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공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로 신동헌 제32대 상공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신동헌 당선인은 지난 7일(토) 마감된 후보자 마감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영남, 총무 고근백)는 공문을 통해 신동헌 당선이 2024년 12월9일(월) 무투표 당선 되었음을 알려왔다. 제33대 상공회 수석부회장은 김영훈 PCB뱅크 캐롤튼 지점 매니저가 맡게 된다. 신동헌 당선인과 김영훈 부회장 당선인은 수년간 호흡을 맞추며 상공회를 통해 한인사회 소상공 업계 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인물들이다. 신동헌 당선인은 현재 뉴스타 부동산 달라스 지사를 이끌며 한인 및 주류사회 부동산 업계에서 인정 받는 전문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동헌 당선인은 특히 한국어와 영어 이중 언어에 능통해 상공회가 1세대 중심의 활동에서 앞으로는 주류사회와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2세대 중심의 활동으로 전환하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동헌 당선인은 이사회 인준을 거쳐 내년 1월부터 2년간 제33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토니 채 기자〉한인상공회의소 북텍사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 신동헌 당선인 신동헌 회장
2024.12.12. 13:22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동완)가 내달 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웃돕기 바자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48대 정동완 회장과 회장단이 새롭게 출범한 커뮤니티 분과위원회(박선용 위원장), 여성분과위원회(마애나 위원장) 등과 함께 기획했다. 정동완 회장은 “이번 바자회는 어려운 시기에 커뮤니티 내 소규모 비영리 단체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상공회의소가 단순히 상인들을 위한 단체를 넘어, 저소득층과 약자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바자회는 동국한의대(440 Shatto Place, Los Angeles) 1층에서 열린다. 동국한의대 박주용 총장이 장소를 제공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골프백, 명품 중고 가방, 옷, 액세서리, 샹들리에 등 다양한 물품이 기증돼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LA 한인상공회의소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자세한 문의는 상공회의소(213-480-1115)로 하면 된다.한인상공회의소 이웃돕기 한인상공회의소 이웃돕기 이웃돕기 바자회 la 한인상공회의소
2024.11.25. 19:11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 짐 구) 개최로 지난 4일 인더스트리힐스 골프장에서 진행된 ‘2024 골프대회’가 151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커뮤니티 발전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골프대회엔 상의 회원 외에 비즈니스 전문인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가 참여했다. 대회 참가자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상의 제공]골프 한인상공회의소 oc한인상공회의소 대회
2024.04.08. 22:00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가 내달 13일(수) 오후 5시30분 요바린다의 닉슨 도서관(18001 Yorba Linda Blvd)에서 제46회 연례 갈라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회장 이, 취임식을 겸해 열린다. 짐 구 차기 회장 당선자가 노상일 회장의 뒤를 이어 취임한다. 오후 5시30분 리셉션에 이어 6시30분부터 본 행사가 시작된다. 문의는 전화(714-638-1440)로 하면 된다.한인상공회의소 도서관 차기 회장 닉슨 도서관
2023.11.20. 21:00
LA한인상공회의소가 한인 2세 상공인들이 주축이된 단체 마음(MAUM)과 함께 마련한 차세대 믹서 이벤트가 지난 20일 LA다운타운 텐텐 루프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LA총영사관 표정철 부총영사, 윤지완 영사, KYCC 스티브 강 디렉터를 비롯해 한인 1세대, 1.5, 2세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세대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차세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한 김봉현 LA상의회장은 “LA상의가 기성세대와 차세대간의 소통 및 교류를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LA상의 한인상공회의소 차세대 믹서
2023.09.22. 10:04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이하 미주한상총연)가 한국 중소기업중앙회의 공식초청으로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달 23일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미주한상총연의 이경철 신임회장과 황병철 전임회장, OC상공회의소 노상일 회장 등은 500여 참석자들과 함께 ‘함성’ 다짐식을 하며 역동적 혁신 성장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미주한상총연 대표단 등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화이팅을 다짐하고 있다.중기인대회 중기인대회 참가 미주한상총연 한상대회 한인상공회의소 박낙희
2023.05.31. 18:06
LA한인상공회의소는 6일 다운타운의 빌트모어호텔에서 제46회 연례 갈라&어워드 나이트 행사를 개최했다. 상의 관계자, 경제계 및 커뮤니티 인사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한인 경제 발전에 기여한 8명과 2개 단체에 각각 상장이 수여됐다. 알버트 장 회장(가운데) 등 이사들이 함께 자축하고 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la상의 어워드 나이트 커뮤니티 인사 갈라 한인상공회의소
2023.04.06. 20:32
뉴욕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성권)가 '2023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 보훈행사'를 오는 16일 퀸즈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개최한다. 세계한인재단 백세인 클럽과 부경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주한인의 날 12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퀸즈 키세나파크 한국전쟁 참전용사비를 방문해 헌화를 한 뒤, 한국전 참전용사 보훈 방문을 할 계획이다. 오후 6시부터는 박상원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겸해 공식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정치인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과 만찬, 축하공연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부경대 학생들로 구성된 '유엔(UN) 서포터즈' 단원 12명도 참가한다. 이들은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 대한 선물 증정식 등을 가질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하고 싶은 단체나 개인은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부페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사무국 김광례 총무(646-362-5882), 세계한인재단 홍하나 행사준비위원장(347-348-8790)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 회장은 "미주 한인의 날 120주년을 맞아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 한인상공회의소 보훈행사 김성권
2023.01.11. 21:35
올 4월 희소식이 남가주 한인사회에 전해졌다. 내년 10월에 열리는 첫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오렌지카운티가 확정됐다는 소식이다. 전 세계 한민족 경제인이 결집하는 ‘세계한상대회’의 첫 해외 개최지라는 상징성이 매우 큰 데다 개최 지역의 한인사회는 물론 지역 한인상공회의소의 위상 제고와 지역 경제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한상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으로의 미국 경제의 향방이 대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고물가와 고유가 여파로 팬데믹 동안 훨훨 날던 부동산·증시·암호화폐 시장 등이 약세로 돌아선 해이기도 하다. ▶세계한상대회 유치 지구촌 한인 상공인들의 축제인 제21차 세계한상대회가 내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한상대회 사상 해외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으로 OC한인상공회의소가 주축이 돼 치열한 유치전을 펼친 끝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OC상공회의소는 지난 9월 한상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회장에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 운영본부장에 노상일 OC상의 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공동대회장을 선임하는 등 102명의 조직위원을 위촉했다. 행사 지원을 위해 기업인들의 스폰서 및 기부도 이어져 추정 운영예산 450만~480만 달러 가운데 3분의 1가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 60개국에서 4500여명의 한상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미상공회의소와 협의에 나서는 한편 100여 업체에 초청장을 발송했다. 조직위는 대회 홍보 및 펀드레이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동산 경기 급랭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치솟은 집값으로 수요자들의 접근성이 현저하게 떨어진 가운데 모기지 이자 급등으로 주택구매력이 37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등 부동산 경기는 꽁꽁 얼어붙었다. 올해 초 부동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급증과 함께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바이어들 간의 구매 경쟁이 심화하면서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하지만, 6월 15일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4차례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이 전격 단행되면서 7%가 넘는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과 주택구매을 준비하던 바이어들의 심리적 부담까지 시장에 작용하면서 부동산 시장은 급격히 냉각됐다. 주택매매는 15년 만에 처음으로 침체기로 접어들었으며, 셀러 호가 하락, 매물 증가, 주택 판매 기간 지연 등 주택 시장 침체 징후는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또한, 신규주택 융자 신청은 전년 대비 41%, 기존주택 재융자율은 87% 하락하는 등 부동산 관련 업체의 타격도 적지 않았다. ▶보복소비 코로나19로 갇혀 지내던 부유층이 명품과 유흥 등에 대한 수요를 폭발시키는 이른바 보복 소비가 이어졌다. 또한, 달러화 초강세로 한인을 포함한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향상되면서 관광산업은 때아닌 호황을 누렸다. 명품 의류와 가방, 시계, 슈퍼카 등의 매출이 보복 소비로 급격하게 늘어나며 세계 최대 고가 패션브랜드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올 3분기 매출이 작년보다 19% 증가하는 등 예상치를 훌쩍 넘기는 실적을 거뒀다. 또한, 샴페인 및 와인의 9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으며, 초고가 샴페인 재고가 바닥나는 등 명품 소비심리는 고급술 시장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달러의 기록적인 강세는 통화 가치가 하락한 유럽과 한국 등을 방문하는 여행객 증가로도 이어졌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는 ‘킹달러(달러 초강세)’ 덕에 여름 휴가시즌이 끝났음에도 유럽과 한국을 찾는 한인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며 한인 여행사들이 활기를 띠기도 했다. ▶증시 약세장, 코인값 폭락 경제 침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 부족 등 예상치 못했던 사건과 함께 고물가와 연준의 잇따른 통화 긴축으로 주식 시장은 연중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뉴욕 3대 지수는 연초와 비교하면 다우존스 지수가 약 3200포인트(8.7%), S&P 500은 920포인트(19%), 나스닥은 5100포인트(32%) 급락했다. 경제지수 상황을 대변하는 S&P 500지수의 낙폭은 금융위기가 기승을 부렸던 2009년(-36.55%)과 닷컴 버블이 절정에 이르렀던 2002년(-21.97%)에 이어 2000년대 들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코로나19 이후 고공행진하던 세계 암호화폐 시장 역시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과 거대 거래소 FTX 붕괴라는 초대형 악재를 잇달아 맞으면서 폭락했다. 특히 세계 3위권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재무 부실로 인한 파산 신청 여파는 암호화폐 업계 전반으로 퍼져 암호화폐 대부업체인 블록파이가 파산신청을 하는 등 다른 업체들도 줄줄이 위기에 빠졌다. ▶고물가 고유가 여파 올해 1970∼80년대 이후 기록적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발생했다. 코로나 19 이후 공급망 차질에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식량 가격 급등까지 겹치면서 세계 물가는 수십 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았다. 지난 5월 소비자물가(CPI)는 1981년 11월 이후 41년 만에 처음 8.6%를 기록하면서 물가 안정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부상했다. 6월 CPI는 1년 전보다 9.1%나 급등하며 ‘물가 쇼크’의 서막을 열었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7.1%로 10월의 상승률(7.7%)은 물론 시장 전망치(7.3%)를 모두 하회하면서 최악의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 올해 유가도 변동성이 컸다. 예를 들어 브렌트유는 올해 배럴당 83달러였고 12월 23일 현재 79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그동안 브렌트유 가격은 세 자릿수로 급등한 적도 있다. 일 년 고유가 기조는 내년 경기 침체 우려 확대로 깨졌다. 2023년 이런 위협에도 다시 요동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러시아산 원유가 상한제에 따른 공급 감소, 중국발 수요 증가 등이 가격을 밀어 올릴 것으로 관측되면서다. 경제부세계한상대회 세계한상대회 유치 박낙희 한인상의 한인상공회의소 10대 경제뉴스
2022.12.26. 18:00
제45대 OC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 노상일)가 출범했다. 노상일 회장을 비롯한 45대 임원진은 지난 8일 상의가 웨스틴 애너하임 리조트에서 개최한 ‘2022 갈라’ 행사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갈라엔 상의 전직 회장, 알버트 장 LA한인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계 인사, 써니 박 부에나파크 시장,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 등 정계 인사를 포함한 280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노 회장, 짐 구 이사장, 빈센트 박 수석부회장, 윤만 수석부이사장과 부회장들은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의 선창에 따라 선서를 마쳤다. 부회장단은 크리스 전, 레오 김, 스테판 이, 클레어 나, 제시 조, 앤 최, 헬렌 나, 김주희, 제이 이, 류민호, 장윤정 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43, 44대에 이어 상의 최초로 3번째 회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 노 회장은 “내년에 OC에서 열릴 제21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의 이사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1978년 설립된 상의가 올해로 45주년을 맞았다.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엔 보다 역동적인 상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45대 임기 중 ▶전국 각지 상의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 ▶상의 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위원회 활용을 통한 회원사 동반 성장 ▶OC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 지원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갈라 시상식에서 상의는 브라이언 정 IDS 디스플레이 대표, 데이비드 백 바이넥스라인사 이사장, 바니 이 한미은행장에게 각각 베스트 비즈니스상, 뛰어난 기업가 정신상, 커뮤니티 리더십상을 수여했다. 한국의 멋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갈라 주제를 ‘한상 가득한’으로 결정한 상의 측은 상의 임원과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등 외빈이 참여한 한복 패션쇼를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또 지미옥 무용단의 북춤, 뮤지컬 도산 공연팀의 4중창, 상의 이사로 구성한 록 밴드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임상환 기자한인상공회의소 출범 la한인상의 회장 바이넥스라인사 이사장 수석부회장 윤만
2022.12.11. 16:42
'성주 참외토너, 친환경 종이 세제, 시니어용 바디크림, 향수 샤워헤드, 폐기물 활용 주얼리…….' 경상북도 청년기업 대표들이 자사 제품을 들고 뉴욕을 찾았다. 해외수출 경험이 있고, 미국 진출을 꿈꾸는 경상북도가 엄선한 기업들이다. 대뉴욕지구 한인상공회의소는 경상북도와 체결한 마케팅·투자협약(MOU)에 따라 23일 맨해튼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에 부스를 마련, 경북 청년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 뉴요커들과 대면해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소중한 경험을 한 청년기업 대표들이 뉴욕중앙일보를 방문, 마케팅 경험을 풀어놓았다. 친환경 종이 세제와 시니어용 바디크림을 선보인 오성음 가람오브네이처 대표는 "종이 세제 한 장이면 얼마나 많은 빨래를 할 수 있는지, 왜 친환경 제품인지, 어디서 제품을 추가 구매할 수 있는지 등 질문을 던지는 뉴요커들을 직접 만나는 색다른 경험"이라며 "미래와 비전을 생각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사회적협동조합 101동 마리에뜨의 양차민 대표는 향수 샤워헤드를 홍보했다. 그는 "사비를 들여 구매한 항공권이 아깝지 않을 경험이었다"며 "기업가로서 자사 제품을 뉴욕에 소개할 수 있도록 도와준 뉴욕한인상공회의소 덕분에 마음이 든든해졌다"고 말했다. 성주 참외로 만든 화장품을 선보인 김태경 옐로우웨일 대표도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시안들이 참외를 좋아하는 만큼,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도 꼼꼼히 설명을 듣고 갔다는 후문이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우수한 한국 중소기업 제품들을 뉴욕 주류사회로 연결하는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김성권 대뉴욕지구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상북도와 맺은 MOU에 따라 청년 기업가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판매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지난 21일 마크 제프 대뉴욕상공회의소 회장과도 미팅을 가졌고, 다음달 초에도 대뉴욕상공회의소 미팅에서 최미숙 부회장이 제품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미국 진출 선배인 한인 기업가들이 우수한 한국 제품을 주류 사회에 소개하고, 이로 인해 한인사회도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상공회의소 뉴욕 한인상공회의소 경상북도
2022.10.24. 20:06
미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다음달 13~15일 애틀랜타에서 이사회, 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총연합회는 홈페이지에 "1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애틀랜타 미드타운 넬슨멀린스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첫날인 13일 조지아주 둘루스에서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이 '한인 청년 상공인의 길'을 주제로 강연하는 차세대 리더 리셉션이 열린다. 둘째날인 14일에는 총 10개의 워크숍이 준비돼 있다. 먼저 강신범 윙앤버거 팩토리 대표가 윙앤버거 팩토리 창업성공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김현겸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달라스 상의 엑스포'와 관련해 경험을 공유한다. 아울러 SBA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 UPS 운송융자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한국에서 열리는 2022년 울산 한상대회를 설명하는 설명회도 진행하고, 자영업자 미 정부 지원금, 웹사이트 활용법, 미 조달청 프로그램 안내 등의 수익 관련한 내용도 공유한다. 이날 오후 6시 연회장에서 만찬을 하고 폐회식을 한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40명 선착순에 한해 골프 대회가 마련돼 있다. 이번 워크숍의 참가는 회원만 가능하며 참가비는 정회원, 일반회원, 호텔사용 유무에 따라 다양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718-305-7777, ▶홈페이지 참가신청=www.kaccusa.us/workshop 박재우 기자골프 한인상공회의소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김현겸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 애틀랜타 미드타운
2022.04.19. 13:41
애틀랜타 한인 단체들이 최근 새해를 맞아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대부분의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먼저 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박)는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지난 26일 하인혁 웨스턴캐롤라이나대 경제학 교수를 초청하고 '2022년 경제전망 및 국내외 경제이슈'세미나 개최했다. 썬박 회장은 "2022년도 경제동향이 예측불허이기 때문에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들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2~3월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세무전략, 절세전략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 세미나에서 올해 전반적인 경제 전망을 하면서 물가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거라고 분석했다. 하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여전히 존재하고 공급망 해소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어도 올 상반기까지는 물가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성경의)는 지난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제1차 정기총회 및 CE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경의 회장이 ‘GAR 계약검토(GAR Contract Review):새로운 변화와 의미’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성 회장은 강의에서 2022년 조지아 부동산 계약에 새롭게 바뀐 내용을 설명하며 Q&A도 함께 진행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재정보고 올해 계획된 행사를 보고 했다. 올해 부동산협회는 3번의 CE 클래스, 네트워크나눔나잇(NNN) 행사, 커뮤니티 서비스 행사, 골프대회, 연말행사 등을 진행한다. 박재우 기자한인상공회의소 경제세미나 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 국내외 경제이슈세미나 행사 커뮤니티
2022.01.27. 13:57
제44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16일 가든그로브의 그레이트 울프 랏지에서 송년 갈라를 겸해 열린 이 행사에선 42대 브라이언 정 회장이 이임하고 노상일 회장이 43대에 이어 4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상의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회장 이·취임식을 열지 못했다. 프랜시스 김 43대 이사장의 뒤를 잇게 된 짐 구 44대 이사장도 이날 취임했다. 노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거래 급증, 인공지능, 핀테크, 자율 주행, 메타버스, NFT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출현으로 기존 경제 패러다임이 예상보다 10~20년 빨리 변화하고 있다”며 “기성세대와 차세대 간의 연결을 통해 건강하고 화목한 단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노 회장은 4가지의 세부 운영 방침도 제시했다. ▶타 경제 단체와 협력해 각급 정부, 기관에 상공인의 목소리 전달 ▶다양한 분과 설치로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상의 운영 ▶한국과 미국 기업의 상호 진출, 수출입, 투자 유치 지원을 통한 실익 추구 ▶차세대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상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지도자 양성 등이다. 상의는 이날 뛰어난 성과를 거둔 상공인 4명을 시상했다. 최고 비즈니스상은 이승훈 제이원 푸드 대표, 뛰어난 기업가상은 이영훈 농심USA 최고판매책임자, 커뮤니티 리더십상은 조셉 이 제임스월드와이드 대표, 글로벌 리더십상은 김수완 이마트 아메리카 대표에게 각각 돌아갔다. 임상환 기자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제임스월드와이드 대표 차세대 분과위원회
2021.12.20. 17:47
한인상공회의소 유대인상의 한인상공회의소 유대인상의 업무교류 추진 유대인상공회의소 임원들
2021.12.08.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