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흔들리는 크루즈에서 뱃멀미로 난리 치는 와중에 외국인 남편을 둔 나보다 나이 많은 한국분, 린다 씨를 만났다. 그동안 여행 중 만난 사람 중에 가장 잘 통하는 부부였다. 내 남편은 한인을 만나도 반가워하지도 않고 어울리기를 꺼린다. 어쩐 일인지 이번엔 달랐다. 파도가 하도 쳐서 머리통이 어떻게 된 것인지? 아니면 오랜 바닷길에 지쳤는지? 남편은 매일 저녁을 같이하자는 그들의 제안을 거절하지 않았다. 크루즈 여행에서 어쩌다 만나는 한국 여자들의 남편은 대부분 외국인이다.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고 거듭난 여자들이다. 상대의 힘듦에 공감하고 격려하며 웃음으로 넘길 줄 안다. ‘유머가 없는 사람은 스프링이 없는 마차와 같다. 길 위의 모든 돌멩이를 스칠 때마다 삐걱거린다.’ 유머 감각이 없으면 모든 일에 삐걱거린다는 헨리 워드 비처(Henry ward Beecher)의 말처럼, 나이 들수록 개그를 할 줄 아는 사람에게 큰 매력을 느낀다. 린다 부부와 있으면 있을수록 더 함께하고 싶었다. 그녀를 찾아 배 안에서 헤매고 있는 나 자신을 보고 의아해할 정도로 린다는 개그에 뛰어난 분이다. 대화 중간중간의 표정과 손놀림은 마치 타고난 연극배우가 아닌가 할 정도다. 내 남편은 점잔 떨다가도 그녀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는 듯 폭소하곤 했다. 그녀는 아는 것도 많고 솔직했다. 누구를 위해서 거짓말을 해야 하냐는 듯 당당했다. 한인들이 오랜 기간 크루즈를 타면 한식을 먹지 못해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 부부는 이민 생활 자리 잡느라 닥치는 대로 끼니를 때우곤 했던 시절이 왕왕 있어서 한식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이태원에 살다 와서 그런가? 외국인들과도 거리낌도 없고 한식을 찾지 않네.” 남편은 내가 이태원에서 온 여자라서 그렇다지만, 글쎄 아마 난 퓨전 인간인 것 같다. 신기하게 평생을 미국인과 산 린다는 한식을 찾았다. 랍스터, 스시, 사시미 등 산해진미가 가득 차려져 있는데도 야채로 김치 비슷하게 만들어 먹었다. 크루즈 뷔페에는 온갖 양념이 다 나와 있을 뿐만 아니라 달라면 준다. 그녀가 얼버무려 만든 음식은 꾀나 맛있다. “아예 린다가 우리 케빈에 식당을 차렸다니까.” 린다 남편이 옆에서 한식 비슷하게 만드는 린다를 보며 한마디 거들었다. 그도 된장찌개 안에 든 감자, 호박, 두부를 건져 먹는 것을 좋아한단다. 오히려 외국인과 사는 한인들이 나이 들수록 고국을 그리워하며 더욱더 한식을 찾는 듯하다. 내가 고생할 때 먹은 감자가 제일 맛있어서 뷔페에서 끼니때마다 감자를 먹듯이. 나는 가늘던 허리가 부풀어서 크루즈에서 내렸다. 과연 내 허리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크루즈를 즐기지만, 뱃살 늘어나는 것 때문에 타기가 머뭇거려진다. 이수임 화가·맨해튼글마당 허리 외국인 남편 크루즈 여행 크루즈 뷔페
2024.06.28. 22:26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와 한미의사협회(회장 지나 킴-안, MD)가 함께 진행하는 ‘커뮤니티 건강 세미나 시리즈’가 오는 9일 (목) 오후 6시 30분, 고수민(사진) 통증 재활 전문의의 ‘허리 통증 원인과 예방’ 세미나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세미나는 커뮤니티 건강 증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각 분야에 지역 최고 전문의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문의와 질병의 원인 및 예방법을 알아보고 실시간 소통하며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된다. 고수민 전문의는 “우리의 허리는 일상 생활으로 쉼 없이 움직이므로 간혹무리하게 움직이거나 외상, 사고 외에도 잘못된 자세나 운동 부족 등으로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증의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만성으로 악화되지 않으며, 원인에 대한 근본 치료가 중요하므로 이번 강의를 통해 통증의 양상, 적절한 조치 및 예방법 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세미나 허리 세미나 개최 허리 통증 통증 재활
2023.11.07. 10:34
우리 몸의 몸무게를 지탱하는 척추는 집의 대들보와 같다. 허리 디스크부터 척추관협착증, 척추측만증 등 척추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은 척추가 받는 중력의 힘에 있다. 견인치료는 이 허리를 당기는 치료다. 고무 튜브를 위에서 아래로 누르면 불룩해지고 반대로 위아래로 당기면 불룩해진 부분이 다시 들어가는 것이 견인치료의 원리다. 허리 디스크도 체중에 의해 눌리면 뒤로 밀려 나오고, 견인을 하게 되면 신경을 덜 누르게 되어 통증이 감소된다. 널리 알려진 견인방법으로는 거꾸리가 있다. 거꾸리 운동은 중력을 이용한 스트레칭으로 허리 근력을 강화시켜 허리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초보자도, 어르신도 혼자 집에서 안전하게 거꾸리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세계 최초로 전동거꾸리를 상용화한 'Z-UP 전동거꾸리'가 그 답이다. Z-UP 전동거꾸리는 중력의 힘을 반대로 이용해 척추를 견인해 주는 역할을 한다. 척추와 척추 사이 추간판(디스크)의 간극을 이완 및 확장시켜 허리 통증을 서서히 완화시켜주며, 휘어진 척추곡만을 반듯하게 정렬해 불편한 자세로 인한 문제들까지 해결해 주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척추질환 치료 DP 수술 대체 치료로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허리 통증, 손발 저림 통증뿐만 아니라 뇌에 혈액을 공급하고, 피부 미용, 관절염, 하지 정맥류 관리 등 여러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 자동 방식으로 각도 조절이 용이한 Z-UP 전동거꾸리는 '핫딜'에서 프로(PRO) 모델과 스탠다드(STD) 두 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허리 효자
2023.07.02. 3:02
골프를 하다 보면 황당한 위치에서 볼을 쳐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이 같은 현실에 부닥뜨리면 몸 둘 바를 모르는 게 당연하지만 약간의 지식과 스윙의 메커니즘만 알면 무사히 샷을 끝낼 수 있다. 골프코스에서의 어려움이란 수를 헤아릴 수없이 많지만 그 중에도 다운힐 라이(downhill lie)인 내리막의 중턱에 볼이 있을 때 별도의 지식이 없으면 실수하게 마련이다. 내리막 위치에서 샷은 십중팔구 볼의 뒤쪽을 찍는 일명 팻샷(fat shot)의 실수가 발생한다. 내리막에서는 평평한 페어웨이에서와 같이 볼을 치면 성공의 확률은 단 1%도 안 된다. 특히 왼쪽이 낮은 상황에서는 다운스윙 중 하체의 무너짐을 꼽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임팩트 순간에 왼쪽 무릎이 무너지며 양 무릎이 목표방향으로 밀려 뒤땅을 찍는다. 또는 탑스윙(top swing)에서 꺾였던 양손목이 다운스윙으로 내려오면서 미리 풀려 클럽헤드가 양손보다 먼저 지면(공)으로 향해, 뒤땅을 찍기도 한다. 때로는 볼을 띄우려는 마음과 강하게 친다는 생각이 앞서, 오른쪽어깨를 지나치게 지면으로 내릴 때 역시 뒤땅을 찍고 만다. 따라서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극히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오른쪽어깨가 가볍게 지면으로 향하게 하는 동시에 양 무릎에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탑 스윙에서 꺾였던 양 손목은 다운스윙의 중간지점인‘오른쪽허리까지 내려와 손목을 풀어야’ 실수 예방은 물론 강한 임팩트를 구사할 수 있다. 볼 위치는 경사도에 따라 다르게 변하지만 약 45도 경사도라면 볼에 위치는 오른발 앞꿈치 선상에 오도록 해야 한다. 경사를 10도로 기준, 볼의 위치는 스탠스 정 중앙, 그리고 경사가 많을수록 오른쪽으로(오른발 방향) 옮겨지면 된다. 어드레스는 지면과 평행이 되도록 서며, 볼에 위치를 설정한 후 볼을 치는 임팩트 순간부터 클럽의 날, 즉 리딩에지(leading edge)가 경사도를 따라 내려가는 느낌에 샷을 해야 한다. 이때 볼을 띄우려는 샷을 한다거나 오른쪽어깨가 지나치게 쳐지면 심한 뒤땅찍거나 탑핑샷이 되고 만다. 클럽타면에 볼이 정확하게 맞으면 볼은 자연히 뜨게 되므로 위로 쳐올리려는 의식을 버려야 실수 확률을 최소화할 수 있다. 때로는 샷을 만들어 칠 줄 아는, 즉 샷 메이커(shot maker)가 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습과 함께 스윙의 메커니즘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허리 종점 양손목이 다운스윙 내리막 위치 실수 확률
2023.06.29. 18:37
허리 통증으로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이 꽤 있다. 대부분의 원인은 자세에 있지만 퇴행성 변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돼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질환으로 이어진 사례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노화로 인해 약해진 허리에 지속적인 부담이 누적돼 척추 퇴행을 촉진한 것이다. 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 내부의 신경 통로인 척추관이 척추의 퇴행으로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리며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허리를 앞으로 굽히고 걸으면 척추관이 넓어지면서 통증이 줄어들다 보니 ‘꼬부랑 할머니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조기에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치료법으로는 봉침과 한약 처방 등 한방 보존치료가 있다. 봉침은 벌에서 추출한 봉독을 인체에 무해하게 정제해 활용하는 치료법으로 통증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빠르게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천수근을 주요 한약재로 하는 청파전H와 같은 한약 처방을 병행하면 뼈를 강화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실제로 한약의 척추관협착증 치료 기전은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최근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SCI(E)급 국제학술지 ‘산화의학과 세포 수명’에 게재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청파전H의 주요 약재인 천수근이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세포 회복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연구팀은 쥐의 손상된 척수 세포에 3가지 농도(50, 100, 200㎍/mL)의 천수근을 처리한 뒤 관찰을 진행했다. 그 결과 천수근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사멸되거나 신경돌기가 끊어졌던 세포들이 회복되는 양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또한 동물실험에서도 천수근 농도에 비례해 염증반응이 억제된 것이 확인됐다. 또 척추에 집중되는 부담을 분산시켜 허리 통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무거운 물건을 운반할 때는 조금씩 여러 번에 걸쳐 옮기는 방법을 권한다. 또한 허리만 숙인 상태로 물건을 들어 올리기보다는 무릎을 굽힌 자세로 물건을 몸에 최대한 밀착시킨 다음 다리에 힘을 주면서 천천히 일어서도록 한다.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것도 척추 건강을 위한 요령 중 하나다. 1시간에 한 번씩 허리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면 특정 허리 근육에 부담이 누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간단하면서도 척추 건강에 좋은 동작 중 하나로는 ‘햄스트링 스트레칭’이 있다. 햄스트링 스트레칭은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정상적인 허리 만곡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먼저 의자의 1m 뒤에 서서 다리를 골반 너비로 벌린다. 상체를 숙여 의자 등받이 윗부분을 잡고 허리는 아치 형태를 만든다. 이어 어깨를 아래로 지그시 누르며 엉덩이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햄스트링 근육이 이완되는 것을 느낀다. 15초간 자세를 유지했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을 3세트 반복한다. 체온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추위에 노출된 신체는 열의 발산을 막기 위해 근육과 인대를 수축시키는데 이때 척추의 안정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부상 위험이 커지며 평소 허리 통증을 겪어왔다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것이 바람직하다.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어 보온 효과를 높이고 중간중간 따뜻한 차를 마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권한다. 하인혁 / 한국부천자생한방병원 병원장건강 칼럼 허리 통증 허리 통증 척추관협착증 치료 허리 주변
2022.11.29. 19:02
갑작스럽게 찾아온 허리 통증이나 어깨 통증은 대부분의 경우 근육의 긴장이나 스트레스 그리고 혈액 순환이 원할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규칙적인 스트레칭은 몸의 유연성을 높여 신체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고 근육 뭉침이나 긴장 나아가서 노화로 발생되는 몸의 이동성 감소도 지연시킨다. 특히 신체 활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에 신호가 전달되어 근육 가동 범위를 증가시켜 갑작스러운 움직임이나 이동에 대비한다. 또한 스트레칭은 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운동 후 몸 전체의 회복 시간을 단축하고 근육의 통증도 완화시킨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신체의 근육은 긴장되고 혈류의 움직임이 둔하게 되어 몸이 무겁거나 두통이 발생될 수도 있다. 육체적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특히 목이나 어깨 등 상체 부위의 통증을 많이 유발시키며 결국 허리 통증까지 유발시킬 확률이 높다. 하루 10분 스트레칭에 투자하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며 전문가들은 운동 전,후의 스트레칭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잠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 하는 스트레칭은 근육을 완화시켜 숙면에 이르게 하며 기상 후 바로 시작하는 스트레칭은 자는 동안 굳어 있던 근육 관절과 허리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바쁜 일과 속에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마사지체어 구매에 대한 가격 부담 그리고 손쉬운 스트레칭을 선호하는 시니어와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스트레칭 마사지 매트가 출시됐다. 누운 상태의 스트레칭은 특히 허리를 펴 줄 수가 있기 때문에 근육을 이완시켜 주며 척추 사이의 관절들을 열어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스트레칭을 도와주는 ‘발룸 스트레칭 온열 마사지 매트’는 온열과 마사지 기능이 장착되어 근육 긴장 완화와 혈액 순환 촉진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누워만 있어도 스트레칭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작동되어 22개의 초강력 에어셀이 목,어깨,등,허리,골반을 들어주고 받쳐주고 비틀어 주어 뭉쳐 있는 근육들을 효과적으로 풀어준다. 특히 등을 천천히 들어올려 척추 마디마디를 늘려주고 허리 라인을 따라 근육을 이완하여 긴장된 허리라인을 부드럽게 해준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호소하는 골반 통증도 골반 측면 근육과 고관절 주변 근육을 번갈아 가며 이완하여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고 골반 주변 뻐근함도 없애준다. 발룸 스트레칭 매트의 에너자이저 프로그램은 목부터 골반까지 전체적인 안마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수행해 몸 근육 전체를 마사지해 준다. 하루종일 서서 일하거나 같은 자세로 오랜시간 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스트레칭 프로그램이 추천되며 트위스트 프로그램은 측면 근육을 비틀어주어 운동량이 부족해 근육이 굳어있는 시니어와 수험생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자세가 틀어진 학생과 여성들에게는 플로어 프로그램이 안성맞춤이다. 발룸 스트레칭 매트에는 리모콘과 리모콘 전용 포켓이 달려 있어 누운 상태에서 편한 스트레칭 프로그램 조절과 공기압 세기 강약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발룸 스트레칭 매트는 깔끔한 디자인과 부담없는 크기로 간단하게 접어 집안 어디에도 보관이 가능하며 여행이나 장거리 이동에도 휴대하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침대 위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정확한 마사지 압력이나 스트레칭을 원할 경우는 가급적 평평하고 단단한 바닥에서 사용하는 게 추천된다. 핫딜은 발룸 스트레칭 온열 마사지 매트 출시를 기념하여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100달러를 할인한 249달러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미 전 지역 무료배송 서비스도 실시한다. ▶발룸 스트레칭 매트 구매 바로가기 ▶문의 :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 스트레칭 허리 스트레칭 프로그램 스트레칭 마사지 스트레칭 온열
2022.09.16. 14:39
전신 건강의 신호등을 파악할 수 있는 의외의 도구가 있다. 바로 ‘줄자’다. 목·허리·종아리·허벅지 같은 신체 부위의 둘레만 규칙적으로 재도 현재의 건강 상태뿐 아니라 다가올 질환까지 점치는 데 꽤 훌륭한 방법일 수 있다. ‘둘레의 비밀’은 과학적 연구결과로 점차 밝혀지고 있다. 특히 부위에 따라 둘레가 길면 건강에 청신호일 수도, 적신호일 수도 있다. 오늘부터 틈틈이 줄자로 온 가족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는 건 어떨까. 종아리 둘레 근감소증 종아리의 가장 볼록한 곳 둘레는 근감소증의 지표다. 근감소증은 근육의 양·힘·기능이 모두 감소하는 질환으로, 30대부터 근육량이 매년 0.5~1%씩 줄어든다. 70세 미만에서 15~25%, 80세 이후에는 여성의 40%, 남성의 50%에서 근감소증이 나타난다. 한국인의 경우 종아리 둘레가 남자는 35㎝ 미만, 여자는 33㎝ 미만이라면 근감소증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다. 종아리 둘레가 근감소증의 지표로 꼽히는 이유는 종아리가 ‘전신 근육의 축소판’이나 다름없어서다. 전무가들은 종아리는 유독 지방이 적고 근육이 풍부한 부위라 종아리가 기준보다 가늘다면 병원을 찾아 악력, 근력, 보행 속도 검사 등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근감소증이 진단되면 증상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동반 질환을 확인한 후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게 급선무다. 우유·소고기처럼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든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면서 근력·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파인애플·배·키위·식초 등으로 고기를 재워 두면 고기의 단백질 결합을 느슨하게 해 어르신도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다. 노년기엔 약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이나 일상에서의 신체 활동을 지속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빠른 걸음의 산책, 팔 벌리고 손뼉치기, 누워서 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 허벅지 둘레 당뇨병·혈전 허벅지가 가늘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2013년 한국 연세대 보건대학원이 30~79세 남녀 32만 명의 건강검진 자료를 분석한 결과, 허벅지 둘레가 1㎝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남성은 8.3%, 여성은 9.6%씩 높아졌다. 허벅지 둘레가 43㎝ 미만인 남성은 60㎝ 이상인 남성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4배 높았고, 43㎝ 미만인 여성은 57㎝ 이상인 여성보다 5.4배 증가했다. 원 교수는 “온몸 근육의 3분의 2 이상이 허벅지에 모여 있다”며 “섭취한 포도당의 70% 정도가 허벅지 근육에서 소모될 정도로 혈당 조절에 허벅지 근육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허벅지가 가늘면 수술 후 혈전 발생 위험도 커진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다. 허벅지 근육이 부족하면 혈액을 심장 쪽으로 끌어올리는 힘이 부족한 데다 혈관 탄성이 떨어져 혈전 생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이 제시됐기 때문이다. 누워서 다리 들기, 스쿼트 같은 저항성 운동은 근육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근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목둘레 대사증후군 최근 목둘레가 심혈관 질환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시사하는 새 지표로 떠올랐다. 한국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세 이상 성인 4208명을 대상으로 목둘레와 대사증후군의 관계를 분석했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목둘레는 남성이 38.1㎝, 여성이 32.8㎝였다. 연구팀은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목둘레의 기준을 남성은 38㎝ 이상, 여성은 33㎝ 이상으로 제시하고, 이들을 목이 굵은 사람으로 분류했다. 연구결과, 목이 굵은 사람은 가는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남성은 1.8배, 여성은 1.7배 높았다. 당뇨병 발생 위험도 목이 굵을수록 남성이 1.5배, 여성이 2.1배 높았다. 특히 목이 굵은 여성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은 가는 여성보다 2.9배 높았고, 남성도 2.4배에 달했다. 목둘레가 길수록 성별과 상관없이 허리둘레, BMI(체질량지수), 이완기 혈압, 공복 혈당, 공복 인슐린, 당화혈색소, 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높지만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떨어졌다. 연구팀은 “목둘레 증가는 한국인의 심혈관 질환 위험 인자에 속하며,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지표”라고 언급했다. 미국 심장학회에서 남녀 3300명의 목둘레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목둘레가 3㎝ 증가할수록 HDL콜레스테롤은 남성이 2.2㎎/dL, 여성은 2.7㎎/dL씩 줄었다. 반면에 혈당은 남성이 3㎎/dL 여성은 2.1㎎/dL씩 증가했다. 목이 굵을수록 동맥의 강직 상태와 협심증 발생률을 증가시키며, 10년 내 관상동맥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목둘레는 비만과 비례한다. 상체에 살이 찌면 목둘레가 증가한다. 체중을 감량하면 목도 자연스레 가늘어진다. 평소보다 천천히 씹어먹으면 포만감을 불러와 칼로리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긴 목둘레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주요 위험 인자로도 활용된다. 이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주요 원인이 비만이기 때문이다. 목이 굵으면서 잠을 자도 낮에 졸리거나 코골이가 있다면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다. 허리둘레 치매 허리둘레는 의외로 치매와 대장 종양 위험의 가늠자가 된다. 캘리포니아의 건강관리기구 ‘카이저 퍼머난테’가 남녀 6583명을 대상으로 장기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1964~73년 중년층인 이들의 허리둘레를 측정한 뒤, 30년 후(73~87세) 의료기록을 조사했다. 이들이 노년층이 된 94~2006년에 총 1049명이 치매로 진단받았다. 연구결과, 중년기에 허리가 굵었던 사람이 노년기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았다. 허리둘레가 가장 짧았던 그룹(하위 20%)보다 상위 40%가 치매에 걸린 비율이 49% 더 높았고, 상위 20%는 67%, 허리가 가장 굵은 최상위 그룹은 무려 272% 더 높았다. 복부 비만과 내장지방이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면서 치매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다. 정심교 기자신호등 허리 허벅지 둘레 종아리 둘레 허벅지 근육
2022.08.23. 18:49
일흔 여섯의 허리에 둘린 가녀린 훌라후프 몸 돌리려 손을 놓았더니 그대로 주저 앉아 버리는데 앞, 옆에서 신나게 춤추는 훌라후프들 그런데 연습한 지 일주일쯤 지난 어느 날 느닷없이 허리에 매달려 빙빙 돈다 열 번, 쉰 번, 백 번 그리고 삼백 번까지 쉼없이… 마흔살에 스키 배우고 쉰 넷에 마라톤 시작해서 열 여덟 해 즐겼는데 이제는 훌라후프 휘두르는 할머니 여섯 살 손녀의 응원에 흥에 겨운 훌라후프 나눌 수 있는 동심, 이리 고마울 수가 김소향 / 시인시 여섯 허리
2022.05.19. 19:26
세계 최초로 전동거꾸리를 사용화한 'LOLO Inc Z-UP 전동거꾸리'에서는 마더스데이를 기념하여 스탠더드 모델을 특별 세일한다. 차영준 대표는 "이번 기회에 더 많은 어머니들이 허리 통증에서 해방되실 수 있도록 한국인의 체형에 최적화된 2022년형 최신 스탠더드 모델을 세일하고 깜짝 선물도 증정한다"라고 밝혔다. 마더스데이 선물로도 인기가 높은 스탠더드 모델은 5월 한 달 동안 기존 3100달러에서 2430달러 할인가에 구입 가능하며 구입 시 279달러 상당의 플로어 매트와 피로방지매트가 선물로 따라온다. 이와 함께 잔고장이 없고 애프터서비스가 철저한 후지미 마사지체어 GT700(블랙 브라운 베이지)의 플로어 모델들도 세일가에 대방출하고 있다. Z-UP 전동거꾸리는 척추와 척추 사이 추간판(디스크)의 간극을 이완 및 확장시켜 허리 통증을 서서히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휘어진 척추곡만을 반듯하게 정렬해 불편한 자세로 인한 문제들까지 해결해 준다. 차 대표는 "전동거꾸리만 있으면 집에서도 충분히 하이킹 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5분에서 10분의 거꾸리 운동은 30분에서 1시간의 걷기 운동을 통한 혈액순환 효과를 가져온다. 허리 통증 외에도 뇌에 혈액을 공급하며 피부 미용 관절염 탈모 하지 정맥류 관리 등 여러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Z-UP 전동거꾸리는 유럽에서 척추질환 치료 DP수술 대체 치료로 활용하고 있다. 주류사회에는 'Automatic Back Stretcher'로 알려져 있다. ▶문의: (213)703-0240 ▶주소: 147 S. Western Ave Los AngelesZ-UP 전동거꾸리 허리 허리 통증 스탠더드 모델 척추질환 치료
2022.05.04. 17:39
골프의 몸통 스윙은 말 그대로 몸통(상체)을 이용한 스윙을 말한다. 장타자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이러한 몸통 스윙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고 헤드 스피드를 높일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몸통 스윙은 단단한 하체를 기반으로 이뤄지는데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엉덩이는 왼쪽, 즉 목표방향으로 돌아가면서 열리게 되지만 어깨는 그대로 남아 닫혀있는 자세가 나온다. 그리고 돌아간 하체에 의한 탄력으로 상체가 빠르게 회전하면서 헤드가 순식간에 볼을 향해 다가가게 된다. 골반과 허리가 목표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상체와 함께 팔과 손이 따라 움직이는 스윙 형태가 되는 것이다. 즉 몸통이 중심이 되어 클럽이 휘둘러 지므로 헤드 스피드가 증가하고 임팩트가 정확해 샷거리와 방향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스윙이다. 몸통 스윙을 몸에 익히기 위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연습 방법은 골프 클럽 없이 양팔을 교차시켜 가슴에 얹고 몸통을 회전시면서 백스윙과 다운스윙 때 각각 오른쪽과 왼쪽에 스윙축을 만드는 연습을 하고 팔로우스루 때 왼쪽에 중심축을 두고 회전 후 오른발뒤꿈치는 자연스럽게 들리고 양 무릎은 붙이는 것이 좋다. 수건을 이용한 방법은 양쪽 겨드랑이에 수건을 끼고 수건이 떨어지지 않게 스윙연습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스윙 연습을 하면 팔을 이용한 스윙이 아닌 몸통 회전을 이용한 몸통스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확한 궤도를 그리면서 스윙을 할 수 있게 된다. 백스윙 때 회전했던 각도를 유지하며 그대로 다운스윙과 팔로우스루에서도 같은 어깨 기울기가 나오도록 하고 임팩트 후에는 오른쪽 어깨가 왼쪽 발을 지나치는 스윙을 하면서 어깨와 팔에는 필수적으로 힘을 빼어야 올바른 몸통 스윙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PGA Professional·샌드캐년CC 디렉터〉 (818)731-2378전익환 골프 교실 골반 허리 몸통 스윙 스윙 연습 몸통 회전
2021.12.01.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