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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득표로 결선 진출하는 게 일차 목표"

“6월 예선에서 1위로 결선에 진출하는 것이 일차 목표다.”   오는 6월 2일 오렌지카운티 4지구 수퍼바이저 예비 선거를 치르는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지난 13일 가든그로브의 본지 OC 사무실을 방문, 선거 캠페인 현황과 향후 목표 등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예선에서 코너 트라우트 부에나파크 시장, 팀 쇼 전 라하브라 시의원, 로즈 에스피노자 라하브라 시의원과 결선행 티켓 2장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 정 시장은 이번 선거에 무소속(NPP)으로 출마한다. 트라우트 시장과 에스피노자 시의원은 민주당원이며, 쇼 전 시의원은 공화당원이다.   6월 예선은 소속 정당과 관계없이 상위 1, 2위 득표자가 11월 결선에 진출하는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 시장은 “반드시 2위 내에 들 것이라고 확신한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내가 과반 득표를 해 결선을 치르지 않고 당선을 확정 짓는 거지만, 후보 4명이기 때문에 실현되기는 어렵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 시장은 약 한 달 전부터 유권자 대면 접촉에 나섰다. “주중엔 시 업무로 바쁘기 때문에 매주 토요일마다 여러 행사와 모임에 참석하며 4지구 주민을 만나고 있다. 첫 2주 동안 부에나파크, 그다음 2주 동안 풀러턴을 누볐다. 27명의 고교생, 대학생이 내 선거 캠페인을 돕고 있다.”   지난해 민주당을 떠난 정 시장은 “상당수 유권자가 민주당과 공화당의 극한 대립을 보고 무당파가 됐다. 이들과 민주, 공화 당원 중 중도적인 유권자를 집중적으로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OC선거관리국의 유권자 통계에 따르면 4지구의 민주당원은 전체의 40.3%, 공화당원은 30.3%, 무당파(NPP)는 23.5%다.   정 시장은 “수퍼바이저 선거는 기본적으로 당적보다는 카운티 운영을 잘할 일꾼을 뽑는 초당파 성격의 선거다. 지금까지 내가 풀러턴에서 해온 일과 시의회 투표 기록을 보면 내가 당파성이 없는 중도적인 후보란 사실을 유권자들이 알게 될 것이다. 이런 부분을 널리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이 출마한 4지구엔 풀러턴, 부에나파크,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애너하임 일부 지역, OC정부 직할 지역 일부가 속한다. 이 가운데 유권자 수 기준 최대 도시인 풀러턴이 정 시장의 정치적 기반이란 점도 그에게 큰 도움이 된다. 정 시장은 “풀러턴은 현직인 더그 채피 수퍼바이저를 포함해 28년 동안 OC 북부 지역 수퍼바이저를 배출해왔다. 4지구 전체 유권자 중 약 30%가 풀러턴 주민”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수퍼바이저에 당선되면 공공 안전 부문 투자를 늘리고, 주거 및 의료 비용을 낮추는 정책을 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 풀러턴 한인 최초로 시의회에 입성했고, 2024년 재선에 성공했다. 일본계 맨디 정씨와 슬하에 두 딸과 세 아들을 뒀다.   정 시장 캠페인 관련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fredforsupervisor.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목표 진출 4지구의 민주당원 수퍼바이저 선거 결선행 티켓

2026.03.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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