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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즐겨 찾는 쿠바 휴양지에 '여행 주의보'

 연방 정부가 쿠바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여행 경보를 갱신했다. 최근 쿠바 전역에서 전력과 연료, 그리고 기본적인 생필품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당국은 쿠바 내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고 짧은 시간 안에 형편이 나빠져 항공편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쿠바 전력 당국은 전력망 부하를 줄이려 매일 장시간 순환 단전을 시행한다. 전국적인 돌발 정전 사태가 발생하면 복구에 24시간 이상 걸리기도 한다.   연료 부족에 따른 이동 수단 마비도 심각하다. 섬 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힘들고 렌터카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연료를 구하지 못해 고립되는 사례가 자주 일어난다. 주유소마다 길게 늘어선 대기 행렬에서는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지며 긴장감을 더한다.   현지에 머무는 캐나다인은 전력 공급 중단과 통신 장애에 대비해야 한다. 전자기기를 쓰지 못할 상황을 고려해 여권 사본을 종이로 준비하고 은행 인출기가 작동하지 않을 때를 대비해 소액권 중심의 현금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특히 쿠바 내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이 정전으로 자주 멈추기 때문에 캐나다 달러보다는 미국 달러나 유로화를 챙기는 편이 낫다.   치안 상태도 나빠졌다. 관광지나 해변, 대중교통처럼 사람이 몰리는 곳에서 소매치기와 가방 날치기가 빈번하며 호텔 객실이나 차량 내 도난 사건도 끊이지 않는다. 강력 범죄 비율은 낮지만 강도 과정에서 폭행이 따를 수 있다. 휴양지 해변 등에서 캐나다 여성을 겨냥한 성범죄 신고도 들어오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비상 상황을 대비해 현금을 신발 밑창처럼 남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나누어 보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필수 의약품과 상비약은 현지에서 구하기 매우 어렵거나 가격이 비싸므로 넉넉히 준비해야 한다. 항공편 지연이나 취소에 대비해 여벌 옷을 챙기고 여행 취소 보장이 포함된 별도의 여행 보험에 가입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정부는 쿠바 방문 전 반드시 해외 체류 국민 등록 서비스에 가입하고 가족에게 구체적인 여행 일정과 연락처를 알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문제가 생기면 현지 캐나다 대사관이나 오타와 긴급 대응 센터에 즉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체크포인트 · 이것만은 꼭]   쿠바 여행을 계획한다면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역시 전력과 물자 부족의 예외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과거와 달리 유명 리조트에서도 식단이 제한되거나 에어컨 가동이 중단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특히 쿠바 정부가 운영하는 국영 호텔의 경우 물자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어 민간 숙박 시설인 까사 파르티쿨라르를 대안으로 검토해볼 만하다.   또한 현지에서 통용되는 가상 화폐인 MLC 카드는 정전 시 무용지물이 되므로 반드시 미국 달러 현찰을 소액권 위주로 준비해야 환전 사기를 피하고 실질적인 구매력을 유지할 수 있다. 여행 보험 가입 시에는 단순히 의료비 보장뿐 아니라 전력난으로 인한 숙박 시설 기능 상실이나 항공 지연을 포괄하는 항목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캐나다인 휴양지 여행 경보 현재 쿠바 최근 쿠바

2026.02.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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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내 최고의 휴양지 톱 50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기에 가장 좋은 도시 톱 50 조사에서 콜로라도 주내 산악 타운인 유레이(Ouray)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덴버는 전국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덴버 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문지 멘스 저널(Men’s Journal)이 선정한 ‘2024년 최고의 휴가지’(Best U.S. Vacation Destination of 2024) 톱 50에서 유레이가 미국내 명망 있는 많은 도시를 제치고 당당히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콜로라도 주도인 덴버는 18위에 랭크됐다. 멘스 저널은 톱 50를 뽑기 위해 지리적인 범위와 문화적인 다양성부터 공원의 숫자, 미슐랭 수상 맛집, 독특한 명소, 이동의 용이성 등 무수히 많은 요소들을 고려했으며 방문시 전반적인 경제성과 아울러 야외활동과 같은 모험(adventure) 점수에도 비중을 두었다고 밝혔다. 멘스 저널 편집자들은 “유레이에 오면 REI 광고에 실제로 발을 디딘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눈 덮인 고산 풍경 때문에 ‘미국의 스위스’라는 별명이 붙은 이곳의 여행 일정은 겨울에는 스키, 스노우보드, 폭포 빙벽 등반 등이 중심이고 여름과 가을에는 암벽 등반과 페라타 경로(ferrata routes)를 통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멘스 저널은 비스바덴 온천 스파 & 숙소(Wiesbaden Hot Springs Spa & Lodgings)와 박스 캐논 폭포 공원(Box Cañon Falls Park),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캐스케이드 폭포(Cascade Falls)를 방문해 야외 모험을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이밖에도 음식과 음료에 대해 편집자들은 레스토랑과 살롱을 자랑하는 새로 복원된 웨스턴 호텔, 서사시적인 전망을 제공하는 유레이 양조장, 타이 칠리 유레이 식당을 추천했다.       전국 18위에 선정한 덴버에 대해 멘스 저널 편집자들은 “오크웰 비어 스파(Oakwell Beer Spa)에서 홉과 보리에 흠뻑 젖고 레드락스 원형 극장(Red Rocks Amphitheater)에서 인생 최고의 콘서트를 보며 알마 폰다 피나(Alma Fonda Fina)에서 멕시코풍 고급 식사를 즐기고 시간 여행의 타당성에 의문을 품게 할 과학 중심 박물관 미야우 볼프 컨버전스 스테이션(Meow Wolf Convergence Station)을 방문하라”고 권유했다. 멘스 저널이 선정한 ‘2024년 최고의 휴가지’ 톱 20 리스트는 1위 유레이, 2위 테네시주 차타누가, 3위 캘리포니아주 샌 루이스 오비스포, 4위 뉴올리언스, 5위 오레곤주 벤드, 6위 아이다호주 보이지, 7위 시카고, 8위 애리조나주 세도나, 9위 워싱턴 D.C., 10위 메인주 포틀랜드, 11위 로스앤젤레스, 12위 와이오밍주 잭슨, 13위 유타주 모압, 14위 샌프란시스코, 15위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16위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17위 필라델피아, 18위 덴버, 19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20위 워싱턴주 벨링햄의 순이다. 이밖에 뉴욕은 26위, 피츠버그 32위, 오스틴 34위, 애틀란타 36위, 라스베가스 40위, 마이애미는 41위였다.  ※웹사이트→https://www.mensjournal.com/travel/best-us-vacations#gid=ci02d9f40c300025fe&pid=2-chattanooga-tn   이은혜 기자미국 휴양지 저널 편집자들 덴버 포스트 캐스케이드 폭포

2024.04.19. 9:07

멕시코 휴양지 칸쿤에서 또 시신 8구 발견

    멕시코 카리브 해안에 위치한 유명 휴양지 칸쿤(Cancun)에서 25일 8구의 시신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지 당국은 지난 주말 동안 숲이 우거진 지역과 세노테로 불리는 싱크홀 연못에서 이들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이들의 신원 확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에서는 현재 11만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실종 신고자 리스트에 올라 있으며 전국적으로 비밀 무덤을 찾는 일이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멕시코 관광산업의 최대 보석으로 꼽히는 칸쿤에서까지 이런 일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비밀 시신 투기장은 보통 마약 카르텔이 살해한 시신을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국에 따르면 수익성이 높은 카리브 해안지역의 소매 마약 시장을 놓고 여러 개의 마약 카르텔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초에도 칸쿤 해변 호텔 지역에서 마약 관련 갱단끼리의 다툼으로 인해 4명이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김병일 기자멕시코 휴양지 멕시코 휴양지 멕시코 카리브 멕시코 관광산업

2023.04.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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