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이 연말을 맞아 한인타운 주민들을 위한 홀리데이 카니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홀리데이 카니발 행사는 대면으로 진행되며 오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샌마리노와 호바트 소재 호바트 초등학교(980 S. Hobart Blvd. LA)에서 개최된다. 주민들은 당일 세라노 길에 마련된 등록 부스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0세 미만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크리스마스 선물 이외에도 게임, 미술, 공예, 공연 등 다양한 부스가 설치돼 1200여 명의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KYCC 웹사이트(www.kyccla.org)를 참조하면 된다. 장수아 [email protected]카니발 연말 연말 카니발 홀리데이 카니발 행사 관련
2023.12.05. 20:28
“5·18 민주화 운동, 기억에만 그치지 말고 미래로 나아갑시다.” LA 5·18기념사업회(회장 정찬열)가 주최하는 5·18 민주화 운동 43주년 기념식이 내일(18일) LA한국교육원에서 ‘1980년 5월, 열흘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 주 의회가 해외 최초로 5월 18일을 민주화 운동 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맞는 첫 기념식이다. 1부에는 아리랑 전통문화 알림회 공연팀이 출연해 살풀이, 부채춤 등의 식전 공연을 펼치고 테너 오위영의 추모 기념 노래, 샤론 오의 추모 시낭송 등이 이어지고 2부에는 한국에서 초청된 5·18 당시 민주 투쟁 위원장이었던 김종배(70·전 국회의원)씨가 강사로 나와 당시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정찬열 회장은 “미주에서는 5·18 민주화 운동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왜곡된 역사로 아는 분들이 많다”며 “실제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사실이 제대로 전달됐으면 하는 의미에서 특별히 한국에서 초빙한 강사를 모시고 강연을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김철웅 사무국장은 “가주 의회가 인정했듯이 5월 18일은 민주주의의 모태가 되는 기념일이 됐기 때문에 정치적 이념에 따라 다른 식으로 매도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안 좋은 기억을 넘어서 미래 세대를 위해 반면교사 삼아 좋은 나라를 가꾸고 인권 신장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우리 기념사업회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간단한 다과와 음료도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전화(213-434-4894)로 할 수 있다. 한편, 교육원에서는 이틀 뒤인 20일(토) 오후 6~8시 5·18 기념 LA 문화제가 개최된다. 진보성향의 여러 한인 단체가 모인 LA진보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 5·18을 소재로 한 전승일 감독의 ‘운동화 비행기’와 ‘오월상생’ 영화 상영 ▶한국의 ‘촛불갤러리’가 준비한 20여점의 그림 전시회 ▶우리문화나눔회 노래패의 노래공연 ▶참석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형 걸개그림 그리기 등 순서가 마련된다. LA진보네트워크 문동호 회원은 “여러 5·18 기념행사가 있는데 특별히 문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역사를 돌아보고자 문화제 형태의 기념식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는 전화(323-880-7957 윤은영)로 가능하다. 장수아 [email protected]민주화 기념식 민주화 운동 운동화 비행기 행사 관련
2023.05.16. 20:05
OC해병전우회(이하 전우회, 회장 정재동)가 오는 17일(토) 오후 3시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 광장에서 제72주년 9·28 서울 수복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전우회는 올해로 30년째 서울 수복 기념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기념 행사에선 1950년 9월 28일 한국 해병 제2대대 6중대 1소대가 치열한 전투 끝에 탈환한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모습 재연, 공로패 및 상장 수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재동 회장은 “72년 전 9월 28일은 대한민국이 긍지를 되찾고 후손에게 번영을 선사한 날”이라며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모든 이를 추모하고 감사를 표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경오 이사장은 “지금까지는 1세대 중심의 행사였지만, 올해부터는 젊은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탈바꿈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714-292-9403, 909-376-1030)로 하면 된다.서울 수복 기념 행사 서울 수복 행사 관련
2022.09.06. 16:47
라팔마 시가 오는 20일(수) 오후 4~6시 센트럴 파크(7821 Walker St)에서 미국의 식목일인 내셔널 아버 데이(National Arbor Day)를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시 커뮤니티서비스국 주도로 마련될 축하 행사에선 컬러링과 공예, 학생 대상 아트 콘테스트, 식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내셔널 아버 데이는 4월 마지막 주 금요일이며, 올해 아버 데이는 29일이다. 내셔널 아버 데이와 별개로 자체 아버 데이를 기념하는 주들도 많다. 가주의 경우, 매년 3월 7일을 아버 데이로 정했다.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cityoflapalma.org/ArborDay)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커뮤니티서비스국(714-690-3350)에 하면 된다.라팔마 식목일 식목일 행사 행사 관련 축하 행사
2022.04.06.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