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속도가 빠른 저기압 시스템인 '알버타 클리퍼(Alberta Clipper)'의 영향으로 광역 토론토 지역(GTA)에 강력한 겨울 날씨가 유입되면서 '보통 폭설 경보(Moderate Snowfall Warning)'가 발령되었다. 환경 캐나다는 오늘 하루 동안 토론토 지역에 최대 10cm의 적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 상황 및 영향 범위 '알버타 클리퍼'는 로키 산맥 동쪽에서 발달하여 캐나다 중부와 미국 북부를 가로지르는 빠르게 이동하는 저기압 시스템이다. 오늘 아침 동안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시 북부 지역에서는 무겁고 젖은 눈(Heavy, wet snow)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CP24 기상학자 빌 쿨터가 분석했다. 온타리오 호수 연안 지역(Lake Ontario shore)은 기온 변화로 인해 눈이 비나 진눈깨비로 바뀔 가능성이 있어 상대적으로 적은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폭설은 오늘 오후가 되면서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며 흩날리는 눈발이나 이슬비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및 교육 부문의 혼란 환경 캐나다는 오늘 출퇴근 시간대(Rush Hour) 교통에 '상당한 영향(Significant Impact)'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적설로 인해 도로와 보행로의 이동이 어렵고, 눈과 진눈깨비로 인해 시야가 급격히 저하될 수 있어 운전자들에게 충분한 이동 시간 확보와 주의 운전을 당부했다. OPP(온타리오주 경찰)는 GTA 고속도로 노면이 미끄러운(slick) 상태이며 차량 이동이 느리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약 20여 건의 경미한 사고가 보고되었으나, 심각한 충돌 사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쿨버스 취소: 폭설로 인한 안전 문제로 GTHA(광역 토론토 해밀턴 지역) 내 다수 교육청이 스쿨버스 운행을 취소했다. 현재까지 요크 지역(York Region)과 더럼 지역(Durham Region)의 모든 스쿨버스 운행이 수요일 아침 전면 취소된 상태이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폭설경보 알버타클리퍼 기상특보 출근길혼란 스쿨버스 운행취소 환경캐나다 겨울날씨
2025.12.10. 6:23
토론토 시민들은 이번 주 중반부터 이어질 강풍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25일(화) 특별 기상성명을 발표하며, 수요일부터 목요일 밤 사이 순간 최대 70~80km/h 돌풍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상황에 따라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예보에 따르면 바람의 방향은 수요일 남서풍 → 밤사이 서풍 → 목요일 오후~저녁 북서풍으로 급격히 전환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전신주·통신라인 피해, 도로 구조물 파손, 고측면 차량의 주행 불안정, 외부 설치물 낙하 및 비산 사고가 우려된다. 강풍으로 인한 국소 정전 가능성이 있으며, 트럭·버스 등 측면 높이가 큰 차량은 바람에 밀릴 수 있다며 캐나다 환경청은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수요일 낮 최고기온은 11℃까지 오르지만, 시스템이 동부로 이동하는 늦은 오후 이후 북극발 한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CP24 기상전문가 빌 콜터는 수요일 밤 이후 차가운 북극 계열 기류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호수효과 적설이 작동할 가능성이 크고, 목요일까지 눈구름대와 소나기성 눈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목요일과 금요일 예상 최고기온은 각각 2℃, 1℃이며 눈발 또는 눈가루(flurries) 발생 확률 60%가 제시됐다. 주말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토요일 -1℃·일요일 2℃ 수준으로 한겨울 첫 관문을 넘는 기압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 전문가들은 야외 물품 이동 및 고정이 최우선이라고 조언한다. 화분·의자·선반 등은 돌풍에 쉽게 날릴 수 있어 미리 실내로 옮기거나 고정 장치로 묶어두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트럭·캠핑밴·박스형 업무차량처럼 측면 면적이 큰 차량은 강풍구간에서 핸들링 불안정이 발생할 수 있어 속도 조절과 우회가 권장된다. 정전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보조배터리·랜턴·식수 등 비상용품을 사전에 확보하는 것도 시민 보호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출근·통학 시간대의 교량 및 탁 트인 도로는 돌풍 영향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 구역이므로 시간 여유를 두고 이동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기상청은 26~28일(수~금) 사이 이동·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와 대비를 당부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토론토날씨 강풍주의보 특별기상성명 환경캐나다 돌풍예보 기온하강
2025.11.26.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