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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높은 한타바이러스…가주도 주민 모니터링 착수

치사율이 높은 희귀 감염병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과 관련해 가주 보건당국도 주민 모니터링에 나섰다.   ABC7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가주, 조지아, 애리조나, 텍사스를 포함한 최소 4개 주 보건당국은 최근 남대서양을 항해한 네덜란드 국적 탐사 크루즈선 ‘MV 혼디우스(Hondius)’ 탑승객 가운데 국내로 돌아온 주민들을 추적 관찰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크루즈선에서는 최소 3명이 숨지고 5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추가 의심 사례도 여러 건 보고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집단 감염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안데스형 한타바이러스’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타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설치류의 배설물이나 침, 소변 등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시 폐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는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HPS)’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치사율도 높은 편이다. 안데스형 바이러스는 드물게 사람 간 전파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가주 보건당국은 해당 크루즈선 탑승 후 귀국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추적 관찰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증상이 확인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WHO는 “이번 사태는 코로나19 팬데믹과는 다르며 일반 대중에 대한 위험도는 낮다”고 강조했다. 강한길 기자모니터링 치사율 주민 모니터링 희귀 감염병 집단 감염

2026.05.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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