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건국 250년, 한인 이민 123년…역사를 만든 한인 선구자들
2026년은 미국 건국 250주년이자 미주 한인 이민 123주년이다. 1776년 7월 4일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포한 미국은 눈부신 발전을 이룬 끝에 세계의 일극 초강대국이 됐다. 미국의 역사는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의 기록이다. 미국을 구성한 세계 여러 나라 이민자들은 아메리칸 드림을 일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며 자신과 후손의 미래를 개척해왔다. 한인 이민사는 1903년 1월 13일, 102명의 한인이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노동자가 되기 위해 호놀룰루 항구에 도착하면서 시작됐다. 미국의 250년 역사 중 약 절반엔 한인의 지분이 있는 셈이다. 오늘날 한인 이민자들은 당당한 '코리안 아메리칸'이자 미국의 일원으로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인 개척자들은 과거 미국의 개척자들과는 다른 형태로 미국에 기여하고 있다. 과거 개척 과정에서 비주류가 중심에서 밀려났다면 오늘날의 개척 중 많은 부분은 비주류가 주류로 진출하고 통합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병오년이다. 진취적이고 도전 정신이 넘치는 불의 기운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한인 사회를 넘어 미국 역사에 빛나는 한 획을 그은 한인 개척자 11인의 삶을 조명해봤다. 그들의 성취는 역경에 굴하지 않고 전인미답의 고지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간 결과다. 그들이 보여준 개척 정신은 오늘날, 보다 나은 삶과 미국을 꿈꾸는 한인들이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유산이다. 관련기사 홍명기 M&L 홍 재단 이사장 "우리 목소리 내려면 정치력이 필요합니다" 김창준 전 하원의원 "경제적 성공 안주 대신 사회 변화의 꿈 실천" 유분자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 "도전과 개척, 앞으로도 계속 될 여정입니다" 새미 리 박사 "한인 정치인 많아져야 한인 사회가 발전" 정원훈 초대 한미은행장 “은행도 사회적 책무, 고객에 돌려줄 줄 알아야” 권일연 H마트 회장 “한국의 맛으로 한인 이민사의 지평 넓힐 것” 김영옥 대령 "나는 100% 한국인이자 동시에 100% 미국인" 도산 안창호 선생 "오렌지 하나를 정성스럽게 따는 것도 애국" 박희민 목사 "교회가 울타리 안에만 머무르면 안 됩니다" 민병수 변호사 "권리는 주어지는 게 아니라 쟁취하는 것" 이경원 기자 "한인 사회 주장 확실하게 전할 창구 갖춰야" 임상환 기자미국 한인 한인 이민사 한인 개척자들 한인 선구자들
2025.12.31.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