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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5주년 기념…뉴욕시의회, 결의안 채택

11일 본회의서 결의안 통과
‘한국전쟁 기념의 날’ 지정

뉴욕시에서 매년 6월 25일을 '한국전쟁 기념의 날(Korean War Remembrance Day)'로 지정해 기념하게 됐다.
 
시의회는 11일 본회의에서 올해 6월 25일을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으로 기념하고, 매년 6월 25일을 한국전쟁 기념의 날로 지정해 참전 용사들을 기리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Res. 896)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을 발의한 줄리 원(사진) 뉴욕시의원은 "한국전쟁은 사랑하는 이를 잃은 수백만 가족들의 아픔"이라며 "이 결의안은 우리 도시가 매년 전쟁으로 희생된 250만 명을 기리고, 남한과 북한 사이 긴장이 해소돼 항구적인 평화가 이뤄지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결의안은 지난달 28일 발의돼 지난 10일 보훈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11일 마침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원 의원은 "한국전쟁에 참전해 목숨 걸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켜준 모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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