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11시쯤, 릭 로드리게스(24)가 술에 취한 채 포모나 지역 서쪽 방면으로 향하는 60번 프리웨이에서 역주행을 하다 차량 2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여성 2명이 사망하고, 생후 1개월 된 영아가 중태에 빠졌다. 음주운전을 한 용의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의자는 혼다 어코드를 몰고 역주행하다가 마주오던 혼다 시빅 차량과 정면 충돌했고, 이후 뒤따라오던 도요타 하이랜더(Toyota Highlander)를 들이받고 멈췄다. 완파된 피해 차량들이 사건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KTLA/KNN 캡처]역주행 음주 음주 운전 혼다 어코드 혼다 시빅
2025.03.23. 19:22
혼다가 연료 펌프 미작동 가능성이 있는 차량 260만 대를 리콜한다. 혼다 측은 21일 주행 중 연료 펌프가 작동을 멈춰 차량 동력이 끊길 우려가 있는 혼다와 자사 럭서리 브랜드 아큐라 차량 총 260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8~2020년식 어코드와 어코드 하이브리드, 시빅, CR-V, HR-V, 오디세이, 파일럿 등이다. 아큐라 모델은 2018~2020년식 MDX, ILX 등이다. 혼다는 혼다와 아큐라 딜러십에서 문제의 연료 펌프를 무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을 보유한 차주에게 리콜 안내는 내년 2월부터 전달할 예정이다. 혼다 또는 아큐라 차량을 구매한 운전자는 각 웹사이트(recalls.acura.com, recalls.honda.com)에서 VIN 넘버를 입력해 리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업체는 지난 2021년 동일한 문제로 차량 62만 대의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혼다 측은 이번 리콜과 관련해 발생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다고 덧붙였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어코드 미작동 혼다 어코드 연료 펌프 어코드 하이브리드
2023.12.21. 10:14
혼다가 안전벨트 부품 누락으로 30만3700대를 리콜한다. 혼다가 최근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혼다 어코드와 HR-V(사진)가 급정지하거나 충돌할 때 승객을 고정시키기 위해 안전벨트를 단단히 조여주는 부품이 누락돼 안전문제로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리콜 대상은 2023~2024년 모델의 혼다 어코드와 HR-V로, 2022년 10월 4일부터 2023년 10월 14일까지 제조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혼다는 내년 1월 8일부터 차량 소유주에게 서면통보할 예정이다. 소유주들은 혼다 공식 딜러숍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이미 해당 부품을 교체한 소유주는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혼다의 리콜 웹페이지(owners.honda.com/service-maintenance/recalls)에서 차량식별번호(VIN)를 입력하거나 혼다 고객센터(888-234-2138)로 문의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안전벨트 혼다 안전벨트 부품 혼다 어코드 혼다 고객센터
2023.11.27.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