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함지박’ 다시 문 연다
LA 한인타운의 대표적인 한식당 ‘함지박(Hamjipark)’이 폐업 이후 다시 문을 연다. 현재 ‘산더미 함지박(Sandeomi Hamjipark)’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산더미 함지박 측은 웹사이트(www.sandeomihamjipark.com)와 인스타그램(@sandeomi_hamjipark) 등을 통해 재개장 소식을 알리고 있다. 식당 측은 웹사이트를 통해 “전통에 뿌리를 두고 현대적 감각으로 한식을 재해석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오랫동안 기억될 장소와 정신을 계승하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산더미 함지박은 기존 6가 매장을 먼저 열고 이후 피코 매장을 순차적으로 재개장할 계획이다. 두 매장 모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새 식당 운영은 한인타운 기반 외식기업 식스애비뉴 호스피털리티가 맡는다. 이 회사는 LA 한인타운에서 ‘쿼터스 코리안 바비큐’, ‘라성 두부’, ‘록 커피 앤 티’, ‘무한 코리안 바비큐’ 등 여러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해리 박 식스애비뉴 호스피털리티 마케팅 담당은 “함지박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실망한 고객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 식당을 다시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고민하다 운영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함지박은 고 김화신 셰프가 창업한 식당으로 매운 양념 돼지갈비와 감자탕으로 유명했다. 특히 매운 돼지갈비는 LA타임스 음식 평론가였던 조너선 골드가 “겉은 바삭하고 캐러멜라이즈된 풍미가 뛰어나며 지나치게 달지 않다”고 평가하며 명성을 얻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한인타운 함지박 한인타운 기반 산더미 함지박 la 한인타운
2026.03.11.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