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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허리케인 아이다 피해자 주택 모기지 지불 1년 유예

뉴저지주에서 허리케인 아이다(Ida·2021)로 피해입은 이들의 모기지 지불이 1년간 유예된다.   지난달 30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이들(storm-impacted homeowner)에 대한 모기지 지불을 유예하고 주택 압류를 방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S 3670)에 서명했다. 법은 즉시 발효됐다.   이 법안은 주 상하원서 지난 28일 만장일치로 최종 통과됐으며, 대상 자격 요건 및 검토 절차에 수정을 거듭했다.   구체적으로, ▶뉴저지주 주택 지원 및 회복 프로그램에 신청했지만 발탁되지 못한 이 ▶기후 위기로 인한 재산 피해 등으로부터 뉴저지 주민을 보호하는 정책인 블루에이커스(Blue Acres) 프로그램에 신청한 이 등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주택 압류 절차를 밟고 있는 이의 경우 정당한 이유(good cause)를 증명할 수 있다면 법원에 연기 신청을 할 수 있다.     주 공공사업국(DCA)은 90일 이내 신청서 제출 온라인 포털을 개설해야 하며, 아이다 피해자들은 개설일로부터 30일 이내 지원해야 한다.   자격요건을 갖춘 아이다 피해 주택 소유주는 ▶1년간 모기지 유예 ▶동기간 주택 압류로부터 보호 혜택을 얻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njleg.state.nj.us/bill-search/2024/S367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허리케인 아이다 허리케인 아이다 모기지 지불 뉴저지주 주택

2024.10.31. 21:18

호컬 주지사 허리케인 아이다 기념일 지정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운데)가 1일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한 피해자들을 기억하는 기념식을 열고, 이날을 허리케인 아이다 기념일(Hurricane Ida Remembrance Day)로 지정했다. 또, 피해 구호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시민단체 대표 등 7명의 뉴욕주민에게 영웅상을 수여했다.       [뉴욕주지사실]허리케인 주지사 허리케인 아이다 주지사 허리케인 기념일 지정

2022.09.0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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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멩 의원, 허리케인 아이다 희생자 추모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민주·뉴욕 6선거구)이 1일 허리케인 아이다 피해 1주년을 맞아 퀸즈 우드사이드·엘름허스트·포레스트힐·플러싱 등 희생자 가정을 방문해 추모했다.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실] 그레이스 허리케인 허리케인 아이다 희생자 추모 의원 허리케인

2022.09.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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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아이다 1년, 109가구 아직도 호텔 거주

허리케인 ‘아이다’가 뉴욕 일원을 강타한 지 1년이 됐지만, 아직도 많은 피해가구가 제대로 된 거주지를 못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지역매체 더 시티(The City)가 시 주택보존개발국(HPD)을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작년 아이다로 집을 잃은 가구 중 109가구는 아직도 퀸즈와 브루클린 일원 호텔에 흩어져 거주하고 있다. 시에서 마련해 준 거처에 머무르며 새로운 집을 찾아야 했지만, 살인적인 부동산 가격과 지원 부족 등으로 거주지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허리케인 아이다가 몰고 온 물난리로 뉴욕시에서만 13명이 사망한 이후, HPD는 380가구에 호텔을 제공했다. 이외에 271가구에는 대체 주택을 지원했다. 임시 거주지를 제공받은 이들은 연방정부의 긴급주택 바우처 등을 활용해 렌트를 구하려 했으나, 예산이 부족했거나 집주인들이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더 시티는 전했다. 일례로 작년 아이다로 집을 잃은 액터는 연방정부 주택 바우처로 새로운 거처를 찾으려 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고 살기 때문에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경사로와 엘리베이터가 필수였지만 예산 내에서 구할 수가 없었다. 피해자 중엔 서류미비자와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아 집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시정부에선 임시 거처는 마련해줬으나, 새로운 거주지는 행정적 도움 없이 개별적으로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크다.     저렴한 주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10만명 이상이 거주 중인 뉴욕시의 불법 반지하 주택을 합법화해야 한다는 움직임도 다시 나타나고 있다. 뉴욕주의회에선 올해 초 불법 반지하 주택을 합법화하고 기본적인 안전을 확보하는 법안(S8783·A9802)을 발의했으나 통과되지 못했다.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원장은 이날 “뉴욕시 지하실의 약 10%는 홍수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반지하 주택 합법화 법안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허리케인 아이다 허리케인 아이다 호텔 거주 임시 거주지

2022.08.3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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