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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5주년 기념…뉴욕시의회, 결의안 채택

뉴욕시에서 매년 6월 25일을 '한국전쟁 기념의 날(Korean War Remembrance Day)'로 지정해 기념하게 됐다.   시의회는 11일 본회의에서 올해 6월 25일을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으로 기념하고, 매년 6월 25일을 한국전쟁 기념의 날로 지정해 참전 용사들을 기리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Res. 896)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을 발의한 줄리 원(사진) 뉴욕시의원은 "한국전쟁은 사랑하는 이를 잃은 수백만 가족들의 아픔"이라며 "이 결의안은 우리 도시가 매년 전쟁으로 희생된 250만 명을 기리고, 남한과 북한 사이 긴장이 해소돼 항구적인 평화가 이뤄지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결의안은 지난달 28일 발의돼 지난 10일 보훈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11일 마침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원 의원은 "한국전쟁에 참전해 목숨 걸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켜준 모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시의회 결의 뉴욕시의회 결의안 한국전쟁 기념 해당 결의안

2025.06.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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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의 날’ 지정 결의안, 뉴욕주의회서 채택

1903년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처음 도착한 1월 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뉴욕주의회를 통과했다.     지난 13일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이 발의한 해당 결의안(2025-K10)은 14일 뉴욕주의회를 통과했고, 김 의원은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해 한인 커뮤니티의 업적을 기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특히 김 의원은 “그 세대를 살았던 수많은 한인 이민자들의 고난과 인내를 이해할 수 있다”며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기회들이 모두 한인 선조들 덕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주한인의 날’ 지정 결의안은 지난 13일 연방의회에서 초당적으로 발의됐다.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원은 13일 “1월 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지정하기 위한 결의안을 연방 상·하원에 공동으로 제출했다”고 밝혔고, 연방상원에서는 한인 첫 상원의원인 앤디 김(민주·뉴저지) 의원이 결의안을 제출했다.   윤지혜 기자뉴욕주의회 미주한인 지정 결의안 해당 결의안 한인 이민자들

2025.01.16. 21:06

엘렌 박 ‘혐오범죄 규탄 결의안’ 뉴저지주하원 통과

엘렌 박(민주·37선거구)뉴저지주하원의원과 크레이그 컬린(민주·19선거구)주하원의장이 공동 발의한 '모든 형태의 증오와 편견 범죄를 규탄하는 결의안'(AJR89)이 뉴저지주하원에서 통과됐다. 뉴저지주하원은 19일 주하원 본회의에서 찬성 71표를 확보해 해당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뉴저지주는 인종·종교·민족·신체 또는 정신적 장애·나이·결혼 여부 등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형태의 증오에 기반한 폭력·폭력 선동·편견·차별·적개심을 명백히 거부하고 규탄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뉴저지주지사와 법무장관은 증오 및 편견 범죄 피해자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관련 범죄를 신고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해당 범죄 기소를 추진하고,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박 주하원의원은 "특히 한인 커뮤니티에서 걱정하는 인종 차별 및 안전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 한인을 대표해 최전방에서 뛸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하원 혐오범죄 뉴저지주하원 통과 혐오범죄 규탄 해당 결의안

2024.12.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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