, Las Vegas)에서 제1차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882년 5월 22일 조선이 서양 국가 중 처음으로 미국과 인천 제물포에서 맺은 조미 수호 통상 조약은 조선의 세계 무역의 물꼬를 터주는 역할을 했다. 이 대표는 “한미 양국 수교의 발판을 마련한 이 조약을 기념하고 동시에 양국의 관계 발전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5년간 외면받은 한미 양국 간의 관계 개선과 더 활발한 교류 및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현재 한미 우호 관계를 위해 노력해온 전 연방 하원의원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이 명예대회장으로 참석한다. 또 반기문 미래재단을 비롯해 한국 정부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연방 상 ·하원의원들이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이 대표는 전했다. 특별히 행사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것에 대해 이 회장은 “행사를 통해 라스베이거스 한인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한인 사회가 크지 않은 곳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번 행사 개최에 대해 “미국에서 자라나는 한인 2, 3세 들을 위한 우리 1세대들이 해야 하는 의무라 생각한다”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 많은 한인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5월 22일에 LA, 9월 초에 워싱턴DC에서 각각 2차, 3차 행사가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장수아 기자한미수교 한미재단 올해 한미수교 라스베이거스 한인사회 이번 행사
2022.01.16.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